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엔에서 공항 가기 전에 시간죽이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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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엔에서 공항 가기 전에 시간죽이기 좋은 곳

자유여행자들이 왇따이 공항에 내려 비엔티엔(위양짠)으로 들어와서 보통 처음 내리게 되는 곳. 

남푸(Nam Phou). 

분수란 뜻이다. 


그런데 Out을 할 때도 여기를 이용하면 괜찮다. 

보통 10시면 어디 오갈데가 마땅치 않은 곳이 위양짠인데....


11시 30분까지 맥주 한잔 하거나 과일쥬스 같은 음료를 한잔 하면서 

라이브 뮤직도 듣고 

게딱지 만한 공항에서 필요 이상 지루한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여기를 활용해 보는 것도 일책일 것이다. 


처음 라오스에 발을 들여 마음에 흡족한 곳이 여기였다. 

걸을 수 있는 도시와 마음을 풀어주던 공간. 

7년전 쯤인가....

이 주변의 식당에서 포도주도 한잔 마시고 

라틴아메리카에서 온 뮤지션의 음악을 들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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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죠브레이커 2015.07.05 04:13  
혹은 완싸나 호텔 앞에서 식사+맥주 / 캠콩 야시장 두개 코스도 좋지요 :D
탄허 2015.07.05 04:22  
네. 거기도 명소가 되어 날이 갈수록 길이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원조로 깨끗하게 포장된 결과겠지요. 켐콩(메콩강변)에선 한국인들이 으쓱하게 다니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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