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카이 버스터미널에서 내리시겠죠???
그렇다면 우정의 다리까지 툭툭타고 최대 30밧 주시면 됩니다.
보통 툭툭기사가 우정의 다리 앞의 한 여행사에 내려주는데... 이곳에서 수수료를 내면 국경비자 받는데 도와주겠다고 꼬시는데..절대 그곳에서 대행 하실 필요없구요...그냥 혼자하겠다고 하세요...국경비자 쉽습니다.
우정의 다리에 가면 태국 출국사무소가 있는데..여기서 남들 하는데로 눈치 봐가며 도장받고 거기서 운영하는 버스(10밧?)를 타고 다리를 건넙니다. 걸어서 건너다가 쓰러집니다. 그리고 라오스 입국사무소에 도착하는데 여기서도 남들 하는데로 눈치봐가며 입국서류작성하고 30$주면 2주짜리 비자 줍니다. 해보면 정말 쉬우니까 스스로 하시고요...아참 라오스 낍이 없죠? 그러니까 거기에 환전소가 있거든요...거기서는 최소한의 돈만 환전하시고요...그렇다고 환률에서 손해보거나 그럴리는 없는데....섯불리 한 100$ 환전했다가 다 쓰지도 못하니까...여기서는 한 5불 아니면 10불만 해도 충분합니다. 환률은 아마 전국이 고정환률일껄요???
그리고 간혹 입국세같은거 달라고 한다는데..라오스는 입국세가 당연히 없죠 주지마시고요..
입국이 끝나고 국경 사무실 나오면 뚝뚝 기사들이 달려드는데요..
뭐 뚝뚝 타고 비엔티엔 가도 관계없지만 상당히 많이 부를껍니다.
전 그냥 로컬 버스 타고 갔는데요...로컬 버스는 국경 사무실에서 한 500m에서 1km 정도 걸어나오면 찻길이 보이는데..이 찻길 옆으로 조그마한 식당이 있구요...한 30분에 한대씩 오는 버스가 이곳에서 정차 합니다. 비엔티엔까지 1000낍이구요..비엔티엔이 종점입니다. 이 버스를 타고 비엔티엔까지 오면 되는데요...비엔티엔 버스 터미널에서 RD 까지는 걸어서도 충분히 옵니다. 비엔티엔은 도시가 작고 또 단순해서 길 찾기가 쉽습니다.
이렇게 약간 다리 품 팔면서 오면 입국해서 어리버리할때 당하기 쉬운 바가지 등을 면할 수 있습니다. RD에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면 되니까요...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