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같은 정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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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같은 정보 2

나이등 21 2106

하노이 공항 도착후 부부중 한명만 현지 유심을 구입했고

시내 들어오는 방법은 카페의 정보대로 82번 버스를 승차했습니다.

미니버스를 승차하면 기사놈 마음대로 돈을 요구하는 것을 몇 번 경험한 뒤라

시내버스를 이용했고, 거꾸로 공항에 갈 때는 베트남 항공에서 운영하는 미니버스를 2달러에 승차했습니다.

출발지는 베트남 항공사 건물 건너편에서 출발합니다.

하노이에서 닌빈으로 갈 때 기차를 이용했는데 역에서 하루전에 예약을 했으며 닌빈은 시골이라 한적하고 택시의 바가지나 눈속임도 전혀 없었습니다.

보트투어는 땀뚝과 장안이 있으나 땀뚝은 한국인 단체 펙키지의 단골 코스임을 알고 패스 하고 숙소에서 오토바이를 빌려 장안으로 향했습니다.

보트에 현지인 여학생이 2명같이 탔는데 내릴 때 그들이 팁을 주지 않기에 나역시 그냥 내렸습니다.

블로그를 읽어보면 땀뚝이나 짱안의 뱃사공의 경우 그 벌이가 농사에 비해서 상당하다고 하니 별도의 팁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중간에 염소식당에 들려 배터지게 먹고 남는 시간에는 오토바이의 휘발유가 떨어질 때까지

이틀을 돌아 다녔습니다.

하노이의 쌍놈들 장사치와는 전혀 다른 인심이었지만 그렇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닌빈 숙소인근 아침시장에서 과일을 구매했는데 [두리안 비슷한 과일] 숙소에 와서 배를 갈라 보니 모두 상한것 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그 노점에 가서 그대로 전해주고 왔습니다.

현지인들은 뒤가 구리는 짓을 했을 경우, 절대로 눈을 마무치지 않는 것을 몇번 경험했습니다.

어느 곳을 가던지 믿지 말고, 먼저 돈주지 말고.

사기꾼 천국인 인도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하롱베이의 코스는 현지여행사에서 구매한상품의 코스와 한국인 단체 펙키지의 코스와는 좀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한국가이드가 돈되는 짓만 할려고  해상가두리 양식장으로 안내할 것 입니다.​

후에[훼]에 도착하여 여장을 푼후 오토바이를 빌려 돌아 다녔습니다.

다음날 숙소에서 투어를 신청하여 마친 후 숙소에 돌아오니 버스안에 가이드북을 놓고 왔더군요.

즉시 숙소 리셉션에 부탁을 하니 해결해 주었습니다.

현지인 재래시장에 들렸는데 뻔히 알고 있는 과일 가격인데 내가 원하는 가격과 그들이 원하는 가격의 차이를 좀처럼 좁혀지지 않더군요.

전투적인 마음으로 돌격하여 망고 1kg에 2만동에 구입했습니다.

호이안에서 역시 오토바이를 숙소에서 빌렸습니다.

재래시장을 돌다 어느 젊은 부부를 만났는데 펙키지로 왔는데 가이드와 분쟁이 생겨 2명만 별도로 분리되어 돌아 다닌다고 합니다.

호이안 재래시장안에서 음식을 주문하면서 옆집 좌판에 붙혀 놓은것에 10,000동 이라는것을 보고 주문했는데 계산을 하려니 15,000동이라고 합니다.

저 가격표보고 주문을 했는데 왜? 비싸냐 라고 따지고 드니,

그가격표와 자기것과는 별개랍니다.

내 옆에 같은 것을 주문해서 먹던 현지인에게 가격을 물어보니 눈길도 주지 않고 외면해 버립니다.

기가 막힌 민족성입니다.

버티면 돈을 줄 것이다?

아니면 오랜 외침속에 변화된 민족성인가?

외국인에게 1달러 정도는 화장실에서 밑닦는 수준의 돈이다?

외국인에 대한 적개심이 있는것 같습니다.​

결론은 아무리 어설픈 재재시장이라 해도 반듯히 가격을 물어보고 먹어야 하며,

1개 2만동 하는 물건이 2개를 사면 5만동을 가격이 어물쩡하게 덤탱이를 칩니다.

