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사오 숙소 푸따봉
출발하기전 역류님께 문의해보고 갔어요
일단 락사오 버스터미널에 저녁 7시 넘어서 도착
수도에서 널리고 널린게 뚝뚝이와 택시인데
락사오는 밤이라서 인지 안보이더군요
제가 타고온 버스 기사님께 물어보니
가족 픽업나온 자가용 운전자에게
제 호텔이름 가르켜 주면서 저를 데려다 주라고 하시네요
저는 자가용택시인줄 알고 얼마냐고 요금을 물어보니
버스기사님도 자가용차주분도 보뺀냥 하시면서 제짐을 차뒷편에
실으시고 저보고 걱정하지말고 타라고 하십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냥 탔어요
부다봉(현지인발음) 호텔 건너편에 저를 내려주시면서 손으로 가리키고
부다봉호텔을 알려주시네요
넘 감사했습니다
이맛에 자꾸 지방을 가고 싶은걸까요
부다봉 호텔 연세 있으신 매니저님께
에어컨 더블베드 8만낍
침구깨끗하고 방도 적당히 공간되고 그래요
친절하시고
다만 수압은 매우 약하더라구요
그래도 베드버그없고 잘 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