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이공에 도착했습니다.

많이 덥지는 않네요..약간 끈적이는 정도 입니다.

호치민 공항에 도착 하시면 되도록 입국수속을 서둘러 받도록 하세요.

입국 심사관들이 시간을 많이 지체하고, 줄이 아무리 길어도 신경 안씁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비행기 셔틀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뛰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입국 수속은 간단하구요. 짐을 찾고 나오면 공항청사 건물밖으로 나가기 전에

관광 안내소가 출구 정면에 딱 하나 크게 있습니다. 무료 시내지도 챙기시길...



누가 뭐라하든 공항 청사 밖에서는 무시하시고, 공항 건물을 등지고 정면으로

만 보고 갑니다. 특히 택시기사들이 정말 X떼 같이 모여 듭디다. -_-"

그러면 주차장입니다. 주차장 정확히 정 가운데에서 152번 시내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정류소 처럼 있는게 아니고, 그냥 작은 너무나 초라한 녹색 팻말

이 하나 있으니 굉장히 주의깊게 보셔야 합니다. 주차장 한 가운데 입니다.

요금은 시내를 거쳐 팜응라오거리 데탐거리 벤탄마켓까지 2000동입니다.

안내양이 있으니까 요금 지불하시면 버스표 줍니다. 현지인도 2000동!

1000동이라는 정보를 가지고 갔는데 그 사이 올랐습니다. -_-""

혹시 도저히 정류소를 찾지 못하시겠으면 공항밖으로 나가는 출구에서도

탈 수 있습니다. 버스가 공항으로 들어와 한바퀴 돌아 나갑니다.

데탐거리에서 신카페 바로 코 앞에 내려 줍니다. 그러면 숙소찾아 가시길...

마지막 버스는 공항에서 저녁 7시라고 합니다.

이후에 도착하시면 5불정도에 택시타고 가시길... 1불정도 노력해서 깍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