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엔(왕위앙)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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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엔(왕위앙) 정리

우리비 11 7642

알림 : 방비엔에서만 있었기때문에 다른 도시 정보 없습니다.
단지, 방콕에서 방비엔까지 왕복 교통정보만 있습니다.

2007년 3월초
경험으로 라오스는 계속 개발중이기때문에 정보는 수시로 변할수 있습니다.


교통편

방콕카오산로드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가기
여행자버스 이용했습니다..
방콕 카오산 로드에서 저녁 7시에 출발한 버스는 그 다음날 9시쯤 비엔티안 도착합니다

버스 안에 모기가 300마리는 있었던듯....태국에서 파는 모기잡는 테니스채 준비 필요성

좁게 앉아서 가는거라 잠 한숨도 못잤습니다...12시간동안 1시간밖에 못자고 엄청 피곤했습니다..

12시간만에 도착해서 나오니 다리따로, 어깨따로 뼈가 다 분리된 느낌 T.T 확실히 누워서 가는 기차가
훨씬 훨씬~! 편합니다...기차 가격은 맨 아랫글에..

카오산 여행자버스 가격: 650 바트


비자
비엔티안 국경비자 나라별로 금액이 다 다릅니다..
6-8시에 접수하면 30불이고 이 시간지나면 1불 더 받습니다...

아침 7시 40분 접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선 여권받고 기다리라고 합니다...8시 5분에 외국인 여권
일제히 나눠주면서 1불씩 모두 징수했습니다..사진1장 필요..캐나다 국적은 50불이 넘어갑니다...

여권 도장 찍은후 라오스 입국세? 라고 하면서 10바트 또는 2000킵을 받습니다...10바트 동전 준비하세요..

여행자버스 비엔티안 도착 ---
카오산에서 출발하여 국경에서 갈아타고 (갈아탈때 인원체크 다 하고 일일이 챙겨줌)

비엔티안 남푸근처에 내려주며 방비엔으로 가는 사람은 버스를 갈아타게 해줌...
방비엔으로 가는 버스는 풀 full 일 경우가 많아 방콕에서 아예 방콕-->방비엔행 티켓을 사는게 나을듯 싶네요..

성-비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엔티안---> 방비엔 여행자버스 8불 or 300바트 or 8만킵


환전
:
태국과 마찬가지로 1-20불짜리와 50-100불 짜리 환전율이 다릅니다..
50, 100불 고액권짜리가 환율이 약간 높습니다.

국경에서 라오스 비자받은후에 그 옆에서 환전을 했습니다..현지 돈이 없으면 불안하니깐..

국경 환전소에선 겉 창문에 여행자수표 환율이 적혀있는데도 여행자수표는 환전 안된다고 하더군요..
1달러 = 약 9630킵 (모두 지폐)

방비엔의 경우 : 달마다 환율이 다르고, 집주인의 맘이 변하기때문에,
이 정보도 바뀔겁니다....
3월의 경우 숙소들의 경우 1달러=1만킵으로 쳐주기때문에 달러로 숙소값을 계산하는것이 유리했고,
식당의 경우 1달러=9000정도로 치기때문에 라오스돈으로 내시는게 유리했습니다...

제가 라오스가기전에 궁굼했던것은 달러를 어느정도 낍으로 환전하고,
달러를 어느정도 곧바로 계산을 해야하는건지 였습니다...
결론은? 소액달러와 낍을 같이 사용해야 한다는것 ^^;;

방비엔 환전
방비엔 루앙프라방 베이커리 옆에 BCEL 환전소가 있습니다.
1달러 = 9634 KIP 이고 일요일도 엽니다

월-토요일은 은행 자체가 열리고, 일요일은 1명만 나와서 당직식으로 문을 엽니다...
여행사에서도 환전가능한데 1달러= 9500킵으로 BCEL 은행보다는 못합니다..
BCEL 은행앞에 ATM 기기가 있더군요



비엔티안 ---> 방비엔 여행자버스 도착

방비엔 남쪽 리조트에서 버스 하차했으며 내리는 장소는 수시로 바뀌는듯합니다...
내려주는 곳에서 커미션을 받겠져...시내에서 500M 떨어진듯..

