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에 관한 간단한 개인적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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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에 관한 간단한 개인적 총평.

농총각 16 4914

블루라군

자전거로 충분히 갈 수 있음. 단 기어 있는 자전거의 경우임. 기어 없어도 가능.

대략 30분 ~ 1시간 안에 갈 수 있음.

짚 라인 등의 투어도 거기 가서 신청하면 되고 흥정도 가능함.

자전거로 가면 가는 도중에 볼 수 있는 여러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고.

시간 제약이 없어서 마음 편함.

단 비오고 나서 직후는 어려울 지도 모름. 진창이 되니. 비온 바로 담 날은 흙길 상황을 좀 고려해야함다.


동굴 튜빙

여긴 자전거로 오기 애매하고 카약킹이나 강 튜빙 할거면.. 어쩔 수 없이 투어 해야함.

동굴 튜빙에 와서도 짚 라인 따로 신청 가능. 흥정 가능. 단 투어 사람들가 시간이 애매한데.

보통 튜빙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얼른 짚 라인 가능.

 

폭포( 이름 까먹음. 작은 폭포고 사람도 많이 안 옴 )

자전거로 충분히 가능함. 기어 있는 자전거 강추.

생각보다 작지만 사람도 적어도 괜춘.

거의 다 와서 애들이 춤추는데.. 거의 아동 학대 느낌이라.. 돈 주고 과자 사 먹였는데.

거기 파는 과자는 맛 없음.. 몇개 안 남은 오레오에.. 애들이 너무 좋아함.

 

방비엥 전체적으로... 강촌 느낌 강하게 남..

한국인들.. 한국 간판들. 한국어 메뉴들.. ㅠㅠ

양키들도 하지 않는 강 수영 해본걸로 기분 내고 왔지만. 

강촌 인정해야함. 솔직히 4년전에 갔다 올 계획을 짯다가 아파서 못간게 한 됨.

 

 

16 Comments
아르마스 2016.01.10 05:41  
ㅎㅎㅎ 한국인만 가는곳만 다니셨네요. 클럽이 있는 남송 튜빙 하셨다면! 외국나왔구나! 하고 느끼 셨을텐데 그곳은 서양사람만 있어요 그곳에서 게임 춤도 추고 축구도 하고 농구 배구 탁구 구슬치기 머드팩과 살림욕 그리고 칵테일과 맥주한잔 ㅋ~~~ 그리고 튜브타고 내려오면 낙원이 따로 없어요. 다들 가장 기억에 남는곳이 이것이라고 다들 그러더군요.

그것과 리틀블루라군(방비엥 리조트)를 안가셧네! 그 두곳을 가셨다면. 방비엥 재대로 놀다 오는것여요.

이름 모를 폭포는 갱유이 폭포 에요 ^^ 그나마 한국인이 덜 가는곳이 여기에요. 여기서 폭포 맞으면 대박! 좋음 ^^;;
농총각 2016.01.10 13:23  
남송 튜빙 코스가 카약킹 코스 아닌가요? 중간에 클럽 비슷하게 맥주 파는 데 있는거 아닌가요?
전 여기서 멋지게 도강 수영도 하고 왔지요. ㅋㅋ
리틀 불루 라군도 다녀 왔답니다. ^^ 너무 작아서 총평에서 뺏씁니다.
주변이 예쁘고 한국인들이 많지 않습니다.
유이 폭포 ( 캥 유이 / 캥 = 폭포 )
갠적으로는 폭포 자체는 크지도 않고 그렇게 예쁜 폭포는 아니었구요. 물도 깨끗하지 않아서 애매합니다.
너무 큰 기대를 주진 않는게 낫다는 의견입니다. 시간이 남아 도는 저 같은 여행자가 아니라면
제껴도 됩니다. 리틀 블루 라군은 가까우니까. 걍 가시면 될듯한데.
아르마스 2016.01.10 15:36  
중간이 아니라 초입에 있어요. 거기서 두세시간 놀다 내려 옴니다. 다 같이요 첫 클럽에 있는 사람들이 다 같이 다음 클럽가서 놀고 그 다음 클럽도 다 같이 가서 노는 시스템 입니다. 여러게 클럽중 하루에 딱 3군데만 열어요. 그러고 오후 4~5시쯤 내려 오는 겁니다.