특히 낱개별로 사는 것이 아니고 무게로 [kg] 몇가지를 사는 것이라면 항상 경계를 해야 합니다.

표현 못할 상술로 바가지를 쒸웁니다.

젊은 장사꾼보다는 늙은 할망구들이 더 악질입니다.

늙은 할망구라구 불쌍히 보지 말고​ 항상 정신건강을 생각하길 바랍니다.

방어책으로는 하나가지 과일을 흥정한 뒤에는 손바닥이나 종이에 적어놓고 다른 물건을 흥정한 뒤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경험상 무게 단위로 몇가지의 과일을 구매할 때 100% 당하는 숫법입니다.

따지고 항의하면 그런말 한적이 없답니다.

진짜 “쌍놈”들을 만나는 순간 순간이 있었습니다.

다낭에서 귀국길에 올랐는데 보딩중인 단체 여행객의 말을 빌리면 누군가는 가이드에게 속아 “노니” 라는 건강 보조식품을 20만원에 구매했다고 하고,

누군가는 40만원에 구매했다는 사람도 있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필자는 하노이 롯데 마트에서 약 9,000원에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21 Comments
진파리 2017.09.02 19:54  
쌍놈타령은 여전하십니다 그려.
허구많은 단어중에
왜이리 쌍놈이란 표현을 즐겨 사용하시는지 참~
저번글에도 쌍놈.쌍놈 해대서 그래 비판을 바가지로 먹어도
또 쌍놈.쌍놈 해대시네요.참 대단하십니다 그려
태사랑은 나이등님께서 친구끼리 술먹으며 막말하며
스트레스 푸는 그런 술자리가 아닙니다.
빅야드 2017.09.02 20:39  
타인을 지칭할때는 쌍놈, 할망구 ,,
본인을 지칭할때는 본좌,,필자
이런분이네요....
진파리 2017.09.02 21:26  
본좌.
미성년자들이
허경영씨 흉내내며 즐겨쓰는 표현 이지요.
필자.
다음 아고라에 보면
별 시답잖은 글 몇줄쓰며
필자는.필자는 하며 지가 마치 무슨 대문호나 되는양
나르시즘에 빠진 어이없는 글들도 많데요.
나이등 2017.09.03 07:27  
ㅋㅋ 뜨거운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본좌의 손가락을 보지말고 손가락이 향하는 방향을 바라보면 더 아름답고 향기로울것 같읍니다.
진파리 2017.09.03 09:31  
그 손가락에서 진동하는 욕설의 냄새가 너무 짙어서
손가락을 저절로 보게 됩니다 그려.
손가락 세탁좀 하시면
그 손가락이 향하는 방향이 더 아름답고 향기로울것 같네요.
청산에 2017.09.04 16:09  
“노니”  건강 보조식품 가격 확인하세요    http://vuonthuocquy.vn/san-pham/bot-nhau-noni-huong-thanh-500-gram/
나이등 2017.09.04 20:51  
잡고기를 다금바리라고 사기를 치던 여행사와 가이드 양반들 요즘은 숫법을 바꾸었군요.
각 여행사 상품을 검색해 보니 "다금바리" 라는 용어는 사라지고 "씨푸드" 라고 용어를 변경했습니다.
아미 이는 선상 씨푸드를 말하는것 같은데 결국은 해상 가두리 어시장에서 가짜 다금바리를 팔고 있는것으로 " 본좌"는 짐작을 합니다. 하롱베이 투어에서 기본으로 선상식사를 제공하지만 선택적으로 " 씨푸드" 즉 가짜 다금바리를 팔아먹는 것 아닌가 합니다.
 이상은 지극히 제한적인  "본좌"의 생각입니다.
청산에 2017.09.05 17:05  
잡고기를 다금바리라고 사기 - Hamour(하무르) 입니다
gwon3 2017.09.06 23:41  
관광객 상대로는 그럴 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뜨내기라 생각할테니, 여행가서 조심해야겠어요.
fury 2017.09.08 14:40  
옆집 좌판 가격표 보고ㅋㅋ.. 앞으로는 그 가게 가격표 보세요.
이제라도 가격 물어보고 드시는거 알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ㅋㅋ
다들 가격 물어보고 드시라고 하니 "본좌" 스타일은 일단 먹고 비싸면 쌍놈들이랑 싸운다고 하셨다가 창피해서 글 삭제 하셨죠 ㅋㅋ
나이등 2017.09.09 09:12  
