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리멤*투어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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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리멤*투어 조심하세요.)

딸둘맘 28 7733
6일간의 호치민 여행을 마치고 지금 막 집에 도착.
처음 태사랑에 회원가입을 하고 글을 올립니다.
호치민 배낭여행 하시는 분들~~~ 리멤버 투어 조심하세요.
아이 둘과 어른 둘 리멤버 투어에 가서 무이네 가는 버스 8$(1인당)에 예약, 돌아오는 버스는 6$였습니다.
저희는 앙코르와트 가려다가 12시간의 버스 여행이 엄두가 안나서 포기하는 바람에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배낭여행을 간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리멤버투어에서 무이네가는 버스를 예약하고 지프투어를 물어봤더니 직원 왈, "현지에서는 훨씬 비쌉니다. 아이 하나가 어리니까 55$ 하면 되겠네요." 어째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베트남 여행 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베트남에서 55$는 우리 나라에서의 가격과는 다르잖아요. 지난 겨울에 두바이 사막 투어 했을 때의 경험을 생각하며 싸게 예약하나보다 했습니다.(직원분 영수증은 끝내 안주시더군요.)
무이네에 도착한 곳은 풍남버스 정류소, 내리자마자 바로 리턴 티켓을 6$에 예약하고 한국식당을 찾아 걸어갔습니다.(거기서 지프차 기사를 만나기로 했거든요.) 약속한 시간에 지프차가 왔고 우리는 사막으로 갔습니다. 사막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 지프차 기사가 한 일이었고, 사막에서는 또 사륜구동 오토바이나 썰매를 돈을 주고 빌려야 하는 시스템이더군요. 두바이 사막 투어와는 완전히 다르고, 몇 군데 관광 포인트가 있다고 하는데 아무 설명도 듣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운전만 해서 갈 거면 택시를 타거나 버스를 타도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리멤버투어 직원은 괜찮은 리조트(수영장 딸린)에 가족이 묵으려면 60$ 정도에 엑스트라베드 값과 조식 값을 따로 내야 할 거라고 정보를 주었지만, 현지 사정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바닷가 쪽 수영장 있는 리조트 25$~37$ 가능했고, 우리는 Sea of memory라는 리조트에 37$를 주고 1박을 했습니다. 체크인을 하면서 혹시 지프투어 얼마냐고 물었더니 리조트 직원의 대답이 대박입니다.
차 1대당 25$랍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경우는 한사람 당 6$입니다. 제가 리멤버투어라는 곳에서 싸게 해 준다며 55$를 받았다고 하니까 리조트 직원이 계속 오마이 갓을 연발합니다. 최고 성수기에도 35$가 멕시멈이랍니다.
하도 기가 막히고 기분이 나빠서 다음날 호치민에 와서 리멤버 투어를 지나는 길에 보니 다른 직원이 있길래 가서 물었습니다. 가족 4명이면 지프투어 얼마냐고요. 그 직원 왈, 45달러는 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틀전에 55달러 주고 다녀 왔다고 했더니 추석 끼고 그래서 성수기라서 가격 변동이 있답니다. 무척 기분이 안좋다고 했더니 인터넷에 올리든 말든 그건 고객님이 알아서 하시고 저희는 그렇게 답변드릴 수 밖에 없다며 진심 사과하지 않으셨습니다.
혹시 아시나요? 베트남 사람들은 추석 지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수기는 저희가 떠나온 날부터였습니다. 그렇다면 리멤버투어는 적정 가격 없이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되는 거지요.
호치민에 가서 투어 알아보시는 분들, 혹시 제 글을 보고 그깟 30달러 가지고 화내느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짐 정리도 하기 전에 글을 올리는 것은,
믿고 찾아간 한국 여행사에 대한 실망과 알 수 없는 직원의 태도에 기분이 몹시 나쁘고, 다시 우리처럼 모처럼의 여행에서 이런 기분 나쁜 경험을 하는 분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때문입니다.
영어가 안되어서 다른 업체에 찾아가지 못했던 것 아니냐고 비웃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정을 변경하는 바람에 아이 둘을 데리고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며 다니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영어 잘 못해도 다 상담할 수 있으니 적어도 리멤버 투어 앞 큰 업체에도 가 보시고 꼼꼼히 따져보고 다니셔서 알뜰한 여행 하시라고 올립니다.
무이네 가실 분들은 꼭 현지에서 리조트나 투어 알아보세요. 그래도 충분할 만큼 리조트 많이 널렸고 고만고만한 거리에 있습니다.
28 Comments
한겨울의태국 2011.09.14 21:50  
가족끼리 여행가셔서 마음 상하셨겠네요...
작년에 저도 호치민 데탐거리에 가서 머물렀습니다..
신까페앞에 리멤버투어가 있더군요...
하지만 방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한인업체가 다른 현지 업체보다 비싼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한인업소 방문을 하지 않습니다..
영어는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영어 못해도 저처럼 얼마던지 여행이 가능하니까요..
나이도 문제가 안됩니다.. 저도 40살입니다..
문제는 여행 갈곳에 대한 사전 지식입니다..
어느정도 검색만 하셨어도 지프니 가격이나, 무이네 미니호텔 혹은 리조트 가격을 아셨을겁니다.. 여행을 갔을때 여행사에 의존하는것은 금전적 손실을 야기 시킵니다..
여행업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상품을 파는것이 직업이니까요..

다른문제는
 정말로 리멤버투어 직원이 인터넷에 올리던 말던 맘대로 하라는 식의 발언을 햇으면 실수인거죠.
아무리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회사이지만 그래도 타국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체라고 해서 들린분들께 .. 죄송하다는 말보다 그런 막말을 했다는 자체가.. 서비스업을 하는 업체로써의 자질부족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글쓴이님이 알아 두셔야 할것이 있습니다..
님처럼 리멤버투어에 실망하신분들도 있지만.. 아마도 도움을 받은분도 많을겁니다..

