미얀마 양곤 시내 여행정보 맵(map)
이달초 미얀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갈수록 바빠져, 여행정보 얻기는 힘들어지고, 정보도 구하기 어려운곳으로 가기에 처음으로 돈주고 가이드북 샀습니다. 그러나 너무 가이드북이 허술하고, 배낭여행자에겐 필요한 정보가 없어, 제가 직접 유용한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지도 한 장에 표기되어 있는데, 축척은 무시하시고 보세요. 그리고 사이사이 골목 있는건 무시하고, 턴하는 포인트만 보시면 됩니다. (^^)
*술레파고다 & 51번 버스종점
양곤의 구시가지, 술레파고다입니다. 공항이나 시내 다른곳에서 51번 버스를 타고오면, 저 탑이 보이면, 탑 바로전에 내려도 되고, 탑 지나서 내려도 됩니다. 탑 지나서 내리면 위 지도상에 51번 버스 종점입니다. 위 사진은 술레파고다 지나기전에 내려서 찍은 사진으로 저 파란색 빌딩 옆쪽으로 오끼나와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여기가 51번 버스 종점입니다. 안내군도 여기서 바뀌고, 돈 다시 걷는거 같더군요.
위에 사진과 동일한 종점이고, 조그만 초소안이 버스 스케즐 체크하는곳 같더군요.
*오끼나와 GH
가든과 오끼나와 게스트하우스는 지도 보이는데로 술레파고다 바로 왼쪽 첫번째 골목입니다. 골목입구에 큰 나무가 있고, 그 뒤로 가든GH 있고, 골목 안쪽으로 30m 들어가면 오끼나와 GH가 있습니다. 저는 가든에 방도 없고, 그 밖에 주변 게스트하우스도 다 돌아다녀봤는데, 주변이 시장이라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냥 오끼나와에 묶었습니다.
3층 도미토리 5불, 2층 트윈룸 화장실 공용은 12불인가하고, 1층 화장실 포함 트윈룸은 18불, 에어컨은 모두있고, 조식 포함입니다. 전 처음 머물때 트윈화장실 포함 16불로 깍아서 머물렀습니다. 위 사진은 1층 트윈룸입니다.
오끼나와 게스트하우스 매니저입니다. 이 친구 좀 속물입니다. 이 친구가 소개하는곳은 이왕이면 가지 마시길, 안그래도 많이 불친절해서, 어디 소개도 잘 안해줄겁니다. 카오산이나 데탐 같았으면 일찍이 망했을 운영을 하더군요.
여긴 양곤 게스트하우스
여긴 사칸타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마다 갈때마다 빈방이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가 늘 부족한듯 합니다.
*보족시장 환전하기
우선 공항에서 대중교통(51번 버스)을 이용해 들어오시면 지도에서 보이듯이 보족시장에 버스가 정차를 합니다. 보족시장을 마주보고 맨 왼쪽, 구석 모서리에 조그마한 타이거 마크가 있는 가게 있습니다. 그곳에서 환전하는게 가장 안전하고, 환율도 좋습니다. 당시 1달러에 980짯으로 환전했습니다. 아니면 술레파고다 근처 숙소부터 잡고 걸어가도 20분정도면 충분한 거리에 있습니다.
*시내중심 & 시외버스 표 사러가기
술레파고다를 등지고, 트레더스 호텔방향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멀리 왼쪽에 트레더스 호텔이 보이고, 우측이 사쿠라 타워라고 합니다.
술레파고다 바로 왼쪽에는 모스크도 있습니다.
길을 쭈~욱 걷다보면, 온통 시장 분위기입니다. 아니 재래시장과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합니다. 사람들과 상품과 차가 섞여서 정신이 없습니다.
걷다보면 우측편으로 큰 극장 2개도 보이더군요.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시간적 여유가 없어 못 본게 아쉽더군요.
※길가 찍어놓은 풍경은 나중에 여행기때 올리겠습니다.
술레파고다에서 약 15분정도 계속 직진해서 걷다보면 아래에 철로가 보이고, 철로 바로 지나면 우측으로 버스 회사들 매표소가 쫘악 펼쳐집니다. 그곳중 가장 느낌이 가는곳에 가서 흥정해서 버스표를 사면 되겠습니다.
저는 바간까지 18천짯을, 17천짯까지 깍아서 샀습니다. 다른곳보다 유달리 바간까지가 비싸더군요.
