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시내 관광 코스 중, 빼 놓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 통일궁(Independence Palace)입니다.

노트르담 성당, 중앙우체국, 전쟁박물관, 사이공스퀘어 등..도보로 움직일수 있는 라인에 있어 발길이 잦은 곳입니다.

통일궁은 베트남의 굴곡진 근현대사를 담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프랑스가 점령하던 시절, 총독의 저택으로 지어졌다가, 이후 대통령의 집무실로

사용됩니다. 1962년 폭격을 받아 건물은 무너지고 재건축되게 됩니다.

1975년 베트남이 통일이 되고, 당시 해방군의 탱크가 정문을 부스고 통일궁 앞마당을 휘젓고 다니던 사진은 시대의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영상 말미에 통일궁 간단소개)

4층에 위치한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통일궁 앞 공원의 흐드러진 나무군무의 모습도 볼만합니다.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둘러 보시면 좋을 장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mlkJk5SkM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