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공항의 환율이 좋지 않다고 해서,

제가 공항에서는 50불만 환전하고, 시내의 벤탄시장의 금은방 환전소에서 나머지를 환전했습니다

공항에서의 환율이 2,155. 벤탄시장의 환율이 2,163이었습니다.

즉, 100불을 환전하면, 공항에서는 2,155,000동이구요. 벤탄시장은 2,163,000동으로, 대략 8,000동 차이 났습니다.

10,000동이 우리나라돈으로 대략 500원 정도하니까, 8,000동이면, 400원 차이납니다.

다시말해, 100불(11만원)을 환전하는데, 대략 400원 차이난다는 말이지요.

벤탄시장을 찾아가야하고, 그리고 어디서 환전하는지 더운 날씨에 헤메야 한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이번에 공항에서 50불 환전하고, 벤탄에서 350불 환전 해서 썼습니다만...

겨우 1400원 정도의 환율을 더 좋게 벌려고...... 호텔에서 벤탄시장까지 가고,

거기서 한참을 헤멨으니....결코 좋은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 환율에서 베트남동 기준 환율 확인하시면.. 그 기준 환율이 벤탄시장 환율입니다.

그러니, 그 기준에서 큰 차이 없으면 여행 경비정도는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는 선택같습니다.

벤탄에 두번이나 다녀 왔는데요.. 한번갔다 올때마다 30분이상  소요되었고....더운데 고생한거 생각하면\

좀 후회 스럽습니다.

다른 분들은 베트남 동 환전하실때,굳이 벤탄 가지 마시고, 공항에서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올려 드리는 글이니 참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