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출국시 억류당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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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출국시 억류당한 이야기

롱롱이 8 7765
안녕하세요
오늘 호치민서 귀국했는데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알려드립니다
대상자는 혼자 다니는 여행자 대상으로 일삼는것 같습니다
출국심사대에서 입국카드 달라고 합니다
언제부턴가 입국카드가 없어져서 입국카드 작성없이 입국하는데
출국심사대에서 없어지지 않은것처럼 심사하는넘이 카드를 보여주면서 카드 달라고 하는데
입국시 작성안했다고 하니 그럼 아주 큰문제라 출국할수 없다고 하면서 돈을 요구합니다
처음엔 한국돈 50만원을 달라고 해서 벙쪄서 가만 있었더니 조금있다가 다시 300달러를 요구합니다
당연히 나 돈 없다고 하니 따로 빼내내요
혼자 왔느냐, 몇일 있었느냐, 등등 묻고 혼자 온 여행자만 카드를 준비해서 보여주면서 한국사람만
빼냅니다
아직도 한국사람이 봉으로 보이는가 봅니다  
베트남 사람한테 한국사람이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쁘네요 ㅡ.ㅡ
 
 
8 Comments
거창사과 2013.04.04 21:39  
외국에서 이런 일 당하면 한국대사관에서 나서야 하는데, 한국대사관......
롱롱이 2013.04.05 14:51  
공무원들중에 월급만 받는것에 감사하고 사는사람들 많죠
아마 관심도 없을듯 합니다^^
거창사과 2013.04.04 21:48  
12월에 친구들 7,8명 쯤 배낭여행갈려고 했는데, 슬슬 걱정이 되네요. 혹시 우리에게도 저런 일이 생기면 영어도 잘 안되고 큰 일 날것 같아서요. 갈까말까 고민되네요.
롱롱이 2013.04.05 14:53  
저도 영어가 안되서 표현을 못하는게 젤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여러면 가시는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혼자 오는 사람만 타킷을 삼는거 같아요
혹시 저런일 생기면 바로 옆에 서서 다른 외국인들 카드 내는지 보시고 왜 안받냐고 따지면
될거 같아요
데탐remember 2013.04.04 23:59  
재미있는 일이지만 베트남 재미교포도 당하는모습을 봤습니다.
저도 깜박하고 비자가 1일 오버된걸 모르고 공항에서 잡혀서 별도 사무실에 끌려
간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갑에는 10여만동 정도 남겨뒀었구요.
저보다 늦게 잡혀 들어온 비엣뀨(보트피플 출신의 베트남교포)는 베트남 말을 함에도 불구하고
3일 오버스테이 했는데 200$을 뺏기더군요.
전 10만동 털리는걸로 마무리했구요.
롱롱이 2013.04.05 14:55  
ㅎㅎ 적은 비용으로 해결하셨네요
베트남가서 항상 기분좋게 왔는데 정말....
고추 2013.04.14 09:03  
일단은 비자일수오버하신것은잘못이죠 푸하하하 어느나라건 벌금은당연히내야하죠 못사는나라일수록금액이사람마다다르다은거죠 ,,,비자일수넘기지마시구조치을취하시죠,,
잘못햇으니당연한것
정권 2013.05.01 20:50  
입국 카드 없어진게 언제인제 공무원이 사기를 치다니 공산당의 수치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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