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0년 여행. 2년전까지 베트남 3년 살면서도 안당한 휴대폰 날치기를 저번주 당했네요.
껀터를 가기위해 새벽 3시쯤 숙소를 나와 친구 기다리며 슈퍼앞 의자에 않아 폰으로 인터넷 좀하다 4시쯤 쓱- 가져가버리네요.
낮엔 최대한 조심하는데 이른 새벽이라 방심했네요.
가만 생각하니 늦은밤과 새벽이 날치기한테는 적절한 근무시간이겠네요. 차가 안막히니 도망가는데 지장없고.
하여간 구정이 다가오니 날치기가 더욱 극성일꺼라 합니다.
냉동수산물 관련일로 베트남에 자주오고 벌어 먹고 살지만 베트남은 정말 정 안가는 곳입니다.
늦은밤, 이른 새벽 소매치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