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북부를 통과해서 중국으로 들어간 여행자들도 꽤 많습니다.
그러니까 중국쪽 어딘가에 한국인여행자들이 남긴 정보가 있을겁니다. 먼저 그걸 참고하시고... 라오스에 들어서서 처음으로 일박하실곳이 아마 무앙씽이라는 곳일겁니다. 맞다면 무앙싱게스트하우스를 찾으십시오. 그곳에도 역시 한국인들이 남겨놓은 여행노트가 있습니다. 루트를 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라오스에서는 상당한 구간을 썽태우(개조한 트럭)를 타게되는데 도중에 비를 만나면 스며들어온 비에 흠뻑 젖게됩니다. 지붕위에 올려놓을 배낭은 방수천으로 잘 갈무리하시고 우의는 가지고 타십시오. 귀중품 역시 방수처리를 완벽하게 하셔서 지니구요.
라오스의 일부 강은 마치 지리산 계곡처럼 비가 내리면 급류로 변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