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VIETN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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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나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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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VIETNAM ★*

◑*따봉영지*◐ 3 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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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대체 어떤 인간일까

나 조차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

그냥 무턱대로 떠난 배낭여행.

두려움이라곤 솔직히 하나도 없었다.

그냥 내 질러보자! 라는 용기 하나로

내 자신을 믿고 여행을 떠났다~

BY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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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혼자 타고 가는 비행기^^

그리고 스스로 2시간 전으로

시계를 돌리는 순간!

기분 참 묘했다.

아! 이제 정말 낯선 곳에서

난 정말 혼자구나!

기대 반 설레임 반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점심식사 메뉴대로

점심식사 나오는지 체크도 꼭! 했따!ㅋㅋ

연어빼고 넘 맛있게 잘 먹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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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낮에 하노이에 도착을 했다.

공항에 딱! 도착하자마자

몰려드는 쎼옴기사들과

미니버스 그리고 택시기사들!

완전 내 성질 빡! 건드렸다. 넘 시끄럽게

자기네들꺼 타라고 막 몰려들어서

 

난 소리를 꽥!!!!!!! 질렀따!

" 악!!!!!!!!!!!!!"

갑자기 조용해지는..

난 외국인들을 모아서 택시를 흥정했다.

5분의 1가격으로 시내로 도착.

정말 하노이에 도착하자마자

놀랬던 것.

많은 오토바이와

우리나라는 옆으로 넓은 집의 구조이지만

베트남은 앞뒤로 긴 집의 구조~ 칼라풀한 집

이 두가지가 우선 나의 눈을 휘둥글케 만들었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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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으로 봤던 호암끼엠 호수가 눈에 보였다.

우선 기차표를 예약을 하고 동쑤언 마켓을

구경하면서~ 숙소를 예약했다.

^^ 낯설지만 그래도 넘 들뜬 나.

숙소에 가방 휙~ 팽기치고

시내로 나섰다.

룰루~ 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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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번 여행 목적 중 하나는

현지인들과 많이 부대껴 보며

그들의 삶을 배워보는 것이다.

 

나는 비싸고, 좋은 음식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먹는 음식점을

찾아다니면서 먹었다.

의외로 재미가 솔솔~

처음 먹는 음식이여서 어떻게 먹을 줄 모르고

이상하게 먹고 있는 나를 보고

현지인 사람들이 먹는 방법과~ 그리고

말이 안통하면 직접 음식을 만져주는 쏀스까지!

^^
하노이에서 우리나라 사람을 만났다.

여러가지 여행정보를 주고 받다가

3개국을 계획 했었던 나는 4개국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베트남 -> 캄보디아 -> 태국 -> 라오스!

그래! 이왕 첫 여행하는거 체력도 되는데

더 욕심 내서 4개국을 돌아보자.

 

솔직히 나도 안다. 1달이라는 시간을 짧은 시간이고,

제대로 4개국을 돌기에 벅 찬 시간이라는 것을..*

하지만 욕심을 내볼란다.

하노이를 걸어다니면서

여러 사람들을 무작정 만나면서

말도 걸어보고.

영어는 못하지만.ㅋ

단어 나열과 웃음과 나의 끝내주는 바뒤랭귀지로

그들을 이해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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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튿날~*

체크아웃 하기 전.

씨클로를 타고

하노이 시내를 구경했다.

씨클로 아저씨가 불쌍해 보였다.

씨클로를 계속 자전거 타듯이

그 얇딱한 다리고 1시간 이상을 달리는 것이 아닌가

처음에는 막 달리더니

다리에 힘이 풀리나 보다.

그래서 내가 신라면을 뿌셔서 아저씨 입에 넣어드리며

계속 시내 투어를 했다.

원래 이런거 돈주고 안하는데 처음이니까

재미로 탔다~

아저씨가 꽁짜로 더 구경시켜준대서~

동물원과 대우호텔 주변을 빙빙 돌았다.

내릴때~

 

* 얇딱한 다리 아저씨 왈~

: 돈 더줘~ 팁으로

 

* 영지 왈~

( 팁 주고 싶었지만 약속을 어긴 대가로 안주기로 마음먹음. )

: 네? 나 영어 몰라요. 모라고요? 안들려요.

 

*얇딱한 다리 아저씨 계속 돈달라고 팁! 팁! 을 외침.

*영지 계속 영어 해석 안된다고 함.

* 아저씨 째리다가 답답한지 그냥 가심. ㅋ

 

정말 고맙기도 하지만 괴씸했따.

꽁짜로 구경 시켜 준다고 해노코는. 뻥을 치다니!

안그러면 줄려고 했는데

 

이 이후로 무조건 내가 불리하면 안들린다고

영어 모른다고 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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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서 밥은 정말 꼬박꼬박 챙겨먹었다.

ㅋㅋ

살뺄까 하면서 안먹을 생각도 했지만

이 나라 음식은!~~ 날 끌어들이는 뭔가의 힘들이 있다.