댓글에 항상관시믈 가져줘서  감사한 마음 분에 넘칩니다.  남에게 쏟아붙는 정성 자신에게 투자하면 미래가 보장될것인데.  앞을ㆍ도 종종 올리시는 본좌의  글에 많은 격려 당부.
 시간이 그렇게 한가해도 먹고 살만한 직장인가 보지?  귀국하지말고 거기서 쭉 사시게나.
fury 2017.09.09 12:01  
네... '본좌'동생글 보면 저절로 관심이 가네요.
아직도'본좌'가  100달러에  2.250.000동 받고 좋아하면서 환율 좋다고 정보글 올렸다가 삭제한게 기억이 나서요.
옆집 가격표 5000동(250원)에 부들부들하시면서 환전 20,000동 넘게 적게 받고도 좋아서 정보글 올리셨다 창피해서 삭제 하셨죠.. 그러니 관심이 갈 수 밖에요.
참고로 귀국했습니다 ㅋㅋ
나이등 2017.09.11 22:34  
아니?
현지기업  취업이라고 알고 있는데? 혹시 베트남을 사랑하시는 가이드?
요술왕자 2017.09.10 11:13  
지속적인 인신공격, 비아냥의 경우 게시판 사용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서로를 배려하여 글을 올려주세요.
비육지탄 2017.09.12 03:55  
고급정보에 고급멘탈 이시네요.
'본좌'는, 본인이 본인을 높혀부르는 말이라 본인만 사용 가능한거니 문제가 없고요(남을 본좌라 부를수는 없습니다,남이 허경영씨를 허본좌라 부르는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필자'도 뭐 글쓴이를 한자로 쓰면 필자니 어긋난 표현이 아닙니다.
다만 아시다시피 그나라 국민들은 엄청난  전쟁을 가장 최근에 겪은 이유로(이후의 세계 어느 전쟁에서도 이만큼의 화약과 희생자를 낸바가 없습니다) 국민성이 엉뚱한 방향으로 거칠게 바뀌었습니다.심지어 이기기까지 했잖아요.미국을 이긴 최초의 나라입니다ㅋ
우리가 흔히 '아름다운 휴양지'라 알고있는 '다낭'도 전쟁때 최고의 격전지였으며 그야말로 피바다였던 곳 아닙니까.
거길 우린 좋다며,아름답다며 가고있고요.
그사람들을 굳이 쌍놈이라고 표현하는건 자제해 주시는게 글내용을 더 돋보이게 할것 같네요.진파리님 말씀처럼 사석에서는 얼마든지 사용해도 무방할것 같고요.
사실 '쌍놈'이란  단어도 우리가 경멸하는 인도의 신분제도,서양의 노예제도가 우리에게도 있었다는 증거가되는 부끄러운 단어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몇군데 맞춤법 틀린거 빼고요,제가 그런거에 좀 민감합니다ㅠ)
kennethkim 2017.09.19 14:04  
정말 이분은 무슨 여행을 전투적으로 다니시는 듯한..
읽고 나면 왠지 가슴이 답답해 지는거 같아요.
할리 2017.10.12 03:32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사실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속이려는 것 자체와 난처한 여행객을 상대로 바가지 씌우려고 하는 것을 무지하게 싫어하는 성격이라 경우에 틀리면 잘 싸우는데 걱정입니다.
왕봉봉 2017.10.16 00:43  
유익하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표현만 조금 더 배려해주신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늘 좋은 하루 되세요.
galmaru 2017.11.07 11:56  
저는 대부분 호의적인 사람들만 만나서 베트남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왔는데.
그런데 팁은 좀 내주시죠 그거 얼마나 한다고
난조아 2017.11.08 19:55  
베트남 팁문화 없는 나라 아닌가여?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euwoo 2018.01.14 11:29  
팁문화 없는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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