*양곤강 페리타기
술레파고다에서 약 10분정도 아래쪽 강변쪽으로 걸어가시면, 순간 사람들이 많이 몰려나오는곳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이 페리를 타는 곳입니다.
그냥 미얀마인처럼 하면, 한 2~300짯이면 되는거 같은데, 그냥 입구에서 표 가져갈때, 이거 가져는거 맞냐고 물어봤더니 바로 외국인인걸 알고, 다른 창구로 안내하더군요. 거기서 왕복으로 2,400짯 이야기 하는거, 외국인이 편도 1,000짯이라 2,000짯이라고 엄청 이야기 했네요. 결국 사탕 몇개로 2,000짯 합의보고 표를 구매했습니다.
다음에 가실때면, 위에와 같은 매표소 건물 안에 들어갈때 그냥 던져져있는 티켓을 그냥 받고, 미얀마인처럼 아무일 없다는듯이 들어가세요. 그리고 저 사진 보이는 끝쪽으로 가서 배오면 타면 됩니다. 그러면 배안에서 안내군이 돈받으러 옵니다.
페리라 배 2대가 서로 왔다갔다하고, 편도 약 15~20분정도 걸립니다.
페리안의 풍경입니다. 저도 아무곳이나 자리잡고 앉아서, 아이들에게 사탕도 나눠주고, 사진도 찍고했습니다.
강물은 방콕의 짜오프라야와 비슷해 보입니다.
강 건너편에 우선 저는 내렸습니다. 어차피 돌아오는 표도 구매했기에, 그냥 나가봤습니다. 여기도 어김없이, 현지인 거주지의 시장이 중심인 곳입니다.
그래도 양곤 술레파고다 보다 조금더 미얀마스러운 곳입니다. 즉, 차량보다는 자전거, 오토바이, 소, 개, 그리고 사람들이 섞여 다니는 곳입니다.
한국버스를 보는 반가운 마음에... 저 버스타고 잠시 서울에 다녀오고 싶더군요.
젓소가 오히려 방치되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 옆으로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함께 다니는 모습
어릴적 생각나는, 학교앞에서 아이들이 수업끝나고 떠나질 못하네요.
충분히 구경하고, 나와서 다시 배타고 돌아와 원점으로 나오니, 저런 잼있는 풍경이 보이더군요. 뭐하는것인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
양곤강 페리타고 나와서 다시 술레파고다 방향으로 봤을때의 모습입니다. 술레파고다 저멀리, 좌측 트레더스 호텔과 우측 사쿠라 타워가 보이네요.
*세꼬랑(꼬치골목) & 떼인지제(차이나타운)
술레파고다에서 차이나타운쪽으로 걷다보면 정말 동네 모든곳이 시장이라는것이 느껴집니다. 그 와중에도 러뺐예(인도식 짜이)를 드시는분이 곳곳에 많습니다. 영국 식민지 시절 인도인에게서 넘어온 문화인지, 미얀마 자체 문화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웬지 우리나라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길거리 음식 같아서..., 지금까지 미얀마에서 길거리 음식중 가장 깔끔해보인 곳입니다.
위 사진포함하여 여기가 현지인들이 떼인지제라고 불리는 차이나타운입니다. 차이나타운쪽으로 가보면 곳곳에 제법 에어컨도 나오는 신식 마트도 많습니다. 이 사방형 육교가 보이고, 바로 우측으로 턴하면 아래 이야기 하는 나이트클럽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길거리 우측에보면 현지 나이트클럽이 있습니다. 혼자 세꼬랑에서 저녁과 맥주한 잔 즐기고, 길거리를 누비다가, 이쪽으로 왔는데, 자꾸 호객을 합니다. 처음엔 KTV, 그러나 그런거 관심없다하고, 클럽을 이야기 했더니, 우측편 2층에 나이트클럽을 이야기 해주고, 입장쿠폰 5천짯인가 내고, 맥주 2병 먹을수 있다고 해서 들어갔습니다. 그 다음 웨이터들이 계속 옆에와서 부킹을 연결해줍니다.