튜브타고 내려오는게 목적이 아니고 클럽에서 노는게 목적입니다. 착각 하시는 듯 해서..

다른곳은 재미가 그리 별로 라니.. ^^;;
농총각 2016.01.10 15:39  
클럽은 다행히 별로 안 좋아하니. 잘 됐네요. ^^
튜브 타고 내려오는게 목적인 사람도 있을까요? ㅋㅋ..
클럽도 제가 보기엔..  크게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거에요. 평균의 한국 사람이라면..
걍 양키들 놀이터. .. 제 의견입니다. ㅋㅋ.
전 양키 애들과 잘 놀지만..
방비엥은 강촌이라는 의견에 큰 변화는 없네요.. ㅠㅠ  슬퍼요~~~
솔직히 제 직전 여권은 도장이 더이상 찍힐 곳이 없어서 새 여권을 받을 정도 였지만.
제 여행지 중에 방비엥은 정말 좀 애매한 곳이었습니다. 분명 장점도 많은 곳이었지만..
슬프더군요... 심지어 한국말로 가격 얘기해주는 아주머니는.. 아~~~~
여긴 강촌 시장이구나~~~ 싶더군요. ㅠㅠ
아르마스 2016.01.10 15:54  
클럽 이라기보다 축제 분위기..

하기사 방비엥 강촌 같긴 하죠. 전 튜빙만 그래도 내가 해외 왔구나란 생각이 들더근요..

전 근대 양키들이랑 춤추고 배구하고 잼더라고요.

제가 하는법 알려 줫던 사람들중엔 방비엥은 튜빙이 젤 좋았다고 하던데.. 생각 외로 엄청 재미 있어요.  100% 실망 안할겁니다. 그냥 축제분위기 입니다. 클럽이라고 써서 이상하게 생각 하시지 마세요 ^^ 파티나 축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농총각 2016.01.10 16:02  
^^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네요. ㅋㅋ.
클럽이라고 해서.. 제가 "어 좀 그건 좀 아닌데... "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클럽을 기대하고 가면 실망할거라고 쓴거에요.
전 양키들 배구할 때 옆에서 수영했습니다. ㅋㅋ
내 수영 실력 앞에 양키들도 쫄더군요. ( =.,= )
언제나 어떤 곳이든 내 방식으로 즐거움을 찾는게 여행이죠. ~~ ^^
전 개인적으로는 캥유이에서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미소를 찾아 준걸 가장 큰 기쁨으로 기억하며 돌아왔습니다. 오레오를 더 사 갔어야 했는데.. ㅠㅠ
고구마 2016.01.10 16:17  
방송의 영향으로 방비엥에 한국인여행자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듣긴했는데
거의 강촌 같은 분위기로군요.
따끈따끈한 현지 이야기 잘 봤습니다. ^^
농총각 2016.01.10 16:33  
고구마님이 답글까지 달아주시니 황송합니다. ^^
수요일날 돌아와서 회사일 정리하고 나니. 오늘 글을 쓰게 되었네요.
항상 태사랑 덕분에 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인덕원 2016.01.11 16:23  
껭유이 폭포 자전거 타고 갔다 죽을뻔했습니다~ 체대생입니다.
오토바이로도 가기 힘들만큼 길이 험하더라구요~~