버스내리면 삐끼들과 툭툭이 오십니다...
숙소 삐끼들은 어느나라에서도 볼수없는 아주 소극적이고 수줍은 태도를 보입니다.

너무 부끄럽게, 어찌할바를 모르면서 자기들 숙소사진을 내밉니다..
라오스인의 순수함을 여기서도 느끼게 되죠 *^^*

툭툭은 시내까지 1만킵을 부르나 5000킵이면 충분한 거리
걸어가도 되나, 너무 더운 날씨에는 타고 가는게 짐도 있으니 좋을 듯 하네요...


방비엔 숙소
더블룸=싱글룸 가격 동일합니다...

응언파닛 < 시사방 < 말라니
ngeunphanith < sisabang < malany
가격: 3만(3불) < 4만(4불) < 5만킵(5불)

방크기, 깨끗함, 가격, 새로 건물지은 순서입니다
..

청결:
가격이 비싼곳이 좀 더 깨끗한고 좋은게 당연하겠죠...
그렇다고 응언파닛이 더럽다는것이 아니고 세군데를 비교했을때 상대적인겁니다.

방크기:
응언파닛 방크기는 침대크기 자체이고,
시사방은 응언파닛보다 1.5배 넓지만,침대상태나 방상태는 응언파닛과 비슷합니다...

말라니 방크기는 시사방보다 약간 넓지만,
침대상태나 시설이 깨끗합니다...
여자분들에게는 돈을 더주고 말라니가 낫지 않을까 싶네요...

말라니의 5만킵(5불)의 경우 에어콘-TV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입니다..사용하게되면 7불-9불 이었습니다.
3-9월까지는 덥기때문에 에어콘있는게 나으실듯 싶네요...
응언파닛과 시사방은 에어콘이 안보였습니다.

위치:
응언파닛 맞은편에 시사방이 있고, 시사방에서 50m 옆으로 말라니가 있습니다...
말라니는 폰투어 바로 옆으로, 어떤분의 라오스여행일기를 보니,
새벽에 닭이 울어서 깨신다고 하더군요..
예민하신분은 닭이 주변에 있는지 확인하셔야 될꺼같아요 ^^

방비엔은 마을전체가 모두 공사중으로 하루가 다르게 게스트하우스들이 마구 생겨나고 있습니다..

서양 여행자들에게 방비엔 천국! 이라고 소문이 난만큼 몰려오는 서양인들을 맞이해야겠죠..
점점 더 좋은 숙소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식사
1만킵 이하로 과연 식사를 할수 있는곳이 있을련지 ^^

유럽여행자들 수준에 맞게 가격을 높게 받는게 아니라, 방비엔 자체가 먹는것이 비쌉니다...
시장을 가도 시장 국수가 5000-8000 킵이니 잘 차려진 식당에서는 1만킵 이상을 받는게 당연하죠..

사람들 많은곳이 맛있는곳이란 당연한 진리에 따르시면 됩니다...

식당이 너무 많아서 고민을 했죠...생각을 해보니,,

방비엔은 서양여행자 장기체류자가 엄청 많은데,
이들도 오랫동안 계속 살다보니 식당가격을 계속 비교할것이고,
비교한대로 좀 더 저렴한 집에 가겠다는것
= 서양여행자가 많은곳은 좋은 식당이라는것!!

그래서 한바퀴 돌면서 유난히 많은곳을 가보니 정답~!이더군요...

1) 숙소 응언파닛 맞은편 이름없는곳
'프렌즈'식당이라고 제가 불렀는데, 겉에 간판이 없습니다...
시트콤 '프렌즈'를 아침9시부터 저녁10시까지 줄창 틀어줍니다..

시사방 숙소 바로 옆에 있는곳이죠....안방다리하고 앉아서 보는곳인데 다들 누워서 TV 봅니다..
(방비엔의 95% 식당이 안방다리하게끔 되있음)

식당위로 새롭게 건물을 짓고 있는데 장사가 잘되서 그 돈으로 숙소까지 차리나보다...
라고 생각이 들만큼 잘됩니다...과일쥬스 5000킵,
다른곳에서 망고쥬스는 바나나-파인애플쥬스에 비해 비싸게 받는데 비해 여기는 똑같이 5000킵입니다...

