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 달라할때 1센트 100개 던져줄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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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달라할때 1센트 100개 던져줄려고요..

소율 22 4581

담달에 갈건데..동전 100개 던져주면

어떤 반응 나올지 사뭇궁금하네요 

22 Comments
콩콩1 2015.10.19 18:03  
하지 마세요! 괜히 욕 먹을겁니다!

우리나라 옛날 어려웠던 시절, 외국사람들이 우리에게 1센트 동전 100개 던져줬다고 생각해 보세요! 기분 좋겠습니까?

사람의 기본 정서는 어디든 비슷할텐데, 괜히 주고 어떤 봉변 당할 지 모릅니다!
수랏타니타니 2015.10.19 18:39  
기분 좋으라고 하는 게 아닐텐데요...
콩콩1 2015.10.20 08:03  
기분 좋으라고 하는게 아님 그럼 뭐 때문에 굳이 동전 100개를 던져 준다 할까요?

저는 그게 궁금합니다! 님 다른 댓글보니 님도 100개 동전 있으면 줘 보고 싶다는데, 님은 왜 그렇게 하고 싶으세요?
수랏타니타니 2015.10.20 18:28  
뇌물 받아먹는 공무원 엿먹으라고요. 기분 나쁘라고 그러는 건데요...뇌물공무원 기분을 왜 생각해줘야 합니까?
콩콩1 2015.10.20 20:21  
이거 제가 글을 완전히 잘못 이해했네요. ㅠㅠ

전 원글님이 캄보디아에서 아이들이 1달러 구걸하는 상황에서 동전 100개 주겠다는 것으로 생각했거든요.

지금 님 댓글을 읽어보고, 아! 입국장에서 1달러 달라는 상황이라는 걸 알았네요.

입국장에서 그런 거라면 욱하는 심정에서 한번 엿 먹어라는 심정으로 시도해 봄직도 하네요. ^^

잘못 이해해서 소통을 못한 죄를 용서하세요.
수랏타니타니 2015.10.21 00:13  
아 그랬군요.  약간 오해가 있었던 듯.  구걸하는 아이에게 동전 100개 주는...그런 건 상상도 해 본 적 없네요. 그건...사람이 할 짓이 아니죠. 오해가 풀려서 다행입니다. ^^
사다함 2015.10.19 18:31  
맞아요. 자존심이 엄청 강하기 때문에 그러면 정말 운 없으면 경찰....ㅠㅠ
그냥 웃으면서 안 주는 게 더 나아요. ^^
수랏타니타니 2015.10.19 18:41  
제가 동전 100개 있으면 한번 해 보고 싶네요. 경찰이 와서 잡아봐야 어쩔껀데요. 1달러 준 죄??잡을려면 뇌물먹는 공무원 잡아야지.
o0칸쵸0o 2015.10.19 22:03  
한국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경찰이 와서 무슨 죄로 잡냐구요? 아무 잘못도 없는데 잡아가서 돈뜯는 나라입니다 괸한 객기로 여행 첫날부터 꼬일수도 있으니 그냥 웃으면서 안주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경찰한테 잡히면 1~2불 로 안끝나요 100~200불로도 안 끝납니다 괸한 시비 거리 만들어서 경찰오면 액수는 확 늘어 난다고 보시면 돼요
수랏타니타니 2015.10.20 18:30  
제가 한번 돈 뜯기나 안 뜯기나 시험해볼려고 했는데...그냥 무사통과됐네요.
수랏타니타니 2015.10.19 18:42  
전 동전 준비 못 해서 그냥 큰 소리로 "예? 뭐라고요? 1달러 달라굽쇼!? 왜요??" 하고 천진난만하게 되물어보려구요. 아 그러고보니 태국바트코인 있는데 이거라도 던져줄까.
콩콩1 2015.10.20 08:04  
한 번 해 보시고 경험담 후기로 올려 주시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싶은데요! 특히 태국 바트 동전 한 번 던져 주시고 그 경험 한 번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랏타니타니 2015.10.20 18:33  
그럴려고 했는데 그냥 무사통과됐네요. 공항분위기 보니 정말 1달러 요구하기는 하나 싶을정도로 깔끔한 분위기였네요. 정말 요구하기는 하나요? 그럴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던데...한국인이 별로 없어서인지 다들 무사통과였습니다.
TGK1217 2015.10.20 17:18  
1달러 안주면 그냥 늦게 나올뿐이예요~~ 입국이 안되거나 하지 않으니까요. 혹시 그럴일 없지만 그 1달러때문에 문제가 생기시면 주캄한국대사관에 연락하세요~~
수랏타니타니 2015.10.20 18:34  
한번 제가 땡깡 한번 부려볼까 했는데....너무 편하게 통과됐네요. 전자비자로 갔는데 우왕굿
참새하루 2015.10.22 04:50  
그냥 웃으면서 대답하지 않으면 그냥 통과됩니다
괜히 문제를 만들면
그쪽에서 없는 시비도 만들어서
괴롭힐수 있습니다
김태형 2015.10.29 18:22  
1$ 요구 많이 없어졌습니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어서 문제 안만드시길....
apsarsangkor 2015.11.17 15:57  
입국 거부 당할수도 있습니다.
도착 비자라 이민국에서 온갖 트집으로 입국 거부 당할 수 있으니 하지 마세요
안암어 2015.11.29 22:58  
이게 또 문제네요... 그냥 한국에서 비자를 만들어가고싶을정도에요 :<
son405 2015.12.10 13:44  
전 내일 떠나는데, 걍 주지요.  몇년전엔 자카르타공항에서 40불 달라는 공무원 무시하고 새치기하는 중국애한테 고함질렀더니 걍 보내주더만요.  동구권 국가들 다 이러다 요즘은 없어졌습니다.  우리나라도 80년대말만 하더라도 입국한 외국인들 한데 들은 이야기는 정말 수치스럽더만요.  그러다 없어질겁니다. 동남아에서 조차 중국인 담으로 한국인 봉인거 바꾸어야 합니다.
상어68 2015.12.16 16:51  
저의 사건을 참고해 보셔요 ^^

