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시엠립공항에서 목격한 추한 한국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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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시엠립공항에서 목격한 추한 한국인의 모습

nomadmaggie 4 4767

이스타항공으로 시엠립에서 인천으로 오는 29일 01:35am 비행기고 보통 10시 이후에 가방으로 줄을 세웁니다.  체크인을 11:30분에 17 18 19번 에서 하는데 19번에 줄서셨던분들이 17번으로 이동하면서 마찰이 있었고 고성이 오가고 현지 공항 직원이 설명을 하고 진정시키셨습니다. 저가항공이라 좁은 좌석을 피해 비상구쪽을 잡으려는 마음에 저도 똑 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요즘는 나이 불문하고 많이 배우고 여행을 다녀서 그런지 다들 웬만큼 영어도 잘합니다. 그런데 그에 비해 아직은 국민의식이 참 미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항 사건의 전후사정은 정확히 모르지만  아이들과 캄보디아분들 뵙기가 창피했습니다. 기내에서도 벨트t 사인이 꺼지기 전에 제 좌석옆으로 달려오는 분들 계셨습니다. 캄보디아 공항에서 입국시 1$ 뜯어간다고 분개하는 마음으로 우리도 고쳐갑시다!!!언젠가는 우아한 한국인의 미소를 다시 찾을수있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4 Comments
제기 2015.01.09 10:57  
나부터 먼저 실천하겠습니다.
nomadmaggie 2015.01.09 16:55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만보고 달려간 선배세대나 취업난으로 고생하는 후배세대나 다들 만만치않게 힘든 세대라 하지만 우리 모두가 밥걱정 안하고  잘살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전 제가 한국인인게 자랑스럽습니다. 조금만 더 배려하는 모습 기대해 봅니다..
커발한 2015.01.15 09:39  
저도 최대한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겠습니다
감나라 2015.03.27 17:57  
저또한 벨트 불고싶은 맘이 굴뚝 같았으나 이렇게 욕먹기 싫어서 꾹 참고 앉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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