아주! 내 입맛에! 찰싹! 딱! 붙는다!

^-^ 아주~ 맛있어!*

로컬음식과~

그리고 큰맘 먹고 먹은 highland coffe~*

에스프레소~ 맛있었따. 하노이에서는 비싸지만

우리나라의 반반가격에 먹을 수 있었떤

그리고 야경까지 감상하면서~ 이 커피 맛은

잊을 수 없어!~

망고쥬스.

아... 하노이는 솔직히 아무것도 아니다.

나중에 먹게되는 watermelon 쥬스.ㅠㅠ

그건 정말 잊을 수가 업다.

이때는 망고쥬스도 행복했지만

난 지금 태국의 과일쥬스생각으로 미치겠다.

침이 고이기 시작하네 이거 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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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 시간 전까지

하노이 시내를

1ㅇ시간 걸어서

구경을 했다.

하도 걸어다녀서

다리아파서 파인애플 먹으면서

길에 그냥 앉아서 쉬고있다가

심심해서~

파인애플 장사 아줌마한테

책에 조금있는 베트남 어로 대화를

시작해봤다.

1시간 동안. 장사 할 시간을 나와 함꼐

이야기를 나눠줬던 아주머니~

정말 고마웠다.

그래서 고추장을 하나 선물로 드렸다.

가족과 함께 밥에 비벼 드셔보라고

매운데 그래도 이것은 볶음 고추장이여서

맛날 것이라고 잘 설명해 드렸다.

이해는 하셨는지... 웃고~ 주머니에 고추장을

넣어서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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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운이 좋았다.

여행하는 내내 지역마다

열리는 주말 장은 다 봤다.^^

진짜 이것도 타이밍이 쥭여야 보는건데~

흐흐흐

수상인형극 남들이 다 보는거 그리고

사람들이 찍어온 동영상과 사진들을 보니

그렇게 또 내키지가 않았다

공연 시작 2분전에~*^^* (다행이였다.)

예약 했떤 표를 다른 외국인한테

원가에 팔아버리고~

나는~*^^*

장 구경을 갔따.

그리고 서커스도 구경했다.^^

신기했던 것! 거리에 전기 체중계를

1ㅇㅇㅇ원에 사람들이 재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 1ㅇㅇㅇ원으로 밥을 먹지

몸무게를 재고있다니.

그것보다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광경들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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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열리는 장을 구경을 한 후^^

기차역으로 갔다.

hanoi -> nha t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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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 오르니

현지인 아닌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왠지 낯선 분위기

( 다른 외국인들은 거진 다 저렴한 오픈버스를 이용을 한다.

  하지만 나는 색다른 분위기의 침대 기차를 타고 싶어서

  25시간 장시간 기차여행. 언제 이런 여행을 해보리.

  돈은 좀 더 들지만 기차를 선택했다. )

 

현지인과 함께 떠날~ 기차여행. 기대 기대!

여기에서의 튠과의 만남은 나짱에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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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안에서 떠나 보내는

훼와 다낭^^

이렇게 떠나 보내면서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또~

기차 중간에서 멤버 체인지~잠시 스쳐갔다가 헤어진 친구.

하지만 너무 부러웠다.

기차 타는데 비가 막 왔나 보다.

남자친구와 홀딱 머리가 젖어서 탔다.

남자친구가 짐을 들고 오고 다시 가버렸는데

기차에서 이별을 하는 모습.

슬프면서 막 부러움을 치솟게 했던 아이.ㅋ

영어도 너무 잘하고.

말하면서 영어공부 정말 해야겠다라고 날 절실히

느끼게 해줬던 아이

우리 기차 친구들과

^^ 여행의만남을 맛보는 순간들.

나에게는 또 다른 경험이였다.

여행에서의 친구는

나이나 국적은 필요 없다는 것.

다만 여행을 왔다는 목적만으로도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

튠과 튠의 아들.

튠 아줌마와 기차를 타는 내내

한국과 베트남에 대한 이야기

특히 성형수술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아줌마~*

나짱에서 살고 남편은 직장 관계로~

하노이에 있따고 했다.

튠 아줌마와의 인연은 나짱에서 까지 쭈~ 욱된다.

^^ 정말 나에게 많은 도움과 배려를 해준 친구^^


나는 나의 여행 주목적지를 향하여 GOGOGO!





3 Comments
여행 2006.03.11 18:37  
  첫 여행치고 대단대단~ 여러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셨네요~~ 나짱까지 기차여행도 대단합니다.
백설왕비 2006.04.24 12:00  
  따봉영지님의 글 읽으면서 저도 용기가 나네요. 그런데 오늘부터 소리 지르는 연습부터 해야겠네요. 악!!!!!!!!ㅋㅋㅋㅋ
신비엔 2006.10.15 01:20  
  컹..저도 하노이 살면서..그거 키재는거 많이 봣지만..한번도 안해봤는데..그렇게 비싼가요? 혹시..1000동 아닐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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