내부는 동남아 저개발국 클럽 못지않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조명은 좀 더 낫긴 한거 같은데, 손님들은 거의 없고, 부킹걸은 아무래도 죽순이(?) 였고, 그냥 패션쇼를 한다길래 기다렸었습니다. 근데 보아하니 가보진 못했지만 태국의 꽃걸이방이라고, 여자들 나와서 어설픈 패션쇼하고, 사람들이 꽃을 구매해서 걸어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거마저 보고 재미없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마사지가 있었습니다. 미얀마식 마사지가 이도저도 아니어서 별로인데, 그래도 태국식 마사지를 하겠지싶어 갔습니다. 1시간에 3천짯입니다. 결론은 별로였습니다. 아마도 그런곳이 아닐까 싶네요. 암튼 비추입니다.
그리고 많이들 찾는 세꼬랑, 꼬치골목입니다. 가이드북에는 어떻게 찾아가는 방법이 없어, 정말 가서 많이 헤멨습니다. 비슷비슷한 골목이 많고, 골목같지 않은 골목도 많아서, 발음도 잘 못알아 듣는 현지인게 물어물어 몇번째 골목이라고 해도 찾아가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쉽게 찾아가는 방법 찾았습니다. 우선 위에 사진속 간판이 보이실때, 골목 안쪽으로 가면 됩니다. 그리고 더 쉬운방법은 술레파고다에서 출발할때 약 20분정도 걷다가 우측길가에 지오다노 매장이 보이면 작던, 크던 바로 다음 골목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세꼬랑 꼬치 골목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모습입니다.
정말 양곤에서 잘나가는 곳이긴 한가봅니다. 혼자 맥주와 꼬치와 볶음밥을 먹는데, 계속 술과 담배, 기타 물품들 판촉하러 젊은 학생들이 계속 옵니다.
저는 위에 보이는 집에서 혼자 맥주 3잔과 새우볶음밥, 꼬치해서 7천짯 정도에 먹었습니다.
생맥주 한 잔에 500짯인데 싸고 맛있습니다. 새우볶음밥은 2천짯인가 하는데, 딱 중국집 볶음밥입니다. 둘이서 먹어도 충분합니다. 꼬치는 종류에 따라 다른데, 4~500짯부터 800짯까지 다양합니다. 제 생각엔 둘이서 1만짯이면 맥주도 실컷먹고, 배도 충분히 채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양곤에 여행가시는 배낭여행자들에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보가 도움되셨다면, 제 홈페이지나 여기에 감사의 댓글 하나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이제는 정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정리했으니, 다음에는 사진과 일부정보가 들어간 여행후기도 계속 올리겠습니다.
지도 한 장에 표기되어 있는데, 축척은 무시하시고 보세요. 그리고 사이사이 골목 있는건 무시하고, 턴하는 포인트만 보시면 됩니다. (^^)
*술레파고다 & 51번 버스종점
양곤의 구시가지, 술레파고다입니다. 공항이나 시내 다른곳에서 51번 버스를 타고오면, 저 탑이 보이면, 탑 바로전에 내려도 되고, 탑 지나서 내려도 됩니다. 탑 지나서 내리면 위 지도상에 51번 버스 종점입니다. 위 사진은 술레파고다 지나기전에 내려서 찍은 사진으로 저 파란색 빌딩 옆쪽으로 오끼나와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여기가 51번 버스 종점입니다. 안내군도 여기서 바뀌고, 돈 다시 걷는거 같더군요.
위에 사진과 동일한 종점이고, 조그만 초소안이 버스 스케즐 체크하는곳 같더군요.
*오끼나와 GH
가든과 오끼나와 게스트하우스는 지도 보이는데로 술레파고다 바로 왼쪽 첫번째 골목입니다. 골목입구에 큰 나무가 있고, 그 뒤로 가든GH 있고, 골목 안쪽으로 30m 들어가면 오끼나와 GH가 있습니다. 저는 가든에 방도 없고, 그 밖에 주변 게스트하우스도 다 돌아다녀봤는데, 주변이 시장이라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냥 오끼나와에 묶었습니다.
3층 도미토리 5불, 2층 트윈룸 화장실 공용은 12불인가하고, 1층 화장실 포함 트윈룸은 18불, 에어컨은 모두있고, 조식 포함입니다. 전 처음 머물때 트윈화장실 포함 16불로 깍아서 머물렀습니다. 위 사진은 1층 트윈룸입니다.
오끼나와 게스트하우스 매니저입니다. 이 친구 좀 속물입니다. 이 친구가 소개하는곳은 이왕이면 가지 마시길, 안그래도 많이 불친절해서, 어디 소개도 잘 안해줄겁니다. 카오산이나 데탐 같았으면 일찍이 망했을 운영을 하더군요.
