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콩강변 조용한마을 빡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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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콩강변 조용한마을 빡라이

쏨땀이 30 2666
빡 라이

비엔티안 북서부 쪽에 위치한 빡라이,루앙 프라방에서 태국 러이를 가다보면 사야부리 지나서
나오는 메콩강 줄기따라 길게 위치한 빡라이.그냥 할게 없고 조용한 이 메콩강변의 자그마한 도시 빡라이.
언젠가 오래전 태국 농카이에서 쌍콤및 시 치앙마이를 가다가 강건너 맞은편 라오스 마을이 궁금해서
,루앙프라방에서 러이를 가다가 눈에 들어온 이 고즈넉한 도시를 한번 들러봐야 겠다고 생각하곤
이제서야 찾아본다.

교통
비엔티안 북부터미널에서 오전7,8,9,11시에 빡라이행 미니벤이있다.요금은 10만낍.하지만 8시 차는 8만낍이다.시간은 5시간에서
배로 강을건너는 시간에따라 다르지만 6시간정도.이 미니벤들은 빡라이 남부정류장에 도착하지만
빡라이 시내안쪽까지 손님들을 내려주니 정류장에서 내리지말자.
비엔티안 에서 출발하면 머지않아 왼쪽으로 메콩강을 바라보면서 달릴것이다
2시간여 달리면 비포장도로로 접어들고 약 1시간남짓 달리면 다시 포장도로로 달릴수
있는데 여기서부터 1시간정도 산 길을 달려야하는데 만만치가 않다.왠만하면 멀미약을
미리 먹는게 좋을듯.

만약 루앙프라방에서 온다면 러이행 국제버스를 타서 빡라이에 내리던지 아니면 사야부리까지
와서 빡라이행 버스를 타야한다.태국 난 지방에서 온다면 홍사를거쳐서 사야부리,그리고 빡라이로
와야한다.북쪽에서 오는버스들은 빡라이 북부터미널에 정차한다.물론 시내 근처까지 와서 내려준다.

빡라이에서 비엔티안행은 남부터미널에서 오전 8,9,11:30,1시30분이지만 1:30분차는 손님이 적으면 운행
안할수도 있으니 참고하자.시내에서 남부정류장까지 툭툭요금은1만낍이고 5분정도 걸린다.남부정류장에서
사야부리가는 버스도 있는데 오전11시30분에 있다.

빡라이에서 사야부리행은 북부정류장에서 8시,10시,1시에 있다.

숙소

이 조용한 마을에 꽤 괜찮은 숙소들이 많이있다
메인 도로 옆으로도 있지만 메콩강변 옆 그렇니까 마을안쪽 도로에 숙소들이 더 많이 자리하고 있다
가격은 6만낍에서 8만낍이고 에어콘 와이파이 핫 샤워를 할수 있는 컨디션 좋은 숙소들이다.
마을 안쪽도로 옆으로 한번 돌아다니다보면 쉽게 만날수 있는데 보통 가정집과 같이 사용하는 구조들이라서
정겨움이 많이간다.

식당

메콩강변을 따라서 몇몇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 안쪽 도로따라서 많이 있다
마을 안쪽에 중요 관공서및 은행들이 있으며 조그마한 시장도 같이있다.
상당히 깨끗하고 가격또한 괜찮은 식당이 있는데 왠만한 볶음밥및 덮밥 종류 국수 종류는1만낍
이다.물론 계란후라이도 포함해서,이정도면 괜찮은것 같다.
큰도로에서 마을안쪽 도로 중간중간에 연결되는 골목이 많은데 이골목따라 걷다보면
저녁에 꼬치및 쏨땀(땀막훙),찹쌀밥을 파는 가게들이 눈에 뛴다.