본인이 바가지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사무실에 다시 방문을 했을때 어떻게 어필을 하셨나도 생각 하셔야 하고요.. 혹시 내가 쎄게 어필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보세요..

여행사라는 서비스업 사무실 직원이 뜬금없이 바가지 쓴거에 대해 억울하면 인터넷에 올려라 라고 말했다는 것도 읽는 사람입장에서는 믿어지지는 않습니다..
서로간의 대화 중 감정싸움에서 나온 말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한인업소가 다 나쁜건 아닙니다..
저는 한인업소 이용을 잘 하지는 않지만.. 이용한 업소들은 정말로 참 잘해주셧습니다..
그리고 숙소는 당연히 조금씩 비쌉니다..
하지만 그 지역 정보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도움을 주시거든요 그런게 한인업소입니다..
함께 하는 가족여행 였다는 생각으로 위안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신유목민 2011.09.15 11:51  
저도 예전에 리멤버투어를 이용한 적이 있는데  이곳은 한국인을 비롯하여 외국인들도 대상으로 하지만 한국인이 오면 외국인과 다른 요금을 적용합니다. 한국인들은 한국말이 통하기에, 좀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 찾아가지만 실상 투어를 해 보면 주변의 많은 여행사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한국인 업소라서 특별히 많은 정보나 장점도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행자들을 초조하게 만들어 비싼 여행 경비를 지출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여기서 딸둘맘 님이  언급하였듯이 한국업소에서는 숙소 예약과 집차투어등을  예약을 하고 가지 않으면 안 될 것처럼 거짓 정보로 사람을 초초하게 하여 예약을 하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그러나 막상 무이네 등의 유명 관광지에 가보면  주변에 저렴한 숙소가 늘려 있고 짚차 투어등도  훨 저렴한 가격으로 할수 있습니다. 제가 투어를 하고 난 후 느낀 것은  이곳 한국 업소들이 한국여행자들을 봉으로 생각하고  폭리를 취한다는 것입니다. 적당히 이익을 취하면 이해를 하는데 현지 가격으로 2배 정도의 폭리를 취하니까 기분이 나쁜 것입니다.  그러니 한번 경험을 하게 되면 현지에서 한국인들끼리 서로 불신하게 되고 한국업소에서 추천해준 호텔등은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됩니다.  떠나기전 약간의 정보만 있으면 이런 피해는 막을 수 있으나 여행 일정이 변경되면 심리상 부득히하게 한국업소에 의존을 하게 되죠 그러나 신 카페를 비롯하여 주변 여행사를 가보면  대부분 한국인을 위한 한글 투어가이드가 있기에 유창한 영어가 필요로 하지 않고 직원들도 더 친절하고 가격도 더 저렴합니다. 이제라도 현지 업소의 한국인들은  폭리를  취해도 그까짓 한국돈으로 몇만원밖에 안되는데 뭘 하는 사고방식을 지양하여 한국여행객들이 기분 좋게 여행을 끝내고 다시 찾고 싶은 베트남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쩐의베트남 2011.09.15 14:06  
위의 무이네를 다녀온 뒤에 리멤버에서 님이 대화를 나눴다고 지적하신 직원입니다.
우선 저는 인터넷의 무차별 공격이 무섭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제가 먼저 인터넷에 올리든 말든... 하라고는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저와의 대화중에 자신의 뜻이 제대로 관철되지 않자 그러면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먼저 말씀을 하셨고... 그래서 저는 그것은 님이 결정하실 일입니다 라고 답을 했을 뿐입니다.

사연의 전말은 이렇게 된 것입니다.
중년 여자분이 사무실로 들어오셔서 "무이네 짚차투어 4명이 얼마예요?"
모두 성인이십니까?" 아뇨 아이들이 2명 있습니다. 그래서 45불이라고 했습니다.
본래는 4인이면 55불이지만 아이들이 2명이라고 해서 제 딴에는
저렴하게 해드리려고 45불이라고 말씀드린거죠.
그랬더니 손님 말씀이 "리멤버에서 55불에 짚차투어를 예약하고 이용했다."고 하셔서
지금은 성수기라서 가격조정이 안되어 55불을 받았는가 보군요. 저희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현지(무이네)에서 차량가격을 받아 5불의 커미션을 저희 수수료로 하고 손님에게 드립니다.
그랬더니 하신 말씀이 현지에서 알아보니 25불이었다고 하셨습니다.
25불... 저희로서는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서 현지 업체에 확인전화를 했습니다.
그쪽에서는 저희와 거래하던 가격이 분명 맞는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손님에게 저희가 거래하는 업체가 다른 업체보다 비싸게 팔고 있다면
보다 저렴한 곳을 저희도 찾아봐야겠네요. 일이 이렇게 돼서 송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답변하는 저에게 "그리고 지난 번에 상담했던 직원이 3성급 리조트는 60불이고
현지에 가면 더 비싸진다." 라고 안내를 했다면서 자신들이 묵었던 리조트는
37불이었고 그 외에도 저렴한 리조트들이 많았다."라고 하셨습니다.
일이 이렇게 된 후에 상담을 해드렸다는 직원에게 확인하니
"제가 3성급은 60불부터이고 직접가서 찾아보시면 더 저렴한데 많다고 설명해줬는데..."라고
상담을 드렸다고 합니다.
현지에 가면, 아무리 영어가 안되고 베트남 말이 안된다 해도 알것은 다 알게됩니다.
때문에 저희는 아예 가격을 인터넷에 올려놓고 고객의 판단에 맡기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저희가 무모하게 손님에게 바가지를 씌우려는 속샘으로 물건을 팔고 또한 안내를 할까요?
버스도 그렇습니다. 호치민은 출발지입니다. 무이네는 나짱행 버스의 경우지입니다.
출발지와 경유지 가격은 다릅니다. 그리고 님이 구매하신 곳은 풍남버스사무실입니다.
저희는 그런 사무실에서 손님이 구매하신 가격에 티겟을 구매하여
저희 수수료를 붙여 손님들에게 다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공장도 가격과 소매상 가격은 다를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필경 손님은 6불이라고 하시고 저희가 판매한 것은 8불이니 2불을...
55불에 판매한 것이 25불이시니 30불을 되돌려드리면 속 편하게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고 일이 원만하게 매듭지을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손님의 의도도 그랬을 것이구요.
그러나 저희가 의도적으로 바가지를 씌운 것도 아니고...
많은 이익을 챙긴 것도 아닌데...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분들이 여행을 오셔서 급할 때 한국인업소를 이용하심에
전혀 불편이나 억울함이 없는 업소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때로는 말이 통한다는 것으로 인해 당하는 고통 즉, 만일 님과 같은 분들이
현지 업소에서 이와 같은 일을 겪으신 뒤에 인터넷을 통하여 무차별 공격을 하실 수가 있을까요?
아무리 영어가 잘된다 해도 또한 그것이 현지업소임으로 무의미하다는 판단으로
속만 상하시다가 그냥 지나치고 말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한국인 업소이기에...
한국말이기에 이런 일을 겪기도 합니다.

