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여행자거리 로컬식당 반 라오 비추
강변의 카페 시눅 골목 중간쯤에 일본 스시집 맞은편 반라오라는 로켤식당이 있어요
주인장이 할머니 할아버지신데
이자리에서 오랫동안 운영해오신듯 해요
기본적으로 할머니식당은 손맛이 있을거라는 생각에 들어갔죠
찹쌀밥과 파파야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음식은 식당 후면에 재래식 부엌 같은데서 젊은분이랑 할머니랑 하시더군요
근데 찹쌀밥이 너무 오래되서 색깔도 노랗게 변했고 밥에서 쉰냄새가 나요
파파야 샐러드도 파파야보다는 당근이 더 많이 보이고
무엇보다도 그냥 신맛만 나요
땀막홍은 생선젖갈과 적당히 들어가야 되는데 말이죠
일단 밥을 도저히 먹을수 없어서 두번 먹다가 그냥 나왔죠
처음 가는 식당은 일단 조금만 주문해서 맛을 보고 추가 주문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근데 구글에서 검색하면 별점 많더라구요 믿을수 없다느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