여긴 양곤 게스트하우스
여긴 사칸타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마다 갈때마다 빈방이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가 늘 부족한듯 합니다.
*보족시장 환전하기
우선 공항에서 대중교통(51번 버스)을 이용해 들어오시면 지도에서 보이듯이 보족시장에 버스가 정차를 합니다. 보족시장을 마주보고 맨 왼쪽, 구석 모서리에 조그마한 타이거 마크가 있는 가게 있습니다. 그곳에서 환전하는게 가장 안전하고, 환율도 좋습니다. 당시 1달러에 980짯으로 환전했습니다. 아니면 술레파고다 근처 숙소부터 잡고 걸어가도 20분정도면 충분한 거리에 있습니다.
*시내중심 & 시외버스 표 사러가기
술레파고다를 등지고, 트레더스 호텔방향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멀리 왼쪽에 트레더스 호텔이 보이고, 우측이 사쿠라 타워라고 합니다.
술레파고다 바로 왼쪽에는 모스크도 있습니다.
길을 쭈~욱 걷다보면, 온통 시장 분위기입니다. 아니 재래시장과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합니다. 사람들과 상품과 차가 섞여서 정신이 없습니다.
걷다보면 우측편으로 큰 극장 2개도 보이더군요.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시간적 여유가 없어 못 본게 아쉽더군요.
※길가 찍어놓은 풍경은 나중에 여행기때 올리겠습니다.
술레파고다에서 약 15분정도 계속 직진해서 걷다보면 아래에 철로가 보이고, 철로 바로 지나면 우측으로 버스 회사들 매표소가 쫘악 펼쳐집니다. 그곳중 가장 느낌이 가는곳에 가서 흥정해서 버스표를 사면 되겠습니다.
저는 바간까지 18천짯을, 17천짯까지 깍아서 샀습니다. 다른곳보다 유달리 바간까지가 비싸더군요.
*양곤강 페리타기
술레파고다에서 약 10분정도 아래쪽 강변쪽으로 걸어가시면, 순간 사람들이 많이 몰려나오는곳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이 페리를 타는 곳입니다.
그냥 미얀마인처럼 하면, 한 2~300짯이면 되는거 같은데, 그냥 입구에서 표 가져갈때, 이거 가져는거 맞냐고 물어봤더니 바로 외국인인걸 알고, 다른 창구로 안내하더군요. 거기서 왕복으로 2,400짯 이야기 하는거, 외국인이 편도 1,000짯이라 2,000짯이라고 엄청 이야기 했네요. 결국 사탕 몇개로 2,000짯 합의보고 표를 구매했습니다.
다음에 가실때면, 위에와 같은 매표소 건물 안에 들어갈때 그냥 던져져있는 티켓을 그냥 받고, 미얀마인처럼 아무일 없다는듯이 들어가세요. 그리고 저 사진 보이는 끝쪽으로 가서 배오면 타면 됩니다. 그러면 배안에서 안내군이 돈받으러 옵니다.
페리라 배 2대가 서로 왔다갔다하고, 편도 약 15~20분정도 걸립니다.
페리안의 풍경입니다. 저도 아무곳이나 자리잡고 앉아서, 아이들에게 사탕도 나눠주고, 사진도 찍고했습니다.
강물은 방콕의 짜오프라야와 비슷해 보입니다.
강 건너편에 우선 저는 내렸습니다. 어차피 돌아오는 표도 구매했기에, 그냥 나가봤습니다. 여기도 어김없이, 현지인 거주지의 시장이 중심인 곳입니다.
그래도 양곤 술레파고다 보다 조금더 미얀마스러운 곳입니다. 즉, 차량보다는 자전거, 오토바이, 소, 개, 그리고 사람들이 섞여 다니는 곳입니다.
한국버스를 보는 반가운 마음에... 저 버스타고 잠시 서울에 다녀오고 싶더군요.
젓소가 오히려 방치되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 옆으로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함께 다니는 모습
어릴적 생각나는, 학교앞에서 아이들이 수업끝나고 떠나질 못하네요.
충분히 구경하고, 나와서 다시 배타고 돌아와 원점으로 나오니, 저런 잼있는 풍경이 보이더군요. 뭐하는것인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
양곤강 페리타고 나와서 다시 술레파고다 방향으로 봤을때의 모습입니다. 술레파고다 저멀리, 좌측 트레더스 호텔과 우측 사쿠라 타워가 보이네요.
