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 무앙응오이 물가 및 숙소 정보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 라오스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2016.12. 무앙응오이 물가 및 숙소 정보

후니애비 13 1073
숙소
선착장 내리면 보이는 전망 좋고 이곳에서 가장 시설이 좋아보이는 닝닝2 게하는 20-25달러. 그 외 리버뷰방갈로 5-10만(선착장과 멀어질수록 저렴). 

왼만한 리버뷰 방갈로 숙소를 다 돌아보니 하얀색 침구류를 사용하는 숙소는 닝닝. 리버뷰(스웨덴이 운영하는 곳. 8만. 이름이 같은 숙소가 있으니 혼돈할 가능성이 있음)

그래서 가성비 가장 좋다고 판단한 숙소는 Lerdkeo sunset 게스트하우스. 5만(부킹닷컴 같은 곳에서 예약하면 매우 비싸며 그 가격이면 만족도 급감할 거에요) 하얀색 시트에 빵빵한 베드. 핫샤워 완벽. 24시간 전기공급(꼭 광고 같네요)

다만 숙소에는 와이파이가 없으며 방갈로 앞에 바나나 파파야 나무가 있어 이동식 해먹에 누으면 리버뷰를 조금 방해함. 별도의 리셉션이 없고 영어하는 사람이 없어 입구의 Vita 레스토랑 주인장의 도움을 받아야만 흥정이나 도움 요청이 가능함(이 식당의 와이파이 사용 가능). 숙소에는 대부분 주인 할머니로 보이는 분이 계신데 영어를 못하므로 바디 랭기지 스킬이 필요함. 선착장에서 300미터로 좀 걸어들어와야 함.

참고로 무앙응오이에는 3g가 잘 터져 데이터 사용(사진영상 전송은 느린편, 데이터 용량만 넉넉하다면 실시간 영상보기는 문제 없음)가능. 그리고 요즘에는 전기와 수도 잘 들어옵니다. 그래서 무앙응오이는 이제 오지라는 말은 좀 그런듯 하고 20여년전의 방비엥이 이렇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조용하고 한적함을 즐기실 분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가
한마디로 요약하면 여행자 물가는 루앙프라방과 별반 다르지 않음. 성수기 초기라 그런지 길거리 음식도 많이 없음.

길거리 엉성한 꼬치. 3천
바나나/호박 튀김 2천
코코넛 풀빵. 5천
물 큰거 5천
과자류 1 ~ 2만.
라오비어(대) 1만(상점). 1.5만(카페)
라오 국수 1.5~2만
왼만한 식사 및 안주류 2-3.5만
저녁 뷔폐 3만.
칵테일 2.5~3.5만
라오 커피 5천

현재 길거리 음식이 많이 없어 여행자 상대로 하는 카페나 레스토랑의 가격입니다. 예산 책정시 참고하세요. 

사진을 올려드리고 싶으나 리사이즈 귀차니즘 발동으로 포기합니다. 5만낍(6달러)에 머문다면 므앙응오이에서는 이만한 숙소 없어 보입니다. 방비엥과 루앙프라망에서 이 수준의 숙소에 머문다면 최소 10-15만 이상으로 예상되네요.
13 Comments
치콘디 2016.12.14 00:59  
농키아우 다리 건너편 므앙응오이가 아니라 농키아우 선착장에서 배로 1시간 이동한 므앙응오이 느아 말씀 하시는거지요?
후니애비 2016.12.14 05:46  
네 므앙응오이느아입니다. 농키아우 다리 건너편을 무앙응오이라고 하나요? 여기 사람들도 이제 느아를 빼고 말하던데 혼돈의 가능성이 았겠군요.
hklovesn 2016.12.14 10:45  
지금 루앙프라방에서 농키아우가는 버스 기다리는 중인데 이런 정보를 보다니 운이좋네요~ 감사합니다!!
후니애비 2016.12.14 14:31  
잘 하면 뵐 수 있겠네요. ^^ 전 이곳에서 3일째 체류중입니다.
류인빈 2016.12.18 23:13  
제가 12월 말에 출발하게 되는데.. 그때되면 위의 가격보다 조금 더 상승하겠죠?? ㅠ
꽃순2222 2016.12.19 20:09  
무앙응오이 느아는.. 정말 그런곳은 처음이었어요. 너무나 힐링되는곳. 거기에 동굴이 하나있는데 앞에있는 방갈로에앉아 맥주한잔 하시고 가는것도 좋을꺼예요^^
영등놀이 2016.12.22 16:54  
아마 멍때리는거 좋아하시는분.
권태기의 연인들.
무언가 사정이있어 혼자만의 시간이
절실히 필요하신분.

이런분들이 무앙응오이를 가시면 
아무런 눈치도 간섭도 없이 오롯이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을겁니다 ~~~~
타이거지 2016.12.25 08:49  
후니애비님..므앙응오이에 계시네?
저희 가족도 삼일 정도 있었지요...좋아라~
딱..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제가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이 없다는거...
농키아우..뷰포인트 가 보셨나요?..아무 생각없이 올랐다가..헉!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미미소 2018.03.24 09:18  
정말 끝내주더군요.
저는 새벽 5시에 오르기시작하여 6시30분쯤 도착했는데...
운해가!!!  한국에서 이런 광경을 볼려면 덕을 엄청 쌓아야만....ㅎㅎ
호두왕국 2017.01.13 16:59  
2월초에 가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ziiico 2017.01.25 00:33  
2월에 태국갔다가 한국 들어오기전에 들릴 예정인데 정보 감사합니당ㅎ
역마살낀오버로드 2017.02.08 13:43  
좋은 정보 감사해요^^
비오뎀 2018.06.12 02:36  
숙소 고민 많이 하고 있었는데 걱정이 사라졌네요. 감사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