님의 불만사항 분명히 충분히 이해합니다.
싼 곳도 많은데 비싼 것을 이용했다는 것.
저라도 속상할 일임에 분명합니다.
때문에 차후에 님과 같이 속상하실 일을 당하는 고객이 없게하기 위하여
무이네 짚차투어의 가격을 비롯 여타 투어의 가격에 대한 조사를 하겠습니다.
사실... 저희만 비싸게 이용하고 있다면 저희도 속상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현지업소와 짚고 넘어갈 것입니다.
또한 보다 편안하고 만족하실 수 있는 상담이 되도록
저를 비롯한 직원들이 더욱 고개를 숙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이런 번잡한 일을 하도록 그 동기를 부여한 점에 대하여...
그 불편한 마음 정리하며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 무척 힘든 일인데...
그런 것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로 저희를 다시 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행만좋아해 2012.02.10 06:05  
밑에 글을 남긴 여행이 좋아 입니다
문제가 뭔지 아직 모르시는거 같아 댓글 답니다
여행시 가격은 중요는 하지만 다는 아닙니다
돈 아까우면 왜 해외여행합니까
미숙한 대처에 더 화가 나셨을 겁니다
님의 글은 자세히 보니 구구절절 핑계네요
아직 마인드가 오년전과 다르지 않음을 ..... 안타깝네요
리멤버 투어 좋게 평가하고 친하게 지내는 분도 몇분 제가 압니다
그래서 입 다물고 잇었는데...................
우선 이런일은 먼저 아니 그렇습니까 죄송합니다 하고 하나하나 짚어 설명 하셨으면 좋았을것을............
제 글도 보시면 기억도 잘 안나 시겠지만 해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바우라니까 2011.09.15 15:25  
저도 9월초까지 호치민과 무이네를 열흘정도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좋은것이 좋다고 잊어버리고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딸둘맘님의 글보고 공감하여 글 올립니다.

딸둘맘님과 거의 비슷하게, 아니 그보다 더 심하게 리멤버 투어에게 당하고??? 
맘고생하고 돌아온 사람입니다.
리멤버 투어 많이 반성하시라고 글 올리는 겁니다.
(아니면 무이네 현지 사정을 제대로 확인하시고 영업하셔야 할것입니다)

제게는 정말 바가지를 심하게  씌우신듯.
무이네에서 호치민 돌아와서 너무 기분나빠 유사 신**여행사에서
다시 확인해보니 2박3일에 100$정도 가격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신**는 2성급 가격이고, 리멤버는 3성급이라고 했는데
리멤버가 말한 그 3성급이 제 눈에 보기에는 민박 수준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리멤버에 어필해서 다른 곳으로 옮겼지만 그래도 여전히 당한것이 많았습니다)

절대 지어낸 말 아닙니다.  그때 당한거 생각해서 일부러 태사랑 회원가입해서 글올립니다.
여러분들 리멤버에 가시는건 좋지만  다른곳과 꼭 비교해 보고 가십시요.
쩐의베트남 2011.09.15 17:31  
바우라니까 님에게 패키지를 팔았던 젊은 직원입니다.
우선 리조트를 옮기는 불편함을 드린점 사과를 드립니다.
하지만 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무이네 리조트에서 리조트 사장님과의
작은 트러블을 감정적으로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왜냐하면 저희 홈페이지에도 있듯이 패키지란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하는것인데 저희가 3성급
정도라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개개인차가 있기 마련입니다.
어떤 기준으로 민박수준 이라 그러시는지는,,,,,,,,,,
http://remembertour.biz/bbs/board.php?bo_table=B03&wr_id=112&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손님께 예약 해드렸던 리조트 입니다)


신카페가 100$이 어떻게 더 싼지 의아합니다.
저희가 판매하는 2박3일 패키지의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2인기준이므로

왕복 버스비 8$*4=32$
호텔 숙박비 60$*2박=120$
짚차투어비 45$
전일정 한식식사비 (한끼5$)
첫째날 저녁 / 둘째날 점심,저녁 /셋째날 점심
5$*8번=40$ 

이것들만 합쳐도 237$이 나옵니다.

예약한 리조트가 방이 별로 맘에 안든다 하셔서 다른 리조트로 옮겨드렸었습니다.
호치민에 돌아오셔서 식사를 안하신다고 하신부분 식사비 40$을 환불해 드렸습니다.
(첫날 도착 점심값과 무이네리조트에서 택시 픽업비용도 저희가 지불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통화할때는 신속한 조치를 취해줘서
고맙다고까지 하셨으면서 지금 이런 글을 올리시는건 정말 제 입장에선
좀 서운하기까지 합니다.

