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사는 한국여행자들이 여행에 앞서 급선무로 해결하고 싶어하시는 것이 인터넷 사용 문제입니다. 흔히 유심이라고도 하시는데.....

라오스에서는 두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인터넷만 쓰면 넷심이라고 합니다. 전화랑 같이 쓰면 유심이라 하고요. 라오텔레콤의 경우 녹색카드와 빨간색 카드에 3in1이라 해서 보통, 마이크로, 미니심을 한꺼번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원하는 것은 통화는 안되지만 인터넷 데이터 용량을 많이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넷심입니다. 유심을 끼우게 되면 두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첫째, 데이터 용량이 적다는 것입니다. 둘째, 전화를 쓰기 때문에 통신사에서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려고 해서 자꾸 등록하라고 귀찮게 합니다.  

넷심 가격은 라오텔레콤 기준 1만낍, 데이터 이용을 위한 충전카드 1만낍으로 1.5기가를 쓸 수 있습니다. 

넷심이 아이폰을 기준으로 개발이 된 탓인지, 한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계열의 폰들은 수동으로 APN, 네트워크 이름을 설정해줘야합니다. 이 작업이 알면 그다지 어렵지 않으나 처음엔 대단히 까다롭습니다. 

여행자들이 심야에 내려서 공항에서 비싼 돈 내고 해봐야 이틀이면 끝나거나, 등록을 하라고 귀찮게 하는 심sim 대신에 라오스에서 커버리지가 가장 넓은 라오텔레콤 넷심과 1주일 1.5기가 사용을 하실 수 있도록 충전을 해서, 라오텔레콤에 직접 가서 하시는 비용과 똑 같이 2만낍에 설치와 충전을 해드리겠습니다. 

짧은 일정으로 그렇지 않아도 바쁜데, 홀가분하게 여행에만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라오스상업은행BCEL(구 중앙은행)의 공식환율로 여행자들이 심야에 내리더라도 여행경비를 바꾸어드리겠습니다. 

자유여행자의 마음을 읽는 라오스여행정보센터가 되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소장 탄허가 알려드렸습니다. 

P.S. 센터의 각종 서비스나 지원 요구가 있으면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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