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시경 하노이를 출발해서 오늘 5시경에 비엔티안에 도착하였습니다.
버스표는 하노이에서 신카페를 통해 인터내셔널 버스를 14불 줬습니다.
인터내셔널 버스라고 해서 당연히 에어콘 버스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80년대 후반 정도 되어보이는 영화운수(?) 라고 써진 차였고, 버스가 운행하는동안 엄청난 먼지와 만석인 차 내부로 인해 편리함에 물들어 있던 저로서는 상당히 힘든 여정이였습니다.

하노이 - 비엔티안 구간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요점을 말씀드리면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실 수있다면 신카페를 통해 14불에 인터내셔널 버스를 이용하시면 고생은 하시겠지만 비엔티안에 확실히 도착하실 수 있을것 입니다.

버스안에는 외국인들이 3분의2이상 있었고 현지인과 동양인들이 조금 있었으며. 베트남에서 라오스로 물건을 가져오는 회사로 인해 짐칸에 엄청난 짐이 실립니다. 덕분에 세관검사를 셀수도 없을만큼 많이 받더군요.

참고 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