오늘은 리멤버투어가 많이 깨지는 날인 것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현지에서 저도 나름 열심히 고생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40$에 패키지 상품을 판매해도 30$미만의 수익입니다.
무이네를 제경우 20여번 다녀왔지만 힘들게 만든 저희 상품을 저는 나름
잘 만든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컴플레인을 받고보니 앞으로 손님들께 설명이,안내가 두려워집니다.
한겨울의태국 2011.09.15 19:29  
다른건 모르겠고요
지프니투어가 45불???
무이네를 20번 다녀온분이.. 지프니 투어 현지 가격을 모르시고..
"무이네 현지 협력업체가 부른 가격이다" 라는게 이해가 안돼네요..
태사랑 수시로 보셔도 아는 가격인데..

직접 투어 하면 깍아서 20불까지 가능한대 (작년 이맘때 다녀왔습니다..)
차액이 25불인데.. 25불이면 500,000동이 넘습니다..
한화로 해봐야 27000원돈이지만..
현지 실정에 맞는 금액을 비교했을때..엄청난 돈이죠..

게스트하우스 트윈 에어컨 이틀치 방값, 배터지게 2명이 먹어도 남는 식비..

현지 여행할땐, 한국돈이나 달러의 가치가 아니고, 현지에서의 현지 가치를 따지셔야지요..
여행으로 가는 곳은 한국이 아니고 베트남이잖아요?

베트남 현지 친구들의 말로 평균 급여가 200~300불인데..(한국어 가능한 사람은 400~500불)
제 친구는 한국에 유학을 오고, 한국어 전공이라 한국회사에 들어가면 보통사람보다 잘 번다더라고요..
그러면 평균 급여 300불 잡고 베트남돈으로 6,250,000동 정도 입니다...
현지 기준에 25불 = 500,000동이면 엄청난 금액인거죠...

그리고 이런 글들이.. "오늘 리멤버투어가 꺠지는 날이다" 라고 생각 하시면 안됩니다..
그 동안에 이런글을 올리는 분이 안 계셔서 "우리는 잘 하고 있구나" 생각하셨지만,
"아 그런게 아니였구나" 하는 생각을 하시는게 옳은거죠.
보다 명확하게, 정확하게 운영을 하신다면, 아마도 불평보다는 칭찬이 잦은 리멤버투어가 될거라고 생각 합니다..
쩐의베트남 2011.09.15 19:43  
한겨울의태국님 알뜰한 조언 감사합니다.

리멤버투어는 무이네의 짚차 오너들 몇명이 모여서 만든 모임의 회장인 phuong 이라는
40대 운전기사에게 예약을 합니다.
리멤버투어 베트남 직원이 무이네에 상주하면서 여러 방면으로 접촉해본 결과
제일 좋은 조건을 phuong이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간혹 한겨울의태국님이나 처음 컴플레인 글을 올리신 딸둘맘님이 묵으셨던 호텔인
Sea of memory에서의 답변처럼 리멤버투어가 계약되어진 금액보다 싸게 짚차를
빌리시는분들도 계십니다.
제 소견은 이런분들은 여행운이 좋으신 분들이란겁니다.
차주가 아닌 기사가 흥정을 했을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무이네 짚차비용의 경우 평일과 주말과의 차이,비수기와 성수기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한명이 타느냐 2명이 타느냐에도, 출발리조트가 어디냐에도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많은 한국여행자들이 4인승짚차에 외국인과 여섯명이 합승해서 1인 10$을 내기도 합니다.
리조트에서 멋모르고 부킹했다가 100$을 넘는 비용을 지불했다는 여행자의
하소연을 가끔 듣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호치민에 상주하는 한국 패키지 여행사의 가이드분들 일부는 리멤버투어에
짚투어를 예약하고 있습니다,물론 홈페이지에 고시된가격으로요.

어떤 이유로든 모든분들이 공유하는 게시판에 문제를 제기하는 컴플레인이 올라왔다는건
모든 고객분들게 사과를 드려야 함은 분명합니다.

다만 한가지만 알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베트남 여행지의 가격은 한국처럼 누구나 이해할 정도로 정리된 것이 없습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라는겁니다.
한국인이라해서 한국식으로 계산한적 없습니다.
오히려 주 고객이 한국인 이다보니 한국식의, 베트남에서는 통용 않되는 컴플레인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겨울님의태국님 말씀대로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아야 겠습니다.
부족한점 다시한번 체크하고 추스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죄송스럽습니다.
jyyk00 2011.09.15 21:31  
호치민 3년차 교민입니다.
오늘 우연히 태사랑에 들어왔다가
리멤버투어 이야기가 나오기에 글을 읽어봤네요.
제경우  베트남에 들어와서 몇달후 부터 가족여행과
친구 회사여행까지 거의 모든 여행은 리멤버투어에서
예약을하고 다녀왔었습니다.
이미 3년이란 세월을 베트남에서 보냈지만 왜 리멤버투어만
이용할까요?
저는 베트남어를 중급정도 합니다.
한국에서 베트남에 파견나오기 전에 많은시간을
베트남어에 투자를 했기 때문입니다.
첨으로 다녀온곳이 무이네 였는데 신까페를 통해서 였습니다.
물론 엄청 당했었습니다. 출발부터 딜레이와 짐짝처럼 던져지는 여행객.
무이네 숙소는 정말 바닷가 건너편 2층짜리 호텔이었구요.
제가 베트남어가 좀되기에 제대로 눈탱이 맞은걸 알게 됬죠.
두번째는 여행은 현지 직원이 소개한 로컬여행사 였는데 여기서는
더한 바가지를 썼죠.
최고의 실망감은 호치민을 출발하면 예약했던 여행사의 약속은
없던일로 된다는거죠.