계속 '프렌즈'보다가, 계산할때는 계산대로 직접 가서 하시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서 야채볶음과 쌀밥 시켰는데, 야채볶음에 팍치가 들어갔다는,,, T.T
야채볶음에는 팍치들어가지 않는데, 이집은 팍치 들어가서, 팍치 빼느라 고생했습니다 ^^

팍치 입맛에 맞으면 너무 좋겠지만, 안맞으시는분은 "버어싸이 팍치 = 팍치 넣지 마세요~"


2) 3000킵짜리 과일셰이크파는 3군데 레스토랑
이 골목 설명하기 어려운데요 ^^
에라완 ERAWAN 식당(폰투어 맞은편)과 커다란 인터넷숍 골목으로
들어가면 골목 끝쪽에 있는 식당 3개가 붙어있습니다.

이름은 friendship, dalavanh , 이름모름, 총 3개인데 공통점은
'3000킵 과일셰이크'랍니다. (다른곳은 5000-8000킵 함)

즉, 루앙프라방 골목 옆 골목입니다...

과일쥬스 모두 3000 킵이고 식사의 값은 다른식당에 비해 2000킵 이상 싸고 양이 많습니다 ^^
물론 맛있죠 ^^;;
이 골목이라고 다 싼줄 알았더니, 허름한 식당 갔는데도 과일쥬스 5000킵에
식사값도 다른곳보다 비싸면 비쌌지 절대 싸지 않더군요...

도대체, 가격은 무슨 생각으로 정하는건지 궁굼합니다 ^^;;
시설이 좋으면 비싸고, 시설이 안좋으면 싼 곳이 식당에서는 안통하더군요...
결론 : 사람 많은곳이 저렴하고 괜챦은 곳이다..

3) 기타
맛있는 칼국수(까오삐약) 집을 찾고 싶었으나,
여기저기 시도해도 루앙프라방의 닭칼국수집같은곳이 없더군요...

시장을 가서 2군데 시도했는데 5000, 8000킵인데 보통입니다...
사원앞에 칼국수집에서도 시도했는데 5000킵으로 맛이 별로입니다...
맛있는 칼국수집을 못찾은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 ^^;;

4) 길거리 작은 상점들 가격:
물 큰통 5000킵, 비어 라오 8000-1만킵
전 물보다는 한국에서 10배 비싼 '과일쥬스'로
항상 목마름을 채웠습니다. 과일쥬스는 3000-8000 kip


튜빙 (하이라이트)
보통 방비엔 하루투어, 반나절투어를 신청하시죠...
이 투어 신청하셔서 구석구석과 튜빙도 같이 하셔도 좋구요...
튜빙(검정색 아주 큰 구명보트) 만도 하셔도 좋습니다...

튜빙을 해야지만이 방비엔의 맛을 느낄수 있으므로 꼭 해야만합니다~!
튜빙하는데 4시간 30분이 걸리더군요...

튜빙하는 양쪽 강가에 급작스럽게 생긴 레스토랑겸 술집이 계속해서 있고 다이빙대도 있습니다..
'비어라오' 라고 양쪽에서 계속 외치는데, 한잔 마시고 쉬고 가도 좋을듯합니다..

방비엔에서는 '튜빙의 여유' 를 즐기세요....

단, 시속 10cm 속도가 많아 5시간동안 지겹고 쓰레빠로 열심히 노를 저을때가 많긴하죠...

튜빙할때 준비물 : 쓰레빠 , 중간에 까페에서 라오비어할 약간의 라오스돈

혼자는 5시간동안 심심하니 동행자분 구하시구요 ^^
카메라같은 것을 들고 가시고 싶으시면 거기서 1만킵에 아쿠아팩을 렌트해줍니다...

가격 : 35000킵 - 툭툭 포함...오가닉팜카페 에서 내려주고 시내로 계속 한 길로 내려가는겁니다..

