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래블..
이번 여행에서 루앙프라방, 방비엥, 비엔티안 3군데 폰트래블을
다 이용해 봤습니다.
루앙프라방에선 아침7시픽업, 7시 출발인 방비엥으로가는 버스였는데 문닫힌
여행사 앞에서 30분이상 기다렸습니다. 잠시후 한분이 자다일어났는지
문열고나오는데 다른사람들 픽업하고 뚝뚝이 올거란말만합니다.
버스출발시간 15분전에 결국 지나가는 뚝뚝잡아주고 타고가라더군요.
출발 거의 5분전에 터미널에도착했습니다.
비엔티엔에서는 오후 5시픽업, 7시 출발인 하노이행 버스였는데 토요일이라
역시 문닫힌 여행사앞에서 30분가량을 기다렸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 픽업하나
생각하고 기다리는데 직원인지 잠긴문을 열고 두번이나 드나들었습니다.
문 바로앞에 서있었는데 그냥 쳐다만보고 지나갑니다.
물론 목마른사람이 우물판다고 궁금한 제가 먼저 말걸고 물어봤어야하긴했지만
그떈 왜그랬는지 서로 빤히 쳐다보기만하고 말은 안걸었습니다.
결국 5시30분쯤에 차한대가 오더니 픽업했습니다. 기사는 밥먹고 오는 모양인지
가는동안 쩝쩝거리는소리를 냈고, 다른 픽업인원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노이 도착장소도 여행사에서 말한 라오스대사관근처도 아닙니다.
도착후 어디냐고 물어보니 "out of map" 이랍니다.
5000동이면 타는 시내버스타고 공항가려고 헀는데 어쩔수없이 20불내고
공항까지 택시타고갔습니다.
여행사를 이용하는 여행자가 저 혼자가 아니란걸 알기때문에 어느정도 픽업이
늦을수도 있다는 말 한마디는 할수 있었을겁니다.
저도 사내놈이지만 지인하나없는 타지에서, 문닫힌 여행사앞에서 언제올지
모르는 차를 마냥 기다리는게 그렇게 여유롭지만 않다는걸 혼자 배낭여행을
해보신분이라면 조금은 이해하실거라 생각됩니다.
한국인이 운영하신다기에 뭔가를 기대하고 간다면 저처럼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여행사 선택도 다 본인의 복이고 운인가봅니다.
* 방비엥에서의 폰트래블은 완전 만족했습니다. 케이빙, 카약킹 1일투어였는데
일하는 직원뿐아니라 가이드(쎙인가 썽인가?? 기억이 잘안남..;;)도 굉장히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 보낼수 있었습니다.
다 이용해 봤습니다.
루앙프라방에선 아침7시픽업, 7시 출발인 방비엥으로가는 버스였는데 문닫힌
여행사 앞에서 30분이상 기다렸습니다. 잠시후 한분이 자다일어났는지
문열고나오는데 다른사람들 픽업하고 뚝뚝이 올거란말만합니다.
버스출발시간 15분전에 결국 지나가는 뚝뚝잡아주고 타고가라더군요.
출발 거의 5분전에 터미널에도착했습니다.
비엔티엔에서는 오후 5시픽업, 7시 출발인 하노이행 버스였는데 토요일이라
역시 문닫힌 여행사앞에서 30분가량을 기다렸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 픽업하나
생각하고 기다리는데 직원인지 잠긴문을 열고 두번이나 드나들었습니다.
문 바로앞에 서있었는데 그냥 쳐다만보고 지나갑니다.
물론 목마른사람이 우물판다고 궁금한 제가 먼저 말걸고 물어봤어야하긴했지만
그떈 왜그랬는지 서로 빤히 쳐다보기만하고 말은 안걸었습니다.
결국 5시30분쯤에 차한대가 오더니 픽업했습니다. 기사는 밥먹고 오는 모양인지
가는동안 쩝쩝거리는소리를 냈고, 다른 픽업인원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노이 도착장소도 여행사에서 말한 라오스대사관근처도 아닙니다.
도착후 어디냐고 물어보니 "out of map" 이랍니다.
5000동이면 타는 시내버스타고 공항가려고 헀는데 어쩔수없이 20불내고
공항까지 택시타고갔습니다.
여행사를 이용하는 여행자가 저 혼자가 아니란걸 알기때문에 어느정도 픽업이
늦을수도 있다는 말 한마디는 할수 있었을겁니다.
저도 사내놈이지만 지인하나없는 타지에서, 문닫힌 여행사앞에서 언제올지
모르는 차를 마냥 기다리는게 그렇게 여유롭지만 않다는걸 혼자 배낭여행을
해보신분이라면 조금은 이해하실거라 생각됩니다.
한국인이 운영하신다기에 뭔가를 기대하고 간다면 저처럼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여행사 선택도 다 본인의 복이고 운인가봅니다.
* 방비엥에서의 폰트래블은 완전 만족했습니다. 케이빙, 카약킹 1일투어였는데
일하는 직원뿐아니라 가이드(쎙인가 썽인가?? 기억이 잘안남..;;)도 굉장히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 보낼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