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정리해 본 다낭 최근 정보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 베트남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간단하게 정리해 본 다낭 최근 정보

자정 0 4141
안녕하세요.

우선 제가 가 본 도시중에....

의외로 좋은 곳이 다낭이었습니다.

한쪽에는 강이 흐르고, 한쪽에는 바다가 있는....

그리고 세번째로 큰 도시라고 하지만 아주 조용한 곳입니다. ^^

우선 다낭의 교통편

여행사버스를 통해서 다녀오실 수 있구요.

아니면 호이안 버스터미널에서 버스타고 다녀오실 수도 있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실 수도 있습니다.

숙소 직원 왈이 오토바이 편도의 경우 현재 40000동 선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2불이었고, 오른 기름값 감안해도...

35000동~40000동선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가는 것은 꽤 비쌉니다.

현지인 요금 6000동인데 25000동 부르고 안 깍아 줍니다.

어떤 영어하는 할아버지가 말을 걸어서 3만동에 참박물관

왕복해준다고 해서 반신반의하다가 5만동에 2시에 돌아오는

걸로 합의를 봤습니다.(이 것도 좋은 조건 임)

근데 참 박물관 나오니 아저씨가 가야 된다고... 가야 된다고

해서 역시나 영어 하는 주변의 아저씨를 통해...

(가격은 편도 이용했으니 25000동 달라고 함 -_-;)

참박물관에서 차이나해변(미케비치)까지 데려다 주는 조건으로

25000동 지불했습니다.

돌아올 때는 45000동에 다낭 내에서 2시간 동안 시내이동포함

4시에 출발해 5시 넘어 도착했습니다.

영어 좀 하는 아저씨였는데 세옴 경력 14년에 영어 하는 아저씨입니다.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구요.

#볼거리

@참박물관(20000동)

매표소에서 직원이 물어봅니다. 어느 국적? 한국하면...

한마디 합니다. "이만동" ^^;

참 박물관 한번쯤 가볼만하다고 생각하지만..

박물관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화재를 유리진열대에 넣어 놓은게 아니라...

박물관 건물에 붙여 놓은 것들도 많고 전체적으로 낡은 느낌입니다.

보시면 힌두문화 영향 받은 거 느끼실 수 있을꺼구요...

역시나 앙코르왓 보신 분들은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

아참. 그리고 팜플렛은 없냐고 했더니 1불이라네요.

한장짜리가...

@차이나 해변

다낭에서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돌면 있는 해변입니다.

현재 주변 도로 공사중인지 좀 번잡한 느낌이 있구요.

대신 관광객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10시경 갔었는데 저 빼고 한가족 있더라구요.

그 뒤에 있는 호텔에서 나온 사람들...

파라솔은 10000동 이상부르는거 한시간만 쓰는 조건으로

5000동에 있었구요. 주인할머니한테 애교? 좀 떨어더니

오전까지 있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갈 때 10000동 지불

그리고 음료수는 병음료수가 5000동선이고, 캔은 8000동입니다.

사람 없는 해변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파도도 얇고, 물도 깨끗합니다.

대신 다낭의 날씨도 한 날씨 합니다... ^^;

그리고 미케해변 뒤쪽에 있는 숙소들은 20~25불정도 한다고 하네요.

@한강

song han 입니다. 다낭의 중심에 있는...

강도 크고.... 이름도 한강이라 낯설지 않고...

부두도 있어서 배가 왔다갔다 하는 것도 보입니다.

#먹을 곳

@뱀부 바

우선 북쪽으로 이동했습니다.(1년 전)

한강 거의 끝으로 이동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행 정보나 구해볼까 하고 갔다가 문 닫아서 그냥 왔습니다.

@꽌 미꽝

미똠 띳(새우국수), 미가(닭국수), 미가똠(닭 새우국수) 모두

만동으로 올랐습니다. 대신 작은 고추가 아니라 새끼손가락만한

고추 서비스로 제공되고요.  물수건은 2000동이고, 느억미아

(사탕수수쥬스)는 2000동 가격 그대로구요.

맛은 괜찮습니다. ^^ 한번 드셔보시구요. 꽌 미꽝 하면 다 아니까요.

아마 가시면 알아서 미가똠 줄 겁니다...

@Quan Nguyet

넴 루이(1500동)이구요. 맛은 괜찮습니다. 숯불돼지고기인

Bo La Lot(보라롯)의 경우 금액 말하면 그 금액에 맞춰

무게 재서 해줍니다. 쌀종이 같이 싸먹으라고 주고요.

이건 오는 길에 미케해변에서 봤던 할머니와 아줌마를 드리고

오느라 맛은 못 봤습니다. 나중에 먹어봐야죠~

#기타사항

안푸여행사 역시 북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라오스 영사관 근처 골목입니다.

투어정보나 알려드릴까 하고 종이 받아왔는데 이건 숙소에 있어서

지금은 못 올리겠네요.

----------------
다낭의 경우 여행자가 적어서 숙소의 가격도 비싸고

인터넷 사용(한글)도 쉽지 않을 겁니다.

대신 조용하구요. 경치도 괜찮습니다.

주변에 호이안과 훼가 있어서 관광객이 글로만 가서 그렇지

그 전에 그 쪽이 개발되기 전에는 관광객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어가능한 쎄옴 아저씨

Uyen 이구요

0905311659 입니다.

비아허이 한잔 하고 술 김에(-_-?)에 팁을 아주 두둑히 주었는데요.

뭐 저 처럼 그러실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사실 후회중 ㅎㅎ)

호이안에서도 픽업 가능하다는데 호이안까지 부르실 필요는 없을

듯 하고 가격 흥정 잘 하셔서 안내 받으세요.

방명록에 한국인 두명 있는데 99년도, 04년도

99년도에 쓰신 분 말로는 집에 초대해서 식사도 대접했다는데

지금은 식당 개업하셔서 밥 먹을꺼냐고 물어봅니다. 만동이라고

싸다며.. 조금 씁슬^^

그럼 건강 유의하시구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참고로 다낭은 무척 덥습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