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라오스 살면서 여행자 입장에서 알아두면 조금 덜 불편한 몇가지 팁 을 올려 봅니다.
참고로 저는 방비엥 에서 거주 하므로 주로 비엔티엔과 방비엥 기준으로 글을 올립니다.

1. 비엔티엔에서 방비엥 이동시.
  얇은 바람막이 점퍼나 긴팔티 하나씩은 꼭 휴대 하세요. 라오스 차량은 에어컨 무지 세게 틀어요. 간혹 감기로 고생하시는분이 있어요.
 휴게소에서 꼭 용변볼것!  비엔에서 방비엥 까지 3시간 반에서 4시간 소요 됩니다.
비엔 출발해서 1시간 반정도 가면 휴게소 들립니다. 그리고는 방비엥 도착할때까지 논스톱 입니다. 간혹 휴게소에서 맥주를 구입해서 마시는 분들중 중간에 소변 때문에 고생 무지 하는분 가끔 있어요.. 참고 하시길.  혹 중간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기 어려우면 기사분한테 라오스말로" 커이 쨉 니야우 라이 라이" 라고 이야기 하면 아무곳이나 세워 줍니다. 차 멀미 하시는 분은 가능한 앞쪽자리!!! 심하신분들은 꼭 멀미약 드시길.

2.비엔티엔 도착 시간에 따라 방비엥 이동방법.
  저녁 이나 늦은밤에 비엔 도착시
  일반적으로는 비엔에서 1박하시고 다음날 오전 9시차로 방비엥 가는것이 가장무난한 방법 입니다. 방비엥 도착이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 입니다.
  간혹 심야벤을 이용하여 도착 당일 방비엥 가시는분들도 있어요. 아마도 한국분이 운영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행 일정이 촉박하신분 들은 이용하시기엔 좋습니다.
새벽시간에 방비엥 도착 하니까 숙소는 해결되신분 이어야 할겁니다. 방비엥 에서 그시간에 숙소 구하기 무지 힘들고 지칩니다.

 오후 2시 에서 3시 도착
비엔에서 일박 하시거나 . 북부 버스 터미널 까지 택시로 이동하여 방비엥 가는 벤 타시면 됩니다. 북부 터미널에서 방비엥가는 막차는 오후 5시 30분 입니다. 거의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나 사람이 다 채워져야 출발 하므로 출발시간은 어느정도 유동적 입니다. 현지인들이 대부분 이어서 색다른 여행느낌도 얻을수 있어요.
공항에서 북부터미널 까지 대략 30분정도 소요 됩니다. 공항청사내에 택시 티케팅 하는 곳에가서 라오스말 " 커이 약 빠이 느아 사타니 롣메" 라고 하세요. 나는 북부버스정류장 가고싶다. 라는 뜻 입니다. 그냥 " 느아 사타니 롣메" 라고 말 해도 알아들어요.
그리고 바비엥 버스 비용 5만낍 입니다.  태시비도 아마 5만낍 일거에요.
그리고 방비엥 도착해서 시내까지 들어오지않고 조금 외곽 활주로 부근에 세워주어서 툭툭이 이용해야 중심가에 들어옵니다. 걸어서는 10분 거리입니다. 가능하면 툭툭이 이용하세용 밤시간이라서 도보로는 좀 헤매수 있습니다.

3 개미나 벌레등에 물려서 가렵거나 붓기가 있을때.
 라오스는 모기나 개미에 물릴경우가 많아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수 있지만 심한경우
바나나 껍질 이용 하시면 금방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 드시고 껍질 안쪽으로 물린부위를 여러번 문질러 주시면 금방 가려움이나 통증 사라집니다. 또 간혹 자외선에 너무 장시간 노출 하여 가려움이 생기는 곳에도 문질러 주면 효과가 있어요. 보습작용도 있어서 문지른상태로 그냥 자도 피부에 아무른 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상 생각 나는데로 몇가지 올려 봅니다. 상세한것은 dkal0720카톡으로 문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