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에서 수영하기(프놈펜-팍세 구간 소소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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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에서 수영하기(프놈펜-팍세 구간 소소한 정보)

ankor 3 938

1. 기간 2017.8.1 - 15

2. 이동경로 :인천-호치민(1박)-프놈펜(3박)-시판돈(3박)-팍세(4박)-우본(1박)-방콕(2박)-인천

3. 여행인원 : 3명(40대후반 부부 및 초등6년 남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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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놈펜 - 팍세 구간 버스

정규노선 버스가 없다는 말도 있었으나 2017.8월 현재 소르야에서 매일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07:00 소르야 터미널에서 출발 돈뎃에 도착하니 19:00 즈음 되었구요.

반나까상 까지는 중간에 메인도로에서 내려 봉고차로 이동합니다.(약 10분 정도)

요금은 27불 국경에서 입출국신고 수수료 5$ 씩 차장이 걷어가네요.

버스는 캄퐁참-끄라체-스퉁뜨렝을 경유하고 이외에 중간에 2번정도 휴게소에서 쉬어 갑니다. 물론 급한 볼일이 생기면 중간중간에 볼일을 보고 갑니다.(노상에서)

그리고 만약 소르야버스가 운행 안한다고 하면 프놈펜 강변쪽에 아무 여행사나 들어가시면 팍세까지 가는 봉고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요금은 비슷했던 걸로 기억하고 시간은 새벽 03:30분, 07:00입니다.

 

2. 라오스 낍 환전

캄보디아 쪽 국경에서 1$ = 8,300낍에 환전 했습니다. 돈뎃 1$ = 8100-8200 정도이구요

팍세 람캄호텔 1$ = 8,350 이니 국경에서 환전하는 것도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닌 듯 합니다.

 

3. 돈뎃

비수기(우기)라서 그런지 문 닫은 업소들이 많았구요. 아주 한적했습니다. 선착장부터 100미터 정도 구간에 식당, 여행사, 슈퍼 등이 몰려 있었구요.

저희는 길거리 여행사에서 튜빙을 신청해서 메콩강 튜빙을 했습니다. 오후 4시경 보트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상류로 올라가 약 1시간 정도 튜브를 타고(구명조끼 착용) 썬쎗을 즐기면서 내려 왔구요..( 1인 5만낍, 튜브만 렌트시 1.5만낍)

 

카약킹(1인 21만낍)

돈뎃에서 카약킹을 하는 곳은 두곳 인 듯 합니다. 선착장 앞의 여행사와 모스투어..

가격은 서로 비슷했구요 카약킹 코스도 서로 비슷했습니다.

일단 아침, 점심을 제공하구요 콘파팽폭포를 들러 다시 돈뎃으로 돌아 오는 코스입니다.

투어가격은 굉장히 좋은(싼) 편이라고 생각 되고 내용도 좋았습니다.

저희의 경우 메콩강 한 가운데서 카약이 전복되어 고생(?)을 했습니다. 덕분에 메콩강에서 수영(?)을 했습니다..저희 앞의 배는 2번 전복되었다고 하네요..노를 저을 때 몸은 움직이지 말고 노를 저어야 하는데 몸이 움직이면서 롤링이 있었고 바로 전복되어 메콩강 한 가운데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으나 어찌하여 투어를 잘 끝냈습니다.

거의 대부분 여행자들이 카약킹 초보라고 생각되는데 주의사항은

- 투어 시작시 여러대의 카약이 출발 하는데 맨 앞에 가는(첫번째) 카약에 탑승하지 마시고 (내 카약이 전복시 내 앞쪽에 배가 있어야 도움을 받을 수 있음.)

- 가이드와 함께 탑승하세요. 투어 인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의 경우 4명의 가이드가 함께 갔습니다. 무조건 초보라고 하시고 가이드가 탑승한 카약에 배정해 주라고 요구 하세요. 사고(전복)시 아무래도 경험이 많은 가이드와 탑승한 배가 수습(?)이 더 쉽습니다. 가이드가 수습 할테니까요...

 

4. 팍세

코리아스파이시라면 - 오픈시간이 16:30분입니다

남부터미널에서도 우본가는 버스가 출발 합니다.(200바트 또는 6만낍) 08:00, 15:00

이렇게 두 번 있구요 이 버스가 원래 우본가는 버스가 출발하는 터미널(이름을 몰라서..)을 경유하여(08:30, 15:30) 우본으로 갑니다. 돈뎃에서 올라와서 태국으로 가시는 분들은 남부터미널에서 미리 예약하셔도 가능 할 듯 합니다..돈뎃에서 팍세까지(5만낍) 오는 버스는 남부터미널을 경유하여 여행자 거리(시티쎈터 라고 함)가 종점입니다.

 

나머지 이야기는 정리하여 올리겠습니다...

 

 

 

3 Comments
천안사거리 2017.08.23 14:22  
좋은 코스로 여유있게 다녀오셨군요.
시판돈,팍세 항상 생각나는 곳이죠
카약킹하면서 캄보디아 국경 근처에서 민물 돌고래는 보셨나요?
저는 2년전 운좋게 만나서 신기했던 기억이 새롭네요~
ankor 2017.08.23 16:01  
저희는 아쉽게 보지 못했습니다.. 캄보디아 쪽의 섬은(점심먹는 장소) 쉬기에 좋은 곳이더군요..
캠프리 2017.08.26 17:25  
미지의섬(?)인 시판돈을 찾아간다고 시엠립에서 출발하여 이리 팔리고 저리 팔리고 해서 도착하여
전기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돈댓에서 백사장에 누워 뒹굴적 그릴때가 그리워도 비엔티에을 통해 가자니 뱅기는 돈이 없어 못타고 슬리핑 버스는 원채 싫어해서 못타고 캄보디아를 해서 가자니 또 어디로 팔려갈까봐 고민중인데 얼마전 시엠립에서도 도로가 잘되어 가기 편하다는 글을 봐서 가슴에 불이 당겨졌는데 프놈펜에서도 정규버스가 있다니 더더욱 반가운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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