전체적인 풍경

도시는 큰길과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길게 형성되있다
마을쪽에 도로가 하나더있고 큰도로와 중간중간 연결된 골목이 있어서 언제라도 통과할수 있다
그냥 걷다보면 이쪽끝에서 저쪽끝까지 갈수있는데 길이가 꽤나 길어서 힘들고 지친다
오토바이렌탈도 자전거렌탈할수있는 곳도 없다.게스트하우스에서 해결해야한다
마을사람들이 무척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언젠가 꽁로마을에 갔을때 아이들이 먼저 사바이디 하면서 다가와서 빨리 친해진적이
있는데 여기서도 아이들이 먼저 다가온다.라오스 북쪽으로 갈수록 경계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마을은 아니다.마을사람들이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어주니 참 정이간다.
마을곳곳에 아늑한 느낌을주는 건물과 풍경 상점들이 자리잡고있다
이발관 미용실,강가옆 음식점,강변을 바라볼수 있는 쉼터 같은곳이 푸근하다.
한마디로 할게 없어서 좋다.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에 기웃거리니 영어를 하는 직원이
반갑게 나와서 맞아준다.그런데 여기 아무것도 볼게없어요.단지 메콩강과 자연뿐이에요
라고 자신있게 말한다.그래서 좋다.
우기라서 빠른물살을 자랑하는 메콩강을 바라보면서 상념에 잠기기 딱좋다
큰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니 더할것없다.
늘 이대로만 같아라

비엔티안 에서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라이딩 하기 좋은코스입니다
교통량도 적고 길도 메콩강변 따라서 단순하니 비포장 도로까지 달려보니 좋네요.


30 Comments
역류 2015.08.18 10:52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필요한 정보가 모두 있군요.

혹시 빡라이에서 비엔티엔으로 가는 강변길 중간에서 방비엥으로 올라가는 버스가 있을까요?
길은 있던데 교통편은 찾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싸나캄(Xanakham)은 들러보셨는지요? 

사진들을 보니 더욱 정감이 가는군요. 보름 쯤 후에 저 사진 속 풍경에 있을 겁니다. ^^
dhurtr 2015.08.18 11:29  
방비엥으로 바로가는 버스는 없는줄압니다
저는 몇년전 끊어서 간적이 있어요
썽태우타다 끊기면 뚝뚝타고 어렵게 간적이있어요
몇년전일이라 지금은 있을수도.........
싸나캄은 치앙칸 반대쪽 라오스 마을이죠^^
역류 2015.08.18 11:38  
아하, 그렇군요.

싸나캄에서도 몇 일 머물러 볼까 해서요.^^

감사합니다.
쏨땀이 2015.08.18 16:47  
역류님 이번달말이면 여행시작 하시겠네요.
빡라이에서 비엔으로 가다가 싸나캄에서 삼거리가나오는데 그쪽에서 방비엥 가는길이
시작될것 같더라구요.바로가는 차편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빡라이 솔직히 볼것없지만 정겨운 마을인것 같습니다.
건강한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역류 2015.08.18 18:44  
옙^^  열흘정도 남았습니다.
그나저나 방콕 인아웃인데 폭탄테러 때문에 입국때나 태국내 이동시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천천히 강변을 따라 이동하고픈데 싸나캄 지나서도 묵을 곳이 있겠지요?^^ 

매번 안성맞춤격의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쏨땀이 2015.08.18 22:31  
싸나캄은 제가 장담을 못하겠어요 역류님.
위치상으로 조금 애매한 지역이라서요.
열흘후에 어느 길위에서 뵐수있기를.....
별보기 2015.08.18 15:17  
좋은 정보..
감사~
이곳 지도는 구할 수 없는지요?
쏨땀이 2015.08.18 16:49  
별보기님 이곳지도가 빡라이 관광안내소에 가서 물어보니 따로 구비된
지도가 없구요.그냥 칠판에 그려놓은 지도가 있더라구요.
도움이 되지못해서 죄송합니다
죠브레이커 2015.08.18 16:41  
다리공사하는데까지 걸어갔다가 돌아올 때 한번만 더 죽으면 숙소겠구나했는데 동네 아저씨가 태워줬어요 ㅋㅋ 갈때도 누가 태워준다는거 겁도 없이 그냥 보뻰양 하고 말았죠. ㅋㅋㅋ
워낙 시골이다보니 해만 떨어졌다하면 담배도 웃돈주고 술집에서 사야되지만 .. 외부인이 없어 좋은 곳이죠
쏨땀이 2015.08.18 16:53  
죠브레이크님 다녀오셨죠?
다리공사현장 까지 멀어요 ㅠ
내년 이맘때쯤이면 완공된다고 하네요
비포장길까지 포장이 끝나면 이길로 루앙프라방까지가면 시간도 많이
절약될것 같습니다.
태국 여행자들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태국 러이를거쳐서 들어오는 여행자들이더라구요.
참 조용하죠..
단기 2015.08.18 20:13  
글을 별로 안 써 보셨나봐요.. 글읽기 편하게 점 써주세요.. 역류님 처럼..

