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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lutionds 1 5239
이번 여행에서 루앙프라방, 방비엥, 비엔티안 3군데 폰트래블을

다 이용해 봤습니다.

루앙프라방에선 아침7시픽업, 7시 출발인 방비엥으로가는 버스였는데 문닫힌

여행사 앞에서 30분이상 기다렸습니다. 잠시후 한분이 자다일어났는지

문열고나오는데 다른사람들 픽업하고 뚝뚝이 올거란말만합니다.

버스출발시간 15분전에 결국 지나가는 뚝뚝잡아주고 타고가라더군요.

출발 거의 5분전에 터미널에도착했습니다.


비엔티엔에서는 오후 5시픽업, 7시 출발인 하노이행 버스였는데 토요일이라

역시 문닫힌 여행사앞에서 30분가량을 기다렸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 픽업하나

생각하고 기다리는데 직원인지 잠긴문을 열고 두번이나 드나들었습니다.

문 바로앞에 서있었는데 그냥 쳐다만보고 지나갑니다.

물론 목마른사람이 우물판다고 궁금한 제가 먼저 말걸고 물어봤어야하긴했지만

그떈 왜그랬는지 서로 빤히 쳐다보기만하고 말은 안걸었습니다.

결국 5시30분쯤에 차한대가 오더니 픽업했습니다. 기사는 밥먹고 오는 모양인지

가는동안 쩝쩝거리는소리를 냈고, 다른 픽업인원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노이 도착장소도 여행사에서 말한 라오스대사관근처도 아닙니다.

도착후 어디냐고 물어보니 "out of map" 이랍니다.

5000동이면 타는 시내버스타고 공항가려고 헀는데 어쩔수없이 20불내고

공항까지 택시타고갔습니다.


여행사를 이용하는 여행자가 저 혼자가 아니란걸 알기때문에 어느정도 픽업이

늦을수도 있다는 말 한마디는 할수 있었을겁니다.

저도 사내놈이지만 지인하나없는 타지에서, 문닫힌 여행사앞에서 언제올지

모르는 차를 마냥 기다리는게 그렇게 여유롭지만 않다는걸 혼자 배낭여행을

해보신분이라면 조금은 이해하실거라 생각됩니다.

한국인이 운영하신다기에 뭔가를 기대하고 간다면 저처럼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여행사 선택도 다 본인의 복이고 운인가봅니다.


*  방비엥에서의 폰트래블은 완전 만족했습니다. 케이빙, 카약킹 1일투어였는데

일하는 직원뿐아니라 가이드(쎙인가 썽인가?? 기억이 잘안남..;;)도 굉장히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 보낼수 있었습니다.
1 Comments
폰트래블 2008.12.23 12:04  
안녕하세요 폰트래블입니다. 우선 불편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몇가지 해명의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여행자 버스 픽업 문제입니다.
저희가 손님께 고무줄 픽업이라는 말씀을 많이 드립니다.
각 숙소를 들러 픽업을 하고 오기 때문에, 먼저 픽업이 될 수도 있고, 마지막에 픽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픽업장소는 여행자거리내의 숙소 또는 티켓을 판매한 오피스가 될 수 있습니다.
픽업시 대기시간에 대한 불만이 많습니다만, 아직은 한국처럼 정시픽업, 정시출발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을 놓치고 가는 경우는 거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께서도 이 부분은 라오스가 발전함에 따라 점차 개선중 이니, 여유있는 마음가짐으로 여행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판매한 티켓에 대해서는 정상출발을 유선상으로라도 확인하고 있습니다만,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조기출근, 연장근무는 어려운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행자버스 티켓은 저희가 대행판매하는 입장입니다. 하노이 하차장소가 변경된 것은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하노이 가시던날 토요일은 12시에 여행사 업무가 종료되고 저희 직원은 개인적인 일로 사무실을 방문했던 것 같은데, 글쎄요? 왜 두분다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계셨을까요?..
저희 직원에게는 주의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손님말씀대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라고 특별히 해드릴 수 있는 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단, 궁금한 점, 가볼만 한 곳, 맛집등을 물어보시면, 한국인이 좋아하실 만한 곳을 답해드리구요, 체크아웃시간과 버스시간이 맞지 않을 경우, 근무중에는 사무실에 가방이나 짐을 맡아드리구요, 더운 날씨에는 사무실에 오시면 차가운 물한잔은 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 사이트에 조언이나 불만사항도 접수 받고 있습니다. www.laokim.com
혹 다른 내용도 있으시면, 여행정보>여행후기에 올려 주시면, 합당한 처리를 약속드리고, 회사 운영에 도움이 되는 조언은, 양도 가능한 무료 바우쳐(카약,시티투어)로 보답하고 있습니다. 불편을 드린점 죄송하구요, 아무쪼록 좋은 기억만 간직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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