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엔] 방비엔 15일 서바이벌 - 튜빙 및 탈것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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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엔] 방비엔 15일 서바이벌 - 튜빙 및 탈것정보

skysurf 1 3783

어제 휴일분위기가 지나고..
다시 한가로운 방비엔의 월요일 오후군요^^

어제 글올릴 때도 한국분들 만났고, 거리에서 한국인 분들
가족단위 여행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그런데 섵불리 말붙이기가 쉽지않은..(다들 저를 일본인 내지는 라오스현지인으로 보시는 탓이기도.^^;)

암튼 다음은 간략한 여행정보입니다.

이곳 방비엔은 주변경관이 아주 뛰어나 특히 동굴관광이 특화되어있습니다.
(동굴은 직접가보지 않아서..패스)

그리고 기암절벽 옆으로 흐르는 쏭강의 절경으로 튜빙, 카야킹이 인기죠

*동굴+튜빙+카야킹 (점심식사포함) $10 입니다.

대부분 한국분들은 폰트래블에서 투어신청하셔서 하시더군요

가끔 한국인 여자직원분이 올라오시기도 하고

한국말을 아주 잘하는 대머리 라오스 청년이 있어서 재미도 있습니다.
(짧게나마 술자리를 함께 했었는데..아주 재밌고, 한국어 발음 좋습니다!!ㅎ)

* 튜빙 (큰튜브타고 쏭강 상류에서 둥둥 떠오는 놀이..)
전 이틀만에 튜빙하고 다른 레포츠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크리스마스 당일 튜빙을 해서 사람도 많았고 아주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보통 km당 $1(10000낍)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제가 했던 쎄이쏭(튜빙+게스트하우스)에서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아쿠아백을 제공하고, 여러분이 하시면 5000낍정도 에누리도 가능했습니다.

6km 60000만낍 주고 했고, 픽업타고 가서 즐겼습니다.

(글 올리다 또 날라갔습니다..ㅠ.ㅠ 꿋꿋하게 다시..)


직원분의 정보에 의하면 이곳 튜빙 스타팅 포인트는

4km, 6km, 8km 세가지 밖에 없다고 합니다.

가끔 5km 50000낍이라고 유혹하는 간판이 보이는데 4km지점에 떨궈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확인된 사실은 아닙니다..^^)

* 튜빙의 빅 재미는 단연 점핑!
튜빙을 타고 내려오시다보면 강 근처에 많은 레스토랑, 바들이 즐비하고 점핑대를 마련해 두어
여행자들을 유혹합니다.

높지 않은 것 도 있고, 상당히 높아 스릴있는 점핑대도 있어 여러분들이 선택하시면 됩니다만

사람이 많이 몰려있고, 수심이 깊은 곳에서 점핑하시길 권합니다
(제 룸메이트 친구는 튜빙 두번째날 수심이 얕은 곳에서 점핑했다가 물 아래 바위에 발이 부딪혀
자칫 크게 다칠 뻔 했습니다..물론 이 친구 저녁에 파스바르고 다음날 조리신고 등산했습니다.^^;;)

군대에서 막타워 한번씩 타보신 분들에겐 껌.

여성분들도 스릴을 즐기기 위해 많이 도전하십니다. 생각보다 무섭지 않고, 수영못하고 허우적 대면

날랜 현지인들이 건져 줍니다..^^

크리스마스 당일날은 누드다이빙을 하는 백인들로 인해 여성분들 눈이 즐거우셨죠..;;
저도 기대했습니다만..으흠...없었습니다.

뭐 그정도로 심각하지 않고 재밌는 놀이라는 의미입니다^^;;

점핑대 아래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책임지지 않느다'라는 경고를 보면 무시무시하긴 합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것!

* 튜빙 팁: 현재 수심이 그다지 높지 않아 속도감도 적은게 사실입니다.
이땐 가져가신 슬리퍼로 휙휙 저으시면 카약못지 않은 속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튜빙다음날 어깨 좀 아프긴 하나..적당한 고통


*자전거 렌트
바구니달린 일명 아줌마 자전거는 10000낍으로 통일
보급형 MTB는 15000낍
고급 MTB느 20000낍입니다.

아직 24시간 렌트하는 업소는 찾지 못했으며, 빌릴때 여권사본등을 보증으로 요구하는 경우 있습니다.

길은 포장되어있어, 시장이나 학교 찾으실때는 아줌마자전거로도 무리 없습니다.

동굴 탐사하실분은 MTB를 추천!

하루에 몇번씩 pc방 들락날락하느라 정보가 고르지 못하네요..
한국 돌아가면 다시 수정예정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1 Comments
수이양 2008.02.16 01:25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MTB 타고 동굴 탐사 하러 가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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