호치민 생활 4개월정도 지나고 리멤버투어를 알게 됬구요.
이제는 리멤버 단골입니다.
위에 글쓰신분들 처럼 여행중 문제가 생겨서 컴플레인을 걸고
시정 또는 사과를 받을수 있는곳이 리멤버투어 입니다.
신까펜나 로컬여행사에서 문제가 생겼을때 여기 글 올리시는 분들중
컴플레인을 걸어 사과나 시정조치를 받아본 사람 몇명이나 될까요??

가격이요?
리멤버버투어를 경험하고 자주 이용하는 저로선 절대 비싼집이 아닙니다.
현지 여행사처럼 눈에 보이게 투어비용 바가지 쒸우지 않습니다.
저희회사직원과 80명 가족이 무이네2박3일 여행했을때도 리멤버투어와 로컬여행사
3곳의 견적을 받았었습니다.원가에 10%이익금 붙인 리멤버투어가 선정 됬었구요.
로컬여행사 두곳중 한곳의가격은 리멤버투어의 두배에 달하는 금액을 적은곳도
있었습니다.
무이네 짚차투어가 45$이 비싸다는건 제 경험으로는 이해가 않됩니다.
몇달에 한번, 아니 지금까지 여섯번정도 무이네를 다녀왔지만
4명이 짚차타면 평균 50$은 부릅니다.
37$ 리조트가 좋다구요?
제가 자주가는 리조트인 블루오션리조트도 1박에 100$이 넘습니다.
제 옆의 한국직원에게 무이네에 37$짜리 리조트면 어떤거냐고 물어보니
그런곳이 있냐고 되묻습니다.

사설이 길어졌네요.
한국사람들은 현지에사는 교민들과는 차이가 있겠죠.
하지만 교민들이 왜 리멤버투어를 많이 이용하는지 그 이유는 모르시겠죠?
편하니까요, 바가지요? 교민들이 현지 업체와 비교 안할까요?
저희 회사는 될수 있으면 한국계 회사와 거래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현지회사를 거래하다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바가지가 많기 때문이죠
현지에서 고생하는 한국인들 인터넷상 이라고 쉽게 헐뜯는것 정말
보기 싫습니다.
입장을 바꿔서 컴플레인거신분이 리멤버투어 직원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베트남에서 여행사를 업으로 사신다고 생각해 보세요.
저라면 베트남을 떠나기전에 정말 내가 바가지썼다고 생각했다면
거칠게 항의를 해서 제가확실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면 그돈 받아냈을 겁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아이디 하나 달랑 확인할수 있는 태사랑에 글 올리면
그건 숨어서 돌 던지느것과 다르지 않은것 같네요.

호치민에사는 10만 교민 한명으로
단편을 보고 교민회사를 비판하는 모습에 잠시 화가나서
길게 적어봅니다.
한겨울의태국 2011.09.15 22:30  
jyyk00님?
항상 좋은 여행을 하셨나봐요..

패키지가 아니고, 직접 가서 구해보셨나요??
교민생활 3년 하셨으면 베트남말 잘하실텐데..
직접 가셔서 지프니투어 삐끼들 많으니 해보세요...
아니 버스내리면 구할것도 없이 다 달려듭니다..
그중에 아무나 잡고 깍아보세요 가격이 얼만가요..
정확히 저희 작년 4명이서 깍아서 20불에 탓습니다..
작년 다니다 여행사 버스는 봤습니다.. 지프니투어랑, 버스는 다릅니다..

무이네 6번 정도 가셨으면 여행사가 아닌 직접 바닷가 숙소를 구해보셨나요??
비싼곳에서만 지내셧나봐요..그 직원분도 잘모르시네요..
여기 게시판 정보만 봐도 바닷가 수영장 딸린 작은 리조트 많습니다..
그리고 글 쓴 딸둘맘님도 직접 알아봤더니 25불~37불 숙소가 많았다는데..
왜 님과 님 직원분은 그런 숙소가 있냐고 물어볼까요???
왜 두분만 그런 숙소가 있는걸 모르죠??

3년을 사셧으면 베트남의 실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시겠네요..
현지 여행사에 대해 컴플레인 걸어 본사람? 물론 걸어도 변명만 하는건 다 압니다..
하지만 왜 그 사람들이 한인업소를 이용할까요??
당연히 님 말씀처럼 믿고 사과나 정정을 해주시니까 .. 이용하는겁니다..
그런 생각으로 이용했을때 실망감을 느끼면 님은 화가 안나시겠어요??
그런 과정에서 딸둘맘님이 글을 올리신거고, 리멤버투어분들도 인터넷에 올려라 라고 막말한것이 아니다라고 말씀을 하셧고요..

리멤버투어 분들께서도 오해의 차이가 있고, 시기적인 차이가 있고, 인원의 차이가 있기에
이런일이 일어 난것 같다..
욕하는 글이 아닌 더 멋진 여행사로 발돋움 하라는 충고의 말로 듣고 노력 하겠다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님의 말씀은 다른 업소는 더 바가지가 많다(신까페, 현지여행사 등)
그런데 왜 리멤버투어에게 머라고하냐..
현지 여행사에 머라고 해본사람 있냐 .. 이런 말씀이신데..

지금 그 말씀이 옳다고 생각하세요???
신까페나 현지여행사는 더 비싼데.. 이정도 가지고 뭘 비싸다고 그러냐 그 말씀인가요??

이런 글도, 태사랑에 가입되있는 한인업소이기에 말도 나오고 탈도 나오는겁니다..
차라리 독불장군처럼 혼자 사이트 운영하고, 혼자 광고하는 회사면
누가 머라고 어디다 글을 올리겠습니까?
교민회사를 비판한 사람???
누가 교민분들을 비판했나요??
이용한 한인 여행사에서 대해 불편한 점이 있었다 라고 쓴글인데.. 그것이 교민사회까지 갑니까???
그리고 안보이는 인터넷글 딸랑이라고요??
제 아이디 검색해보시면 함께갑시다에 함께 갈 동행 구하려고 전번, 네이트온 ,카톡 아이디 다 올려놨습니다. 
확인은 하시고 온라인상이라 이런글 올린다고 말씀 하시는 겁니까??

