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 참파라오(Champalao) 방갈로 및 숙소, 물가정보
방비엥에 14개월전에 와보고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이곳 자체물가 인상 20%, 라오스킵 강세(1만킵에서 8500킵으로), 원화약세가 더해져 체감물가인상분은 200%정도입니다.
숙소 : 팬 더블룸 기준 최하 4만킵 (싱글3만킵)
식사 : 볶음밥 1만킵(최하), 김치볶음밥 2만킵, 바게트샌드위치 1만킵, 과일쉐이크 5천킵, 바나나로띠 1만킵, 비어라오(1만킵)
오토바이렌트 최하 4만킵(24시간)
인터넷 분당 300킵
싸고 괜찮은 숙소를 원하신다면 폰 트래블 맞은편 길로 걸어가면 왼편에 나오는 Phonsaksit GH를 추천합니다. 팬 더블+핫샤워 2인기준 4만킵, 한명이 머물면 3만킵입니다.
오늘은 Champaloa Bungalow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찾아가는 가장 편한 방법은 방비엥 메인도로(폰트래블이 있는 도로) 끝 쯤에 위치한 Chillao 유스호스텔 가기 바로 전에 사원 옆쪽 골목으로 좌회전해서 끝까지 간 후 다시 우회전해서 조금 더 가면 됩니다. Bamboo Island로 가는 나무 다리들이 있는 골목 맨 끝에 있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방갈로의 2인실은 깨끗하고 하얀 침대시트에 모기장이 설치되어 있고 아담한 말 그대로 나무 방갈로입니다. 방안에서 나무 판자 사이로 아래 땅바닥도 보입니다. 방에 조개 껍질로 아기자기한 장식도 해 두었습니다.
방이 다섯개가 있는 이 방갈로의 밖에는 대청마루가 넓게 자리하고 있고 해먹도 하나 걸려있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해먹에 누워 있으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다보이는 경치는 정말 최고입니다. 여기가 정말 방비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더블룸 4만킵이고 싱글룸도 있습니다. 샤워, 화장실은 공용입니다. 나무방갈로 답게 약간 벌레가 있긴 하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방비엥에 오시는 분들 Champaloa Bungalow를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