갈취하는 이유를 물으니
 “빨리, 빨리 !”라고 고압적으로 협박해서 좀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머뭇거리며 돈을 안주니 아무런 안내 조차도 없이 뒤로 가라고 소리를 치더라구요.
(비자 양식은 비행기 승무원이 잘 안내해 주기 때문에 하자가  생길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이런 킬링필드 같은 공포 속에서
저희 가족 4명(8살 아이포함)은 4달러를 강요해서 갈취에 복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엄청 살벌하더라구요. ^^

돈을 요구한 직원 앞에 놓인 신분증 사진 등 증거자료를 같이 송부하라는
한국대사관 홈페이지 안내를 믿고 뒤로 돌아가 사진을 찍자
한국으로 저만 되돌려 보낸다고 협박을 해서리 ~

사진을 지우고, 반성문 쓰라고 강요해 쓰라는 데로 써주니
사면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 ㅜㅜ (폴포트가 따로 없더라구요 ^^)

잠시 후 나이든  다른 비자발급 경찰이 “ 미안하다며 아무 문제가 없으니 입국하라”고 해서
공항을 빠져 나옴 ~ (가족들이 너무 놀라버려 여행이 우기로 변해 버렸슴다.)

1달러 갈취가 캄보디아 국법으로 되어 있는지 않겠죠 ?
‘증거사진을 찍었으니 강제로 출국시킨다’며 관광객을 위협했던 것은

최근에 언론에 보도된바와 같이
갈취 현장을 녹화한 우리나라 관광객의 현장 고발에 대응하는 캄보디아 놈들의 수법인 듯해요 !

아뭏든
저는 휘날리는 태극기를 바라보고 맹세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캄보디아 사람을 만나면 이 사무친 앙큼을 반드시 되돌려 드리겠다고요 ^^
코끼니 2017.07.05 16:25  
3년전에 비자받을때 모른척 하고 안주니 입국심사할때 여직원이 무섭게  째려보며 짜증나는 어투로 1달러 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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