그런데 의문점이 생기네요...
보통 태사랑은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접속을 하는데..
현지 사업하는분이 태사랑을 그리고 지나가다가 이글을 보고 로그인했다.. 음...
혹시.. 여행업에 종사하세요???
보통 교민들은 비나 한인 같은 교민 사이트에 접속을 하시는데.. 우연히 태사랑을 접속 하셨네요..
점식이 2011.09.15 23:51  
정말 베트남 어렵네요
저희 가족은 리틀무이네 리조트에서 짚차투어를 150만동에 했었습니다.
윗글 읽어보니 제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호랑2 2011.09.16 06:24  
jyykoo님의 말씀, 경솔했네요. 여행사직원으로 오해받기 쉽상이네요. 주로,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여행업체에 애정을 갖고 충고한 말을 현지업체들은 더 바가지를 씌우는데 한국말이 통하니깐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체에만 비방을 한다는 말은 도대체가 말이 되는 소린 지...... 업체는 태사랑 회원들의 불만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길.....
통고 2011.09.16 09:03  
저도8월에리벰버투어에부탁해서무이네리조트갔는데,시설도좋고,사장님,직원들이모두친절하던데!홍콩스톱오버시에저는개인적으로비행기를놓쳐서,홍콩공항에서인터넷으로(휴대폰고장)리벰버에긴급히도움을요청해서,그날오후비행기로호치민에무사히도착하여저녁버스로무이네리조트까지이동하여예정대로여행을시작하였습니다.저는개인적으로다시한번리벰버에감사드립니다
철봉이 2011.09.16 09:07  
저역시 본문과 댓글을 쭉 읽어보고 생각해봅니다.
누가 잘못하고 누가 잘했을까?
관광업의 특성상 꼭 단정지을수만은 없을꺼 같습니다.
도심의 호텔도 어제까지 10만원하던게 20만원하는경우도 있고(주변에 행사라도 하는경우)
휴양지 호텔도 성수기요금과 비수기요금은 정말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하다못해 한국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저가 패키지도 추석,설날,휴가철등은 두세배 뛰는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이구요. 항공권가격또한 그렇구요
누가 얼마에 갔다왔다...그게 꼭 나에게도 적용되리라는 보장은 없다구 봅니다.
맘가는대로 2011.09.16 09:37  
적어도 리멤버투어는 항의를 하면 사과를 받을수 있고,
적어도 한국인이란 이유로 인종차별을 당하지 않습니다.

로컬 여행사중 신카페는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있는 여행사인데,
이곳에 대한 불만을 말할 방법이 없습니다.

불만을 제기해도, '넌 외국인이잖아'  이런식의 답변뿐입니다.
오버부킹을 하고 사람이 몰리면 우선 내치는게 한국인입니다.
벳남이나 백인 우선이구요.
이런 신카페 정책에 당해본 사람은 한인여행사를 이용합니다.

한인여행사 비용이 로컬여행사보다 비싼것도 있긴하지만 대부분 비용은 비슷합니다.
공짜로 한국말로 상담하고 컴플레인걸수 있죠.

