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보트와 빡뼁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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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보트와 빡뼁 숙소 추천

손준혁 2 4143

3주를 여행했지만 별로 크게 도움되는 정보를 올릴건 없는것 같고요...

치앙콩에서 국경넘으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 두개만 올릴게요.

저는 치앙라이에서 스피드보트 예약했는데 치앙콩에서 현지가이드 만나서 현지가이드가 훼이사이의 가이드를 소개해주고 그 가이드가 비자받는동안 사라져서...다른 누군가에 의해 스피드보트 선착장으로 갔지만 그곳에 나혼자 뿐이라 돈을 더 내라는둥 하여간 엄청 시달리고 결국 스피드보트를 못타고 말았습니다.

태국에서 돈 주고 이곳에서 난관에 처하는 일이 있을듯 하니 조심하시고요..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스피드보트를 타고 빵뼁까지는 갈 수 있어서 빵뼁에서 1박을 하게 됐습니다만....

빡뼁의 기억은 꽤 좋았습니다.

빡뼁 선착장에 내리면 엄청 큰 게스트 하우스 간판이 있는데요.. 엄청 큽니다.. 사진과 함께.. 아주 으리으리해 보이죠..

빡뼁 선착장에서 왼쪽으로 비포장 길따라가면 안좋은 게스트하우스들이 줄지어 있고요... 새로 짓는 좋은 것도 보입니다만 아직 오픈 안했습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호텔 못지 않아보이는 게스트 하우스들이 몇개 나타나는데 트윈룸에 400밧입니다.

마을을 따라 한 3-400m쯤 올라가면 아까 간판에 나온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골목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곳인데 역시 400밧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곳은 바로 그 골목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이름은 Donvilasak.

200밧에 트윈룸입니다. 아주 깨끗하고 천정도 높습니다. 길가 방은 복도밖 베란다에서 맥주도 마실수 있고 1층에 괜찮은 레스토랑도 함께 운영합니다. 다른 게스트하우스에서 밥만 먹으러 오기도 하는데 맛도 괜찮습니다. 10,000킵(1,000원)짜리 볶음밥이 우리나라 맛과 거의 비슷합니다.

Nom이라는 이름을 가진 지배인이 있는데 좀 험하게 생겼지만 착합니다. 저녁이랑 아침, 다음날 점심 도시락을 파는데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저는 혼자라 트윈베드 하나 비워놓고 잤지만 두명이 간다면 아주 좋은 딜이라고 생각합니다. 핫샤워는 안되지만 화장실도 아주 깨끗합니다. (이동네는 400밧 짜리도 핫샤워가 안됩니다)

빡뼁이 악몽이라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아주 기분좋은 밤을 보냈습니다. 빡뼁 가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묵으세요~

2 Comments
물결 2007.12.19 16:42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근데 400밧도 핫샤워가 안된다니 큰일이네요..
LIFEis 2007.12.22 14:48  
  동네 전체가 10시되면 발전기를 중단시켜서 전기가 다 나가는데 이곳은 11시까지 켜 놓구요.. 아침에도 전기가 들어옵니다.(다른곳은 아침에는 안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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