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엥 폰트레블 앞에 있는 여행사에서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여행사가 좀 큰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티켓 예매시 여러 여행사에 다니며 가격과 버스 종류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 입니다.
그래도 많은 여행사에서 VIP버스만 있다고 뻥치십니다.

 

이번에도 VIP버스 예매입니다.
실상 여행사버스도 아니고 현지 터미널 익스프레스버스였습니다.그래도 가격은 그리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만약 같은 버스라면 가격을 가장 싸게 해주는 곳을 찾으세요.

 

왕비엥 → 루앙프라방 구간은 산악 구간입니다.
네팔에서 다녀보고 베트남 달랏을 다녀와서 전 그냥 그랬는데
매우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멀미약을 챙기는 센스를 보여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버스가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에어컨도 되고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산악구간이다보니 오르막길에선 에어컨을 켜고 오르지는 못하더라구요.
생각보다 고지가 높아 추워 그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탔던 버스입니다.
버스가 그리 좋지 않았고 오르막길에선 에어컨 켜고 달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고지대라 옷을 잔뜩 입어야해요. 조금 추워요^^

 

 

왕비엥 터미널입니다.

 

 

버스시간표와 요금표입니다.
저희가 탄 것이 익스프레스버스더군요.^^;;

 

 

티켓부스입니다.
VIP버스는 존재하지 않는다는거~

 

 

 

여기는 루앙프방 버스터미널 시간표입니다.
일정에 따라 보시고 계획세우시라고요.

 

 

루앙프라방에서 가는 버스 종류입니다.

 

 

기후 때문에 버스타는 시간이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주변 경치 보면서 피곤하면 자기도 하고 음악도 듣고 괜찮았습니다.

 

버스 정가가 8만킵인데 1만킵은 픽업비용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여행사에 따라 9~12만킵까지 부르더라구요.

8만킵보다 싸다면 아마 로컬을 속이는 거라 생각됩니다. 주의하세요.

1만킵을 아끼기 위해 뚝뚝 예약해서 단체로 가면 좋을 수도 있겠지만 번거롭고 좌석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여기선 여행사에서 가급적 가장 저렴한 것으로 선택해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 버스정보 ] 탑승일자 : 2009년 11월 14일
탑승요금 : 90,000킵
운행시간 : 약 7시간 30분
버스시간 : 10:00, 13:00 (다른 로컬버스도 있습니다. 위 사진 참조, 픽업은 30분 전)
연락처라 : 잘 모르겠습니다.
예매여부 : 하루 전 필요, 지정좌석이 아니라서 자리만 있다면 당일도 승차가능(여행사 / 숙소)

2009년 10~11월 인도차이나반도를 여행하며 정리한 버스정보를 공유해요.
태국-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태국 일정으로 움직였습니다.
혹시 더 필요한 정보가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