벳남에서 택시만 타도 눈탱이맞는건 예사입니다.
가격표가 없으면 파는사람 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곳입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인데,
너무 남과 비교해서 사기당했다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더 속편합니다.
철봉이 2011.09.16 11:25  
저역시 동감하는 내용입니다.
상품을 엮어서 이윤을 남기는 여행사에 원가가 얼만데 왜 더받냐고 따지는건
손님의 입장인 저역시도 이해하기 힘드네요
특히 베트남 혼자 자유여행하는게 태국처럼 만만한게 아닌데요............
마이더스 2011.09.16 11:10  
음,.....즐겨찾기에서 삭제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여행자분은 좀 혈압 올라 가셨을 듯.
다꾸앙 2011.09.17 13:44  
60대입니다
동남아 여행을 다니면서 가능한 호치민에서 환승을 합니다
왜나고요
리멤버에서 정보도 얻고 등등 므이네 투어 현지에 가보면 여행사보다 싸게 할수도 있습니다
현지 손님이 없으면 찝차투어 25불도합니다 기분 좋은 날이죠
자유여행 다니다 보면 시원한 바람도 뜨거운 바람도 맞을때 있습니다
리멤버가 인터넷의 힘을 아는데 무리하게 바가지(?) 쒸우기는 안했을 것입니다
므이네의 바다,사막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푸세요-부산의 보건소장
굵은팔 2011.09.17 17:17  
작년12월13일경 겨울방학을 피해 호치민에 여행을 8박9일 다녀온 40대입니다.
신**와 마주보고 있는 리멤버 두곳을 시간이 좀 남는 관계로 방문하여 무이네 호텔(3성)과 왕복교통편을 2박3일 기준으로 확인 해 본적이 있습니다.
태국에서도 한번 한인업소에서 당한적이 있어서요
가격차이는 약20불정도 나더군요 차량교통비는 차이가 없었어요
하지만 숙소에서 차이가 많이나네요
무이네 현지에서 숙소 가격은  신**에서 제시한 가격보다도 더 적었습니다.(물론 같은 숙소는 아니구요 비슷한 규모의 호텔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한인업소 이윤을 남기는 곳입니다.
그래야 운영을 하까요
하지만 현지 사정이 어두운 관광객을 대상으로 너무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범위의 많은이익을 취하려는 모습이 더럽게 느껴지네요(너무 과한 표현이라고 생각되시면 당하신 분의 현재 심정을 이해하는 기분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의 무서움을 아신다는 분이기에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금액의 이익을 취하시려면  그에 합당한 서비스 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바람여행2 2011.09.18 03:14  
저도 동남아에 가끔 배낭을 가지만 한인업소는 잘 이용을 안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호치민에 가서 여행사를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리멤버 투어를 찾습니다
말이 통하는  편리함 때문입니다...현지 업소 에 비해 약간 비싼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었지만
편리한만큼  비싼게 당연한거라 고  저는 생각합니다..리멤버투어는 홈피에 모든가격이 공개되어 있어서  폭리를 취하는 가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하지만 리멤버는  이런 불만이 나왔다는데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하셔야 하리라 봅니다....이번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한 리맴버가 되어주세요..또한 여행기분을 망친분께도 위로를 드립니다..
딸둘맘 2011.09.19 20:02  
일상으로 돌아와 바쁘게 지내는 사이에 제가 올린 글에 많은 댓글이 달려 있었네요. 아마도 맛있는 쌀국수와 오토바이 속을 지나는 스릴... 때문에라도 다시 호치민에 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굵은팔님의 마직막 말씀이 제가 리멤버투어 사장님께 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혹시 사장님이 계신가 하고 다시 들렀던 것이지 위의 직원분의 말씀처럼 차액을 돌려받기 위해 들어간 것은 하늘에 맹세코 아닙니다. 외국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해외에서 사업을 하고 계신 분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살고 계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제 앞에서 무이네 업체분과 통화하신 것 맞습니다. 통화 내용은 제가 알려드린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적어도 현지 여행사이면 다른 투어 업체에서 부르는 가격이 얼마인지는 알고 계셔야 할 것 같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런 정보조차도 없는 업체에 찾아가서 여행 정보를 얻는다면 신뢰가 가지 않을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옆에 신까페에서는 얼마 정도라고 하더라, 알고는 계셔야 할 것 같아서 말씀드린다라고까지 말씀드리고 나왔습니다.
말다툼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단지 직원분의 말씀이 사과하는 투가 아니셨고, 아마 다시 들렀던 날도 똑같이 55달러라고 하셨으면 제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부르는 게 값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몹시 좋지 않다고 했고 여전히 본인의 입장만 말씀하셨고 저는 인터넷에 이 사실을 올려야 겠다고 말씀드렸고 마음대로 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인데, 직원분의 답글을 보니 또 살짝 언짢아서 글이 길어졌습니다.
정보 없이 여행을 가는 것은 정말 바보같은 짓이라는 것을 스스로도 깨닫고 댓글로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불만이 있으면 가서 사과를 받을 수 있게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해야 겠네요.
우스갯소리이지만, 제가 좀 운이 없었나 봅니다. 하필 제가 갔을 때는 싸게 해 주시려는 분이 안계시고 다른 분이 계셔서 10$(ㅎㅎㅎ)나 비싸게 주고 말았네요.
30$ 비싸게 받았다고 그거 돌려달라고 따지러 갈 만큼 진상부리는 아줌마 아니고, 그 돈 돌려받으려 애쓸만큼 못살지도 않습니다. 그런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다른 외국 업체에도 불만을 제시하는 사람 많을 겁니다. 한국어가 통하기 때문에 이런 일을 겪는다 생각하시면 이용하는 사람 더 바보 만드는 꼴이니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용하는 사람과 제공하는 사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가격과 서비스로 번창하는 투어 되시기 바랍니다.
쩐의베트남 2011.09.20 13:58  
