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에서 라오스 육로 이동
- 소르야 터미널에서 차량이 운행됩니다.
매일은 아니고, 2~3일에 한번 운행되는 듯 합니다.
없어졌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막상 가보니 있기는 있습니다.
시간은 06:30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막상 예매하면 06:45라고 일러줍니다.
버스가 아니고 요 차를 타게 되고,
커튼 사이로 삐져나온 제 배낭 있는 위치까지 이런저런 짐이 들어차있습니다.
캄보디아, 라오스 양쪽 관문에서 $2씩을 요구합니다.
캄보디아 국경에서는 1달러만 내놓고 뻐기다가 처다도 안보길래
리엘 잔돈 털어주니 바로 이미 도장이 찍혀있는 여권을 주고,
조금 걸어가서 하얀 관문을 통과하면 라오 국경.
라오스에 가서는 그래도 말이라도 통하니 다른 국경 전부다 이런거 없는데
왜 늬들만 이러냐 하니 overtime 이라고 달라네요.
외국인에게만 받는 것이 아니고 심지어는 라오 여권 소지자에게도 받아요.
실로 이런 저런 국경들 통과해봤지만 돈 달라고 하는 경우는 여기가 처음.
- 시간 요약
06:45 소르야 출발(실제는 06:55경)
17:00 국경 통과
19:30 빡쎄 도착
20:00 위앙짠행 버스 출발
05:30 위앙짠 남부 터미널 도착
- 추가로, 씨판돈에 갈 경우는 국경에서 다른 차로 갈아타게 됩니다.
그리고 빡쎄에서 여행자거리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뚝뚝을 이용해야 하구요.
시내쪽에 있는 버스 터미널이 아니라서.
그리고 꼭 가야할 날에 바로 라오스까지 차량이 운행되지 않는다면
스떵뜨렝(Stung Treng)으로 가는 차를 타고, 거기서 다른 차편으로 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