신청은, 남쏭강쪽에 '튜빙'이라고 써있는곳인데 마을 한바퀴 도시면 쉽게 보실수 있으세요..
여기 근처에 '바나나 팬케익' 노점상들이 즐비해 계시죠...

시간 정해져있지않고 아침 9시부터 여는데 사람차면 툭툭타고 출발합니다...
여행자들 많을 시기에는 시도때도 없이 계속 출발합니다...

수영복을 입고 튜빙을 하는것이 아니라,안에 수영복입고, 겉에 티셔츠-바지 또 입으셔야합니다.


방비엔 외곽
1)탐짱동굴
오토바이를 타고 캥거루레스토랑 골목으로 내려갑니다.

다른곳에 비해 멋지게 차려진 다리가 있는데 오토바이1만팁, 자전거 5000킵, 사람 5000킵인데,
오토바이+사람2명이 타도 오토바이값만 받습니다... 오토바이값, 사람숫자값을 받는것이 아니구요..

왕위앙 리조트안에 있는데 리조트안에 입장할때 돈을 냅니다...
냇물이 있는데 물이 깨끗해서 수영가능...
(정말 더운데 물은 어찌나 시원하던지)

2) 탐푸캄
가이드북의 설명대로 가는곳의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산과 들판이 펼쳐져있습니다..
자전거타기에는 무리가 있을정도로 시내에서 먼 거리입니다..

여기는 탐짱동굴보다 조금 넓게 강가가 있어서 수영하기 좋습니다..
단, 보기보다 깊습니다...오두막에서 음료수 사먹으면서 여유를 즐기기 좋을듯...


오토바이 빌리기
오토바이 1일 5달러 = 5만킵
자전거 1.5 달러= 15000킵

지금같이 더운 계절에는 자전거...매우 괴롭습니다 T.T

주유소는 공터지나서 비엔티안 가는길로 100M 이내에 있는데
오토바이 1만킵 이하로 주유하시면 충분히 하루 쓰실수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주변 탐짱동굴을 비롯하여 동굴들을 갔는데,
동굴 앞에는 아주 시원하고 깨끗한 물가가 있어서 수영하기 좋습니다.
수영복과 수건 챙겨가세요~

동굴까지 가는 길이 비탈, 먼지가 엄청나고 덥기때문에 자전거보다는 오토바이를 ^^


날씨
정말 덥습니다...방콕처럼..

태국과 라오스는 4월이 가장 덥습니다...
따라서 4월 전후로 더운거져...
제가 3월초에 있었으니 체감온도 40도, 실제온도 36도.

더구나 방비엔은 에어콘 나오는 식당이 없어서
인터넷 숍에서 쉬기만 했습니다....

더운날씨: 3월-10월
서늘한날씨: 11월-2월


인터넷
300kip/1분
한글쓰기,읽기 인터넷숍에 다 가능합니다..인터넷숍은 10군데 이상있음...


맛사지
너무나도 아쉬운 점입니다...10군데 넘게 있지만서두...
아직도 우후죽순 생겨나고있지만서두...

예전에 다른분이 올린 글을 보면 1시간에 27000kip 이라고했는데,
2007년 3월에 갔을때 1시간당 5만킵 (5000원) 입니다
방콕과 비슷한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못합니다..

맛사지광인 저로써는 가장 아쉬운 부분이고, 오래 장기체류를 못한 이유입니다...
못해도 팁은 조금이라도 줬습니다만..(맛사지 받으시고 꼭 팁 챙겨주세여...)

태국사람에게 하루 속성으로 배운건지 태국에 비해서 많이 못합니다.


바나나팬케이크
길거리에 파는것은 바나나팬케이크가 1달러=40바트= 1만킵으로
방콕 카오산로드 15바트보다 훨씬 비쌉니다...

팬케이크 수레를 태국에서 수입해온거라서 어쩔수없이 비싼거죠...

노점상이 15개도 넘는거 같은데, 모두 하나같이 바나나팬케이크만 팝니다.
카오산로드처럼 '팟타이'라든가 그런건 없는것이, 수레를 아직 수입안해온 모양입니다..