댓글에 남겨주신 여러분들의 충고... 특히 딸둘맘님의 격려섞인 충고... 아주 달게 받겠습니다. 이 모든 말씀들을 저희는 각골명심하여 물설고 낯선 곳으로의 해외여행자들께 만족하실 수 있는 리멤버가 되도록 힘쓰고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어제까지의 발자취를 더듬어 오늘 이후의 발걸음을 새롭게 다져보도록 애쓰겠습니다. 딸둘맘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아울러 감사를 드립니다.
에저또 2011.09.20 23:22  
베트남 호치민에 한인들이 그리 많다고 하던데, 이상하게 여행사 업체는 리멤버투어 밖에 없군요. (태사랑에 나온 업체에서..) 그러니 리멤버투어는 대한민국 대표로 호치민에서 여행사하시는 셈이되니까 좀 더 책임감있게 동포 여행자를 대우하셨으면 좋겠네요. 한인여행사가 다른 곳보다 오히려 비싼 것이 당연시 되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요. 또 동포여행자가 한인여행사를 이용하면서 제 가격을 내는 것인지 불안해 할 상황이 생긴다면, 그것도 모양새가 아니네요. 호치민의 유일한 한인여행사로서 말입니다.
만수. 2011.10.14 10:12  
며칠전에 무이네 갔다 왔는데 리멤버 투어 얘기는 잘 모르겠고,
호치민 -무이네 구간 신카페에서 티켓 샀는데
100000동 하더군요.6달러정도.
바닷가 쪽 수영장 있는 리조트 25$달러면 가능.지프투어 20에서 25달러.오토바이 렌탈은 5달러
(혼자 배낭여행 다닌다면 5불짜리 팬룸,3불짜리 도미토리도 있습니다.10불이면 바닷가쪽 수영장 있는 리조트 싱글룸 가능합니다)
바우라니까 2011.10.14 13:35  
위에 바우라니까 입니다. 회원님들 리멤버 많이 이용해 주십시요.
아들 연배를 약간 넘긴  젊은 동포 분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리멤버가 무이네 현지 상황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앞가게의 여행상품을 확인해 보았는지는 여전히 덜 미더운 점이 있습니다, 저는 다만 회원님들께 살아있는 정보를 나눠 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악감정으로 거짓 정보를 올린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정보는 인생을 풍요롭게 합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십시요 (_ _)
톡톡이 2011.11.12 23:15  
살아있는 생명체는 무엇이든 주변환경에 영향을 안받고 살아갈수는 없지요.
한국인도 벳남에서 좀 살다보면, 벳남의 여행업계에서 좀 구르다보면 그 영향을 안받을수없으리라 생각이듭니다.
어쨋든 이런 여러분들의 의견들이 투명하게 모아져서 결국 우리 모두가 바라는 발전이라는걸 이루게 된다고 봅니다.
양평수키 2012.01.16 20:02  
여행가서 여행사통해서 정보얻고 예약얻고 하는것은 그만큼을 더 지불해야 하는것입니다
비교해서 조금더 저렴한곳을 선택해서 여행하는것도 여행자의 몫입니다 여행사를 통함으로 얻어지는 심리적안정값이라 생각하시면 되지않을까여? 캄보디아 유적지 가이드비용 한국가이드가 제일 비쌉니다 그럼 그것도 눈탱이 이겟네염 아고다에서 예약하는것과 호스텔에서 예약하는것이 어쩔때는 같은숙소인데도 20불에서 50불까지 차이가 날때도 있읍니다 비행기는 어떻습니까 같은거리 같은 기종일때도 국내 항공사가 제일 비쌉니다 것도 심하게 그럼 대한한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은 같은 국민상대로 외국항공사보다 훨신 비싸게 받으니까 눈탱이 제대로 치는건데 그런것은 인터넷에 안갈기드라고염 외국에 살면서 아니면 주재하면서 직업을 여행업으로 하고 있는 우리 한국사람들은 살긴 거기서 살아도 임금이나 노동의대가는 거의 한국수준에 밑돌게 받습니다 벳남인 일당하고 한국사람 일당하고 거기서산다고 같을까요? 조금 더주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더 저렴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여행이란게 그렇습니다 숙박도 교통비도 예약비도 식비도 같은곳에서 다 다르고 여행사 컨택비가 또 다다르고 그렇습니다
이런거 저런거 자증나면 직접 버스타고 택시타고 다니시고 직접 숙소 컨택하고 직적 투어지 찾아가서 투어하고 그러면 속 편합니다 눈탱일 맞아도 내책임 싸게 해도 내책임 간단하져...
여행만좋아해 2012.02.10 05:57  
리멤버 투어  한인여행객들의 이용으로 사세가 많이 확장된걸로 압니다
전 하노이는 잘 알지만 호치민은 잠깐3번 정도 가본게 다라 잘 모르지만요
리멤버 투어 오너(사장)분이 예전에 한 5년전에 하신분이 맞으신다면(오래되셨다 알고 있습니다)좀 이런 컴플레인 글을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비교하긴 그렇지만 한인여행사는 싼 가격보다는 편리함에 이용합니다
보통의 현지 로컬여행사 보다는 약간의 차이가 있어도 한인분들 많이 이용하십니다
이것저것 물어볼수도 있고 해외서 고생하시니 분들이니 기왕이면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
약 오-육년전 처음 제가 베트남 여행 갔을때 집사람과 리멤버 투어를 이용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전 안좋은 일을 잘 잊어버리는 스타일이라)평균 가격의 2배 정도의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그치만 저가 상품(반가격)의 외국여행객과 같은 버스에 같은 여행을 하고 그것도 버스가 고장나 몇 시간이나 늦게 마음 졸이며 고생하다가 돌아 왔습니다
그때 베트남 가이드가 너무 늦어지니 전화 해주어 리멤버와 통화한 기억도 있네여
비수기때라 한국인은 저와 집사람2명 뿐이었고 그땐 베트남어를 몰라서 말도 잘 안통해서 고생했습니다.  아주 늦게 버스 수리를 하염 없이 길가에서 기다린 기억이.......................
아주 늦게 돌아와서 아마 직원(한국분)이랑 대화가 잘 안되서 남자분 사장이 직접 저와 대화한걸로 압니다
제가 왜 차량 수리로 인한 딜레이에 사과가 없죠 하고 물어보며(당연히 여행을 망친데 대한)거의 반가격인 상품과 제가 선택한 상품의 차이를 물었습니다 그때는 덥기도 하고 40 가까운 나이라 좀 더 편할려고 선택한건데..... 사장님왈 왜 이런 싸구려 여행 하시냐 고가의 여행하면 안 불편했을거 아니냐
어이가 없어 웃으며 나온 기억이 납니다(워낙 싸움이 싫어서) .... 좀 챙피 하더군요 집사람에게요 타국와서 이런 싸구려 여행만 시켜서요
호치민에선 리멤버 평판이 좋은거 같습니다 사장님이 아마 아는 지인분들이 많이신거 같습니다  이후 하노이의 비코트레블 사장님은 문제가 생겼을때  리멤버와 반대로 컴플레인 처리를 해주더군요  제가 오히려 미안하더군요 그이후론 제가 일년간 랭귀지 스쿨에서 베트남어를 배우고 도합이년을 살았어도 베트남어를 여행다닐 정도는 할수 있어도 비코트레블 이용합니다
타 로컬여행사 보다 조금 비싼 투어가 있어도 꾸준히 소개 해드리고 저도 이용하구요
 사장님 지금은 안그러시겠죠  이런글 보면 반성 좀 하시길 바랍니다
분명하게 직원이 아니고 사장님이 셨고 무슨 안좋은 일이 그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아주 생생합니다
어느 직원일지 모르지만 위 글을 보면 2명의 직원이 바가지를 씌웠으니 아마 회사 방침이라해도 억울 하시진 않을듯 쉽습니다.오해가 있었지만 우선 여행업은 고객을 달래주고 뜻을 관철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최고의 써비스 업이 잖습니까.
리멤버 투어 좋은 글도 많이있고 제가 여행했을땐 지금보다 영세 했었고 사장님이 기분 안좋은 일이 있었다 생각합니다
앞으론 좋은 글만 올라오는 리멤버 투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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