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차로 하노이까지 왔습니다.

제가 살려던 하드슬리퍼 미디움이 매진이라(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하루전에 가서리...) 그냥 소프트슬리퍼 상단(상하단 가격 같음)으로

끊었습니다. 숙소에서 끊으면 2달러 수수료 달라고 합니다.

여긴 주말이나 평일이나 요금 같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요금은 폐지된게 확실하네요.

같은 칸에 현지인들 표 다 검사했습니다.(증거사진도...)

제가 가진 론니(2001년판...)에 보면 호치민서 하노이까지 요금이 120달러라고

차라리 그 돈이면 비행기를 타겄다라고 되어있는데...  지금 현재 가격은

한 1/3정도되는것 같더군요...(제일 좋은 침대칸 기준)

참 저녁에 타니깐 밥도 주데요... 독서등도 있고... 수납공간도 있고...

여튼 괜찮았습니다. 어제 저녁 후에에서 신까페 버스 탄 친구는 오늘 오후

5시나... 저녁 8시 되면 도착한답니다.

참 여기서도 새벽에 떨어져서 걸어왔습니다. 한 2키로 정도... 금방 옵니다.


참... 여기서 방콕까지는 비행기 타고 갈 요량이었는데...(론니에 100달러 부근

이라길레...) 의외로 라오가는 버스(24$)가 매일 저녁 출발한다는군요...

비자피도 1주일짜리 (35$)... 그런데 비행기값은 150$....

우찌할까 싶습니다... 저녁 7시 출발... 다음날 저녁 8시 비엔티안 도착...

타보신 분들 어떻던가요??? 전 도저히 자신이...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