아침시장
일찍 문닫는줄 알고 6시 20분부터 아침이 밟아져서 부랴부랴 갔는데,
과일-야채를 여는 노점상은 열렸지만,
쌀국수파는 가게-일반 가게들은 8시부터 열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대나무로 쌓여진 '카우냐오= 찹쌀밥' , 과일, 사탕수수, 야채를 사실수 있습니다.
카우냐오가 대나무로 쌓여져있고 길쭉하게 생겨져있는데,
한번도 안보신분들은 그게 뭔지 찾기가 어려우실수도 있겠네요...

카우냐오(찹쌀밥) 크기에 따라 1000-3000킵

방비엔시내에서 아침시장까지 툭툭 15000킵을 부르지만 10000킵이면 충분하지 싶습니다..

전 시장에서는 가격을 깍지 않습니다. 외국인이라고 더 부르지도 않기도하고,100원-200원이고,
넉넉치 않은 살림이신분들이라 깍지 않습니다.
귤은 1kg 에 8000킵...

과일, 야채가 라오스인권비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쌉니다.
유럽 슈퍼마켓의 과일, 야채가 더 쌀정도입니다..


방비엔 --> 비엔티안
10시, 1시 여행자버스 출발
모든 숙소에서 예약가능하고 VIP버스라 불리우는 큰 버스가 6불입니다..
작은 미니버스는 7불..4시간 소요.

중간에 한번 까페같은 곳에 내려서 30분 휴식시간 주는데 화장실 1000킵..볶음밥 도시락 1만킵


비엔티안 --> 농카이 버스터미널
비엔티안 딸랏사오(아침시장) 옆에 터미널에서 하루에 5대씩 국제버스가 있습니다.

3월초 기준으로 7:30, 9:30, 12:40, 14:30, 15:30, 18:00

15000kip or 55바트 (태국돈도 받습니다) 내시고,
라오스 출국세 2000 kip or 5바트도 한꺼번에 냅니다...여권 내밉니다.

출발하여 농카이 버스터미널까지 총 2시간 걸립니다

농카이 버스터미널 --> 농카이 기차역까지 2.5km 인데 2명이서 70바트 냈습니다..
1명은 60바트 , 2명은 80바트 라고 하더군요...
2.5km 거리에 비해 비싼 가격인데, 흥정을 못한건지...모르겠습니다...

농카이버스터미널에서도 방콕까지 버스가 있습니다만, 누워서 가고 싶어서 기차역으로 갔습니다

농카이 기차역 --> 방콕 훨람퐁역
18:20 출발 6:20 (7시 넘어 도착했음)

에어콘 2층 침대칸 688바트
에어콘 1층 침대칸 758바트

큰 수건같은 덮는 타월을 주며, 차장이 돌아다니면서 원하는 시간에 셋팅해줍니다..
평일 저녁이었음에도 full 이었습니다..

간신히 에어콘 2등석 2층침대칸을 구했지만, 모두 찼습니다....
2층 침대칸 맨 끝이어서, 열고 닫는 문이랑 가까웠는데,
문이 고장나서 계속해서 문이 열리는 바람에 너무 시끄러웠습니다...

만일, 좌석을 지정하실수 있다면 표를 사실때 끝이 아니라 중간부분에 위치한 침대칸을 달라고 하세요...

1층 침대칸은 커튼이 완전히 가려져서 어둠속에서 주무실수 있지만,
2층 침대칸은 빛이 많이 새어나와서, 안대가 있으면 좋습니다...
1층 침대칸은 2층 침대칸에 비해 1.3배 넓습니다..


기념품
방비엔에만 있어서 루앙프라방처럼 손으로 만든 물품이 많지 않았습니다...
전 비어라오 BEER LAO 를 기념품으로 샀습니다. 유일한 MADE IN LAO 죠...

라오스를 떠날때 이미그레이션 옆에 DUTY FREE 라고 써있는 작은 슈퍼에서 6개들이 라오비어를 32000킵 내고 샀고,
냉장고에서 1개를 사니 7000킵을 받았습니다..어쨋든 기념품으로 샀습니다...

