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두 호스텔-안 가시는 게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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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두 호스텔-안 가시는 게 좋을듯 해요

연이 7 2299
게스트하우스 소개해 놓은 미국 사이트에서 봤는데 사람들 코멘트 달아놓은 거 보니까 장난 아니던데요 더럽고 벌레때문에 잠을 못 잔다구요
2004년까지는 괜찮은데 2005년 들어서면서부터 평이 심하게 안 좋더라구요

'불결한','끔찍한'을 뜻하는 영어단어가 총동원되어 있었어요

참고하세요 저도 거기 가려고 했는데 마음 접었어요

7 Comments
penang 2005.07.15 23:45  
  전 게스트하우스 관계자는 아닙니다만..계시판에 글을 쓸때는 본인이 격은 상황을 토대로 글을 쓰셔야 할것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훈 2005.07.16 23:40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 입구에 있는 레드 드라곤 호스텔을 강추합니다.
저는 지난 6월 말에 호주에서 말레이시아를 거쳐 오느라고 쿠알라룸푸르의 그 유명한 푸두호스텔을 다녀왔는데요,2년만에 두번째 간겁니다.
이젠 푸두 호스텔도 그 명성을 접어야겠더군요.
우선 쥐벼룩  때문에 밤새도록 잠을 못잤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온몸이 뻘겋더군요.그래서 다른 곳으로 옮길까하고 돌아 다녀 보았더니 걸어서 5분거리인 차이나타운 입구에 있는 레드 드라곤 호스텔을 알게 되어서 당장 옮겼답니다. 미리 들어가 보았는데 호텔 수준입니다.
예전의 푸두호스텔은 데이비드임이라는 분이 운영을 하셨는데, 그 분 때는 정말 친절,깨끗으로 소문이 자자했는데,데이비드임이 푸두호스텔을 2003년 8월엔가 팔고는, 차이나타운에서 말레이시아에서 최대규모라는 1200석 짜리 극장식 부페 레스토랑을 운영하다가 망해서,그 자리에 레드 드라곤 호스텔과 식당 커피숍을 운영하다가, 다시 한국인 부부에게 팔고 미국으로 갔다고 합니다.
뭐 어찌되었든 푸두 보다는 레드 드라곤이 더 진보되었다고나 할까요? 
연이 2005.07.17 22:43  
  흠 역시 주인이 바뀌면 변화가 생기는군요. 페낭님 게시판에 글을 쓸 때 본인이 겪은 상황만 써야한다는 생각에는 동의할 수 없군요. 옆의 친구가 겪은 일도 본인이 직접 겪은 것이 아니기에 게시판에는 올릴 수 없다는 말인가요? 다른 유명한 게스트하우스의 평에는 별 다섯개에 칭찬 일색인데 그곳에는 시트의 벌레땜에 잠을 못 잤다고 난리더군요 얼마나 화가 났겠습니까? 같은 값 주고 더러운 곳에서 참느라고. 그래서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런 곳은 따끔한 맛을 봐야합니다. 음식점이든 어디든 위생상태 안 좋은 곳은 다 망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그리고 이런 글 읽어도 갈 사람은 갑니다.
penang 2005.07.18 01:48  
  연이님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 생각은 이랬습니다...모든 계시판의 글이 다 맞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여행자 개개인의 그때그때의 상황에서 격은 상황을 쓰는것이기때문에 좋았던 사람도 나빴던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얼마전 태사랑 태국편에서도 그랬듯이 어떤게스트하우스 에서 이런일을 당했는데 정말 비추다 하는글들이 올라 오니 반대의견의 분들과 논쟁을 하는걸 보았습니다..
여행자분들은 1년에 한번 아니 몇년에 한번 여행에서 불쾌한일이나 또는 위생상태 안좋은 시설에서 병이 걸리셨다면 상당히 언잖은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확인 해보기 전에는 객관적일수가 없다는 생각이었습니다.....그래서 리플을 단거구요...
또 조금 넓게 세상을 보십시요..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 음식점이든 어디든 위생상태 안 좋은 곳은 다 망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 본인이 당하지도 않고서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는건 좀 과격한 행동 아닌가여....?
정말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위생 안좋은곳이 싫으시면
태사랑 한인업소란에도 푸드호스텔란이 있으니 거기다가 말씀한번 해주시는 아량이 있었으면 하는생각입니다.. 보지도 못하고 가보지도 않은곳또한 타향에서 어렵게 사업하시는분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신다면 더 큰힘이 됄것같고 또 뭔가 느끼는 바가 있을거라 생각듭니다
지훈님이 댓글 다신거 보니 경험을 하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즐거운 여행 하십시요..
푸두호스텔 2005.07.28 14:37  
  우선 이런 불기스러운 일로 마음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저희 호스텔도 오시는 고객님들께 항상 청결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해 드릴려구 노력중입니다.
작년 트나미 이후 많은 여행객들이 내려오시면서 K.L 전체에 벌레 문제가 있었는데 특히 저희 호스텔이 조금 더 많은 피해을 입은거 같네요. 미리미리 주의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해서 이런 문제가 생겼네요. 그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청결하고 편안한 호스텔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가지 충고나 의견 내주시면 빠른 시일안에 정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행자 2005.10.31 12:55  
  저는 5월 말쯤에 푸두호스텔에 묵었다가 빈대한테 몸과 얼굴 100 군데도 넘게 물린 여행자입니다. 제가 한국인인걸 알면서도 살갑게 괜찮냐고 한마디 묻지 않더군요. 얼굴과 온몸에서 짓물이 줄줄 흐르고 수포가 생겨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방에는 빈대가 너무 많아 앉아있을 수도 없어 호스텔 로비에 쇼파에 앉아서 틀어주는 영화만 보면서 시간을 떼웠는데...제가 푸두호스텔에서 빈대에 물린걸 알면서도 모른척 하시더군요.. 게다가 처음부터 체크인 할때도 제가 한국여권을 내밀었는데 영어로 말을 하길래 한국분이 아닌가보다 했는데..나중에 누구랑 전화통화를 하는걸 보니 한국사람이시더군요.. 한국여행자가 많이 와서 귀찮게 하는게 싫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쿠알라룸프르의 푸두호스텔은 정말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않게 끔찍한 기억이었습니다. 빈대 보다더 더 못한 그 불친절함때문에....늘씬하고 예쁜 서양여자들한테는 참 다정하고 친절도 하시더군요... 저는 그 때 얼굴에 물렸던 빈대흉터들이 5달이 지난 지금도 뚜렷이 남아있습니다. 괜찮냐고 한마디만 물어봐줬어도 지금 이렇게까지 섭섭하진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다음부턴 한국여행자에겐 한국말로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벨타 2006.04.05 18:00  
  ㅋㅋ 저두 거기갔다가 기겁을하고 나왔더랬지요...
덥구 귀찮아 터미널위에 있는 호텔로 갔지요...가까워서리....좀 신경좀 쓰시면 위치고 그렇고 개안을거 같은데....뭔가 튀여나올거 같아요...으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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