*세꼬랑(꼬치골목) & 떼인지제(차이나타운)
술레파고다에서 차이나타운쪽으로 걷다보면 정말 동네 모든곳이 시장이라는것이 느껴집니다. 그 와중에도 러뺐예(인도식 짜이)를 드시는분이 곳곳에 많습니다. 영국 식민지 시절 인도인에게서 넘어온 문화인지, 미얀마 자체 문화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웬지 우리나라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길거리 음식 같아서..., 지금까지 미얀마에서 길거리 음식중 가장 깔끔해보인 곳입니다.
위 사진포함하여 여기가 현지인들이 떼인지제라고 불리는 차이나타운입니다. 차이나타운쪽으로 가보면 곳곳에 제법 에어컨도 나오는 신식 마트도 많습니다. 이 사방형 육교가 보이고, 바로 우측으로 턴하면 아래 이야기 하는 나이트클럽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길거리 우측에보면 현지 나이트클럽이 있습니다. 혼자 세꼬랑에서 저녁과 맥주한 잔 즐기고, 길거리를 누비다가, 이쪽으로 왔는데, 자꾸 호객을 합니다. 처음엔 KTV, 그러나 그런거 관심없다하고, 클럽을 이야기 했더니, 우측편 2층에 나이트클럽을 이야기 해주고, 입장쿠폰 5천짯인가 내고, 맥주 2병 먹을수 있다고 해서 들어갔습니다. 그 다음 웨이터들이 계속 옆에와서 부킹을 연결해줍니다.
내부는 동남아 저개발국 클럽 못지않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조명은 좀 더 낫긴 한거 같은데, 손님들은 거의 없고, 부킹걸은 아무래도 죽순이(?) 였고, 그냥 패션쇼를 한다길래 기다렸었습니다. 근데 보아하니 가보진 못했지만 태국의 꽃걸이방이라고, 여자들 나와서 어설픈 패션쇼하고, 사람들이 꽃을 구매해서 걸어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거마저 보고 재미없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마사지가 있었습니다. 미얀마식 마사지가 이도저도 아니어서 별로인데, 그래도 태국식 마사지를 하겠지싶어 갔습니다. 1시간에 3천짯입니다. 결론은 별로였습니다. 아마도 그런곳이 아닐까 싶네요. 암튼 비추입니다.
그리고 많이들 찾는 세꼬랑, 꼬치골목입니다. 가이드북에는 어떻게 찾아가는 방법이 없어, 정말 가서 많이 헤멨습니다. 비슷비슷한 골목이 많고, 골목같지 않은 골목도 많아서, 발음도 잘 못알아 듣는 현지인게 물어물어 몇번째 골목이라고 해도 찾아가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쉽게 찾아가는 방법 찾았습니다. 우선 위에 사진속 간판이 보이실때, 골목 안쪽으로 가면 됩니다. 그리고 더 쉬운방법은 술레파고다에서 출발할때 약 20분정도 걷다가 우측길가에 지오다노 매장이 보이면 작던, 크던 바로 다음 골목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세꼬랑 꼬치 골목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모습입니다.
정말 양곤에서 잘나가는 곳이긴 한가봅니다. 혼자 맥주와 꼬치와 볶음밥을 먹는데, 계속 술과 담배, 기타 물품들 판촉하러 젊은 학생들이 계속 옵니다.
저는 위에 보이는 집에서 혼자 맥주 3잔과 새우볶음밥, 꼬치해서 7천짯 정도에 먹었습니다.
생맥주 한 잔에 500짯인데 싸고 맛있습니다. 새우볶음밥은 2천짯인가 하는데, 딱 중국집 볶음밥입니다. 둘이서 먹어도 충분합니다. 꼬치는 종류에 따라 다른데, 4~500짯부터 800짯까지 다양합니다. 제 생각엔 둘이서 1만짯이면 맥주도 실컷먹고, 배도 충분히 채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양곤에 여행가시는 배낭여행자들에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보가 도움되셨다면, 제 홈페이지나 여기에 감사의 댓글 하나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이제는 정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정리했으니, 다음에는 사진과 일부정보가 들어간 여행후기도 계속 올리겠습니다.
토미 (^^) http://www.travelov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