MADE IN LAOS 는 비어라오 뿐인지라 ^^;


준비물
안대 (개인적으로 잘때는 아주 어둡게 자야함)
수영복 (겉으로 입는게 아니고 안에 수영복입고 밖에 티셔츠같은것으로 입어야합니다)
부채 - 너무더워서 ^^;; 3월-10월에 가시는분들에게 해당

아이들에게 나눠줄 사탕이나 젤리...
목걸이볼펜
학용품 (전세계에서 가장 예쁜 학용품이 한국이져...)
월드컵때 쓰던 한국을 상징하는 티셔츠나 기념품들
인삼

예전에..참 모두다 못살고 힘들때 있었쟎아요....
제가 아주 어렸을때 야구르트를 너무나도 먹고 싶어했답니다....

그러나 옛날 제가 아주 어렸을적에는 야구르트 살 돈이 없었기때문에
먹고싶다고 조르는 저에게 야구르트를 먹이지 못해서 어머니가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다고.....
우시면서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저희집에는 야구르트가 항상 넘쳐납니다... ^_^

방콕에서 젤리를 여러개 사갔습니다...

누군가는 왜 그들을 동정하냐고 하지만,동정이라기보다, 어렸을때 내가 야구르트를 먹고 싶어했지만,
어머니가 못사주셨듯이,어린이들이 얼마나 단것을 먹고 싶을까...해서입니다...

게다가 라오스는 made in laos 제품이 없기때문에 태국에서 모두 수입하고,
태국보다 모든 제품이 1.5 배나 비싸답니다...그러니 사먹을수가 없겠죠...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과자나 뭔가를 주면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받으신적이 있나요?
친척 아기들이나, 동네 아기들이나 말이져....

"감사합니다" 라고 배우지 못한 것인지, 한국 어린이들에게 들어본적 없습니다..

그러나, 라오스 아이들은 하나같이 모두 두손을 모아서 "컵짜이" 하면서 수줍어합니다...
정말 예쁘고 주는 사람조차 감동적이게 만드는 라오스 어린이들의 미소...사랑스럽습니다..

목걸이볼펜은 유럽사람들도 좋아하는 품목이라, 도움받으시는 분들에게 나눠주심 좋습니다...

(사진은 방비엔에서 판매하는 지도입니다. 글씨체로 보아 일본인이 만드신것같음)


이렇게 많은것을 수집하게 방비엔에서 함께 해주신 '발차기소년님'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촉디카~

11 Comments
허허바다 2007.03.25 02:25  
  4월 중순 방비엔 갈 예정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수이양 2007.03.25 03:38  
  와.. 너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해파리짱 2007.03.26 14:23  
  너무 감사해요! 잘보고 유용하게 쓸께요
여행에 도움이 될꺼같아요~!!^^
시에스타 2007.03.29 09:43  
  하나하나 잘봤습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_^
키티키키 2007.03.29 23:59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 태국 농카이에 있는데 모레에 라오스 위앙짠으로 이동할 생각입니다. 원래는 내일 움직일 생각이었는데 환전 문제로.. 농카이의 작은 동네가 마음에 들어서 하루 정도 더 있기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정저지와 2007.03.30 22:16  
  라오스도 물가가 폭등하나봅니다^^
이제 어디로 가야하나^^
참, 국경에서 1불 더받는 것은 우정의 다리 통과료 인듯 합니다. 영수증을 잘 살펴보세요^^
조마의 여사님 미소는 따뜻했었는데,,,
하늘향 2007.04.01 21:25  
  방비엔 루앙프라방 베이커리 옆 BCEL 환전소에 있는 ATM기 VISA카드 사용 못합니다. 참고하시길..
그리고 글쓰신분 말대로 말라니GH 닭소리 무척 심합니다. 방 얻으실분은 폰투어 반대편쪽으로 방 얻으시길...
어라연 2007.04.22 20:22  
  와...정말 박수를 안쳐드릴수가 없는 정보글이군요..^^
압듈 2007.08.12 13:06  
  좋은정보 잘봤습니다 ^^
제롬 2007.10.11 02:32  
  왕꼼꼼..정말 잘 봤습니다^^
농총각 2011.08.11 23:09  
라오스 방비엔(왕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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