껭유이 가시려면 뚝뚝이 타고 가세요~~

저는 12일 동안 방비엥에 있으면서 탐짱이 제일 좋았네요~

블루라군도 5번 갔지만
농총각 2016.01.11 17:17  
흠... 이 부분이 저의 가장 큰 의문이었는데요.
왜 다른 사람들은 캥유이를 자전거로 갈때 힘들다고 하는 것일까...  ^^
일단 전 24단 기어 자전거를 사용했으나...
아마도 인덕원 님도 기어 자전거를 사용하셨겠지요?
차이가 뭘까요? 제 체력은 개 저질입니다. 정말 비정상적으로 약한 근력과 지구력을 자랑합니다.
근데도 전 자전거로 편하게 간 이유는 뭘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오르막에서 내려 걸었습니다.
끝~~~~~~~~~~~~~~~~~~~~~~~~~~~~~~~~~
민굴이 2016.01.11 23:46  
캥유이는 우기가 아니면 수량이 줄어 물이 안좋을수도 있습니다. 시기를 잘못 택하신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10월 중순에 같은 게하인원들이랑 툭툭이 타고 갔습니다. 게하 사장님께서 우기끝나면 수량줄어 말라서 못볼수다도 있다해서 안가려다 갔거든요. 너무너무 좋았어요.  수량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안했기에 물맞으며 엄청 재밌있게 놀고 왔습니다. 여행이란 그런거 같습니다.
날씨와 계절 뭐 이런것들이 물때가 맞아야 되지 안을까요?  참 그리고 블루라군 자전거 타고 갈수 있는데 차 .버기카 막 지나가면 먼지가.......워머 착용하고 갔는데도 많이 불편하더군요. 전 atv 타고 세번 다녀왔어요. 갈때마다 틀리던걸요. 개인차 같아요. 그라고 짚라인은 두군데에요. 동굴튜빙은 그기서 신청 되는거 같았구요. 산에서 하는건 말에서 하고 산아래서 트럭세우고 안전셋 착용시키드라구요 길이도 엄청길고 오르막 장난 아니구요. 태클은 절대 아니구요. 글읽다가 전 방비엥이 좋아서 그기서 열흘 있따가 왔거든요. 그래서....몇자 적었습니다.
농총각 2016.01.13 02:32  
저도 방비엥 좋았습니다.
오해가 있는듯하네요. ^^ 전 거의 모든 여행지를 다 재밌게 즐기고 옵니다.
그냥 전체적인 저의 느낌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자 함입니다.
너무 큰 환상도 여행을 실망스럽게 만들때가 있기 땜시..
그런 거죠. ㅠㅠ
12월이었으니 건기.. 수량이 적은게 맞겠죠? ^^ 수량 많은걸 못 봤으니..
산책해요 2016.01.12 23:16  
깽뉴이폭포 자전거로 갔는데요 블루라군까지 자전거로 20분만에 가는 체력으로도 꽤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뭔 한국인들 가는데만 가네 마네 할것 있습니까. 어차피 방비엥자체가 감안하고 가는덴데요.

한국인 보기 싫으면 시판돈이나 팍세 가야죠.
농총각 2016.01.13 02:36  
한국인 보기 싫음 한국 떠나야죠. 그게 답이 아닐까요? ( 농담임다 )
한국인이 많은 강촌이 좋은 사람은 강촌 가는거고.
한국인이 싫은 사람은 아프리카 여행가면 한국 사람 만나기 정말 힘들죠.
이 여행에서 내가 감수해야할 것과 내가 얻을 것을 잘 가려야죠.
혹시 한국인이 너무 많은 블루라군을 피하고 싶다면 팁이 있습니다.
아침 일~~~찍 블루 라군을 가세요.
사람도 적고 한국 사람도 적을 겁니다.~~~ 나름 한적한 블루라군을 즐기는 팁이 아닐까요?
노란병아리 2016.01.30 22:44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ㅎ 나름 애매 하게 가이드 북 봐도 감이 안왔는데 어느정도 대충 감이 오는것 같아요 ^^ 참고 할게요 ^^
냉면진주 2018.02.07 17:50  
ㅋㅋ동굴튜빙 저도 너무 기대되는 엑티비티 중 하나에용>_<  좋은정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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