죠브레이커님도 마찬가지신듯 읽기 편하게 쓰세여 그렇게 글을 쓰면 읽는 사람 눈아프고 피곤해 짐니다..

님처럼 긴글을 그렇게 쓰면 잘 안 잃어요... 사람들이..

최소한 역류님은 글을 쓸줄 아시네요...
쏨땀이 2015.08.18 22:36  
정보를 올리는거지 글을 이뿌게쓰고 사람들에게 호감을 갖기위해
글을 쓰지않습니다.여행하면서 그때그때 메모해놓은것을 복사해서 올리는것이죠.
단 한사람에게 만이라도 유익한 정보가 될수있다면 좋은것 아니겠습니까?
단기 2015.08.18 22:56  
여기는 모든 사람이 정보를 공유 하는 곳인데 한사람만 위한다면.. 카톡이나 하시죠.. 이런데 글 올리지 마시고요..
쏨땀이 2015.08.18 23:35  
단기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정중히 부탁의 말씀드리죠
나는 한사람을 위해서 글을 올렸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올린정보가 한사람에게 만이라도 유익한정보가 될수있다면 좋겠다고 했어요
이래라 저래라 지적질 할 정도로 대단하신분이 신지요?
진정한 여행자라면 아니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숙이고 다니시지요.
빈깡통이 요란스럽습니다.
단기 2015.08.18 23:52  
먼저 이래라 저래라 지적질 한건 본인이신걸 아십니까?

남을 까진 마셔야지요.. 자기경험이 이랬다 하심 맘 안상하겠습니다.. 저를 거짓말 하는 사람처럼 그려면 안돼져..
쏨땀이 2015.08.19 00:57  
답글 달아주셔서감사합니다
단기 2015.08.18 23:32  
글을 쓰거나 할땐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거나 아니면 읽기 편할때 쓰는 겁니다.. 그러니까 제 댓글에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다는 겁니다..

혹은 아니거나 혹은 막거나.. 쏨땀이님 하고 죠브레이커님은 아직 무조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부터 고치세요. 제가 반론 다니까 기분 나뿌시죠?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름니다..

자신이 최고인 사람 없습니다..

제글마다가 악성 댓글 달아서 저도 한번 해 봤습니다..

기분 나뿌시죠?  자기만에 관점이 있으니까.. 담 부턴 그러시지 마시라고 ..  했습니다..  사람위에 사람 없습니다..
쏨땀이 2015.08.18 23:40  
댓글 많이 받기위해서라면 얼마던지 호감가는 글을 올릴수있죠.
자극적인 어투나 제목으로 .
님 마음에 않들면 악성댓글입니까?
분명히 말하지만 옹졸한 짓거리는 하지마세요.
저는 단기님이 어떤댓글을 달든 받아 드립니다.
단기 2015.08.18 23:48  
옹졸한건  쏨땀님이 하네요
역류 2015.08.18 23:31  
절 칭찬해준 것 같은데 전혀 기쁘지 않는 이유가 뭔지

첫째,  제가 졸필이란 건 누구보다 제가 잘 알고 있고,

둘째,  내 의지와 관계없이 비교대상이 된다는 것도기분 나쁘고(앞으로 이런 류의 글에 제 닉이 오르는 것을 사양합니다.)

세째,  정보글은 형식 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언급한 분들의 글들은 많은 분들이 참고할 정도로 알차고 유용했기에 님이  지적하는 부분에 동의를 못해서이고

네째, 주관적인 견해를 객관적인 사실로 등치시키려는 의도가 거슬려서

전혀 기쁘지 않군요.
단기 2015.08.18 23:46  
역류님 비교해서는 제송합니다..하지만 재가 볼땐 역류님 글이 젤 살득력 있다 생각했고.. 성실히 제가 답변 했다고 생각헀어요.. 그치만 ... 말도 안돼는 트집잡고 그러는 몇분 때문에 말장난 비슷한것 때문에.. 고생해서..

당하는 입장 당해보라고  말장난 쳐 봤습니다.. 바로 왜? 했는지 말 했고요.. 그렇게 좋은말로 했는데..  말장난 하는거 아닙니다...

