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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둘 7 989


일시 2017년 10월 10일 ~ 17일

10일 21시45분 진에어로  비엔티안 도착.

조식 포함 23불에 왓미사이 앞 mixok inn에서 1박.

조식은 커피에 샌드위치, 볶음밥 등 4가지 주메뉴 중  택일.

퇴실 후 15분 걸어 딸랏싸오 버스 스탠드로 이동.

8시 반 쯤 남부터미널 행 시내버스(3천킵) 탑승했으나 9시 정각에 발차.

9시 반 조금 넘어 터미널에 도착하여 급히 아타푸 행 버스를 찾았으나 이미 출발.

발권창구로 가니 10시 발 팍세 행 버스표에 아타푸를 표기해서 표를 발권, 타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팍세에 도착하니 팍세- 아타푸 행 버스로 환승시켜 줍니다. 아타푸는 많이 가는 곳이 아니지만 가실 경우 노선표의 직행버스를 놓치더라도 팍세 등에서 갈아 타는 버스를 연결해 주니 아타푸 담당창구에 문의하세요.
 
버스는 저녁 6시 타켁, 8시 반에 사바나켓을 거쳐 자정 좀 지나 팍세 북부터미널에 도착. 30분 쯤 후 아타푸 종착  버스로 환승.  새벽 1시 발차

10월 12일 오전 5시 아타푸 시내에서 약 2km 떨어진 터미널에 도착. 론리에선 22~24시간 소요된다고 하나 19시간 걸림.

론리에 봐둔 세콩 강변 게스트하우스에서 10만 킵에 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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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푸는 세콩 강이 휘돌아 가는 반도 형 도시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특별히 볼 거리는 없더군요. 비엔티안에 비해선 거의 기온은 비슷했지만 습해서 무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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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북쪽 강변 식당에서 저녁은 석양을 보며 남쪽 강의 수상식당에서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10월 13일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 3km 떨어진 버스터미널에.... 7시 반에 도착하니 팍세 행 버스 차장이 호객을 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팍송의 탓판 폭포.

버스는 7시 45분에 출발해서 느릿느릿, 아마도 시속 10km 정도의 속도로 아타푸를 한 시간 만에 빠져나갑니다.

세콩을 우회하지 않고 볼라벤 고원을 직통해서 탓판 입구에 도착하니 11시 반입니다.

북킹닷컴에서 탓판공원 내의 리조트에 조식 포함 1박 28불에 2박 예약했습니다.  저는 혼행입니다만 2인 1박은 32불이더군요.

방갈로 양식의 방은 보기에 괜찮은데 폭포전망대와   협곡을 오가는 아찔한 짚라인 말고는 작은 규모의 리조트에는 즐길 거리가 없습니다. 대부분 잠시 들려 폭포 구경하고 음료수 한 잔 마시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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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박을 했으니. 근처 걸어서 한 시간 거리의 탓유앙 폭포에 다녀왔고, 이튿날엔 역시 도보로 한 시간 거리의 탓에뚜 폭포를 구경했습니다. 탓에뚜 공원 안에도 리조트가 있습니다.  식당의 음식 맛이나 방갈로의 입지 환경이 탓판 보다 낫다는 느낌.

탓판의 나름대로 매력은 폭포의 규모, 폭포 주위의 깍아지른 협곡, 무엇보다도  해뜰녘 폭포에서 뿜어 올리는 엄청난 안개입니다. 미련하게 2박 하는 댓가로 새벽의 장관을 두 번이나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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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아침 7시 리조트를 출발. 20 분 걸어 대로로 나와 팍세 행 썽태우 탑승. 팍송-팍세 간 썽태우는 아주 많이 다닙니다.  길 가에 서있다가 팍세라고 말하면 금방 잡힙니다.
라오 말로 '락뻳'이라는 팍세 남부터미널까지 2만 킵,  30분만에 40km 달려 도착.

바로 8시에 사바나켓  행 버스에 오릅니다. 오후 2시에 사바나켓 터미널 도착. 방갈로 형태의 게스트하우스에 조식불포함  1박 10불 2박.

11월 16일  숙소에서 자전거를 1만 5천 킵에 빌려 앙코르 시대 탑이 남아 있는 15km 떨어진 왓잉한에 갔다옵니다. 이날 늦은 오후 소나기가 네 차례 강렬하게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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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새벽 6시 막 터미널을 출발하는 비엔티안 행 버스에 아슬아슬하게 탑승. 10시간 40분 걸려 비엔티안 남부터미널에 도착. 50분을 기달려 딸랏사오 행 시내버스에.

사바나켓에서 비엔티안 여행자거리까지 꼬박 12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여행자거리에서 맥주와 라오소시지로 요기를 하고 한 시간 걸어 공항에 갔습니다.  배낭만 메고 다니기에 저는 걷기가 수월합니다.

두서없이 늘어놓았습니다.^^ 

 

7 Comments
송하담 2017.11.03 07:33  
폭포 겁나 이뿌네여ㅠㅠ
필리핀 2017.11.05 12:57  
숨 가쁜 일정이네요! ^^;;
backgoodo 2017.11.09 17:12  
폭포 너무이쁘네요~
그래도 너무 한가롭고 평화로운 분위기...가보고싶네요
워니염 2017.11.20 00:08  
저도 라오스 여행 계획중입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타이거지 2017.11.22 05:24  
배둘님..
믓지구리~여행사진..고맙습니다.
팍송에 옹기종기..폭포 정보도 감사드립니다^^.
바람처럼휘익 2017.11.23 10:35  
지금 라오스 여행계획 짜고 있는데 사진 보니 끌리네요 ㅋㅋㅋㅋㅋ 정보 감사합니당
고래사냥 2017.11.27 03:11  
트럭위에 실려있는거 커피 체리네요
그위사진은 커피 나무
너무 너무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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