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금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나와서 그랩카로 시내로 들어가는 중에 올립니다.
인천에서 호치민으로 가서 호치민에서 4일 보내고, 방콕에서 3일 있다가 하노이로 다시 와서 5일 있다가 인천 들어가는 코스입니다.
한국출발전에 태사랑에서 도착비자에 관한 사항 초청장필요없다는 글을 보고 5달러 준비하고 방콕에서 출발할때 아차. . 사진을 준비 안했다는 걸 깨달았지요.
에라 모르겠다 싶어 그냥 비행기타고 하노이 공항에 내려서 도착비자 받는 곳(immigration 나가는 반대쪽, immigration 보이면 오른쪽)에 가서 서류도 작성 안하고 여권이랑 e티켓 보여주며 landing visa달라했더니 초청장 달라해서 왼쪽 표지판 4번에 그거 안적혀있다. 5불만 주면 된다더라 했더니 제 e티켓이랑 여권 가져가서 상관한테 물어보더니 사진 달라더군요. 그래서 사진 방콕공항서 잃어버렸다. 사진 찍는곳 없냐 니까 비자받아 가는 창구에서 2불 내면 찍어준다기에 창구에서 앉아 기다리니 비자내주는 창구 위 모니터에 제 사진, 영문이름이 나오면서 이름을 부르네요.
가서 7불 줬더니 똑딱이로 사진 한장찍고는 비자 붙어있는 여권을 내주면서 immigration으로 가라더군요.
그러곤 입국도장 찍고는 공항서 나왔습니다.

혹 아무 준비 없이 가시더라도 영어만 되면 아니 간단하게 의사표시만 되면 랜딩비자 받기 쉬운듯 합니다..
제 경우는 landing비자 받으려 기다리는 사람도 거의 없어서 한15분만에 짐찾는곳으로 나왔더니 제 캐리어는 아직 안 나왔더군요.^^

혹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약 40분전 제가 실제 체험한 사실을 핸드폰으로 올립니다. 즐거운 여행들 하시길. . .

PS. 그랩카는 호치민에 있을때 프로모션이 있어서 30만동 충전했더니 45만동 충전해주네요. 공항서 하노이 시내호텔까지 252,000동 밖에 안하네요. 그랩택시를 부르려했더니 공항밖에 있어서 못 온다기에 그랩카 불렀더니 현대 i10으로 왔네요. 그랩카부르고 기사한테서. 전화가 오는데 영어로 대화가 안되서 공항밖에 제복 입은 베트남 아저씨한테 부탁했더니 통화하고 여기서 기다리면 온다고 손으로 딱 거기 있으라해서 기다리니 번호판이 그랩카에서 알려준 차가 오더군요. 싸게 잘 도착해갑니다. 도착 까지 2분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