도움주려고 하는말 말 장난 하는거 아니예요..
쏨땀이 2015.08.19 00:01  
제글에 이렇게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말씀드립니다.
단기님이 말장난 쳐주신것도 겸허히 받아드리겠습니다.
좋은 여행,건강한 여행 하십시요.
단기 2015.08.19 00:30  
쏨땀님 글이 아니라 재글에 악플을 달더군여..  그냥 그런가 부다 하면 돼지 말도 안돼는 악플을 달더군여.. 

당해보니까.. 어떻세요? 황당하죠..

본인부터 조심하세요.. 남 탓 하시지 마시고요..
쏨땀이 2015.08.19 00:59  
답글감사합니다
dhurtr 2015.08.19 00:05  
저는 이런 논란에 끼어드는것에 상당히 싫어합니다
그런데 왜 끼어드는가?
누가 잘못했다 잘못안했다를 떠나가지고 쏨땀이님이 순수하게 정보란에 정보를 올렸는데 단기님께서 저번에 올린글땜에 이렇게 글을 올리는것은 아니라고봅니다
논란이된 그글에서 마무리를 지으세요
서로 글올리면 거기서 또 논란을 계속 만든껀가요
그러면 끝이 없습니다
맨 처음 그글에서 끝을내세요
여기는 여러분이 글을 가지고 싸우는곳이 아니고 정보를 공유하는곳입니다

또 주저리 주저리 죄송합니다.................
단기 2015.08.19 00:39  
순수.. 어이 없네요.. 한번 글 보세요.. 이분은 글을 몰라요..  쉽게 풀이 해서 이야기해서 해야 하는 사람 입니다..
  단순해요.. 한가지 이야기 해서는 .. 전체적인 뜻을 모르는 분이세요.. 그러니까 그런 악풀을 달져..

이야기 내용도 모르면서.. 한곳에 꽃혀서..

이야기하조...
쏨땀이 2015.08.19 00:58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죠브레이커 2015.08.19 18:18  
저를 기억해주시니 고맙네요.
먼저, 무조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부터 고치라고 하는데, 저는 그냥 싸바이싸바이 하는게 좋은 편이구요, 님이 더 부정적인것 같은데요? 마치 "아니 왜 나한테만 시비야?"라는 생각으로 사는 마냥.

사실 지금까지는 별 신경 안썼는데 굳이 이런 글에까지 말 그대로 "시비"라는 표현에 맞는 일을 하고 계시는걸 보니 재미있는 또라이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 오해하지 마세요. 님이 또라이라는 것은 아니고, 그냥 제 생각에 그런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거에요.
글 두어개 본인 생각이란 다른 얘기를 썼다 해서 태클이니 시비니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한두개만 더 딴지걸면 아주 그냥 싸우자고 생각하지나 않을까 싶네요.

당신 표현대로 하자면 남의 글 쓰는 스타일가지고 이래라저래라 할 것도 아니고, 카더라도 정보고, 이런 것 쓰라고 있는 태사랑인데 안될건 또 뭔가요. 최소한 당신 읽으라고 쓰는건 아니니까.
그 전에 당신은 글 잘 쓰는줄 아는가봐? 댓글이 많이 달리는게 글 잘써서 그런것 보다는 어그로 끄는 능력이 좋아서 그런것 같은데요. 대충 글 몇개 검색해보니 댓글 그리 많이 달리는 것도 아니고, 그닥 자화자찬할만한 글 실력은 아닌듯한데...
적어도 쏨땀님이 쓰신 이 글은 근거가 뭔지도 모르는 어디서 주워들은 소리도 아니고 교통, 숙소, 기타 분위기까지 내용도 괜찮구먼요.
하여튼 덕분에 뜨거운 날씨에 시원하게 웃고 갑니다요 ㅋㅋㅋ

아, 참, 이제 농카이랑 농키아우는 구분이 잘 되죠?
주간지 2015.08.21 20:35  
흠... 저는 좋은 정보 같은데... 감사합니다. 비엔티엔에서 거리는 얼마나 될까요 ㅎㅎ
쏨땀이 2015.08.23 16:31  
감사합니다.빡라이에서 비엔티안 까지는5시간30여분 걸립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