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항에는 은행 부스가 네 다섯개 정도 있어요.

    하지만  환율은 모두 틀리답니다. 어짜피 큰 금액의 차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10원이라도 손해볼 이유는 없으니.. 비교해 보시고 가장 좋은 곳에서 환전하시길....

2. 넉넉하게 환전하지 마세요. 

   남는 돈은 달러로 바꾸면 되지.. 하고 넉넉하게 환전했따가.. ㅜ.ㅜ

   베트남은 정말 희안한 것이.. 달러에서 동으로의 환전은 되지만 동에서 달러로는 저.얼.대.. 안해줍니다.

   심지어는 100달러짜리를 50달러짜리 2장으로 바꿔 달라니까 그것도 안된다고 합니다.

  ( 은행 3곳 다 돌아 다녔는데.. 뭔 짓인지.. ㅡ.ㅡ)

   100달러 짜리가 환율이 제일 좋긴 해요.

   동으로 바꿔서 쓸 금액은 100달러 짜리로 준비하시구요.

   숙박비는 모두 달러로 결재가능하니 소액 10달러짜리로 계산해서 준비해 가세요. 

3. 한국에서 10달러 짜리 넉넉하게 준비해 가세요. 

   숙박할때 12달러로 네고해서 묵었는데.. 결재할때 제가 100달러를 내미니까 나머지 잔돈을 동으로 준다고 하는거예요.

   분명 달러가 잔뜪 들어있는 서랍이 다 보이는데도 안된다는겁니다.

   동으로 얼마냐고 하니까. 세상에 이 나쁜 놈의 호텔..

    1대 17300이었는데 1대 18500으로 계산하더군요.

    결국 1박에 15달러가 되어 버리더군요.

    숙박비는 아예 한국에서 10달러짜리 소액환으로 따로 준비해 가시길..

4. 환전할때 구겨지거나 찢어진 동화폐 조심.

   정말 열받는게요.. 자기네가 거슬러 준 바로 그 돈..

   옆이 좀 찢겨져 있었는데.. 그 돈은 쓸 수 없다며 안받더라구요. 

   분명 아침에 지네가 준 돈인데도 말이죠..

   열받아..  어쨌든.. 돈 한장 한장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