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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게스트하우스 정보

구상나무 5 5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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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


방비엥 버스터미널(?)은 그냥 간이주차장 정도 수준입니다.
루앙프라방 가는길에 그냥 떨쳐놓고 갑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방비엥의 풍경들이 눈앞에 확 들어오면서
간판이나 이정표가 없어도  어디로 가야할지에 대해서는 금방 알게됩니다.

그냥 걸어서 들어가면 많은 골목들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으니 그냥 가서 물어봐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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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의 골목>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지요
식전이라면 그냥 레스트랑 한군데 잡아 들어가서 바케트 뜯으세요
여기에서는 그냥 가장 일반적인 식사메뉴랍니다. 라오스식 샌드위치죠

그다음 천천히 숙소를 잡기위해 어슬렁대도 좋습니다.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수많은 게스트하우스들입니다.

오토바이 렌트점이나 세탁소나 여행사가 눈에 띕니다.
번화가(?)라고 해봐야 말라니게스트하우스와 폰트래블 여행사가
있는 골목정도 수준입니다.

아주 조용한 동네랍니다.
하여튼 세상사 다 접고 은둔(?)하기엔 안성마춤의 고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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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괜찮다고 생각되는 게스트하우스 찾아들어가면 됩니다.
자전거로 여행이 계획되어져 있다면 천천히 한바퀴 둘러봐도
충분한 이동공간들입니다.

골목들마다 게스트하우스가 넘쳐나지만
강변쪽에 나져 있는 게스트하우스들이 좀 인기가 있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경치에 대한 갈망은 모두가 똑같을테니 말입니다.
강쪽으로 이동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저런 게스트하우스가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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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KHAM 게스트하우스>

저 골목에서는 그래도 제일 깔끔하고 경치가 좋은곳입니다.
에어컨되고 샤워시설 좋고 냉장고 있으며 침대 2개 약 15평 정도

금액은 $15입니다. 전 이곳에서 2틀 머물렀습니다.
뭐 대충 대부분 이정도 수준이더라구요

몇불 더 싸봐야 뭐하겠습니까 저는 그냥 요기 딱 정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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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바라본 풍경>


그외에도 방비엥은 나름 깔끔한 숙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시설도 좋아보입니다.

루앙프라방에 비한다면 여인숙과 모텔의 차이라고 해야 할까요
루앙은 많이 낡아 있는 반면 방비엥은 참 깔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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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가기전에 있는 리조트의 모습>


AEKHAM 게스트하우스는 나름 깔끔하고 좋은곳입니다.
그곳이 $15정도 수준이니
경치가 좀 안보이고 시설이 조금 낙후되었다면 아마 $10 정도 수준이면
하룻밤 보낼 게스트하우스는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경치는 별 중요한게 아니더군요
어차피 걸어가서 그 경치는 보면 되는것이고

아침에 나가 저녁에 들어오는데 뭐 경치보며 낭만 따질 시간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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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너머로 본 게스트하우스들>


사진의  제법 깔끔하고 좋았던 게스트하우스인데요
숙소를 정하지 못했다면 AEKHAM 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가도 되겠습니다.
신혼부부나 커플족에겐 딱입니다.

찾기 쉽습니다.
방비엥에서 다리를 찾으세요 마을과 방비엥을 이어주는 유료다리가
있습니다. 그 다리 가기전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아님 강변따라 쭉 걷다보면

저런 깔끔한 건물 만납니다.
베이지색 칼라가 유독 돋보이는 건물이라 한눈에 들어옵니다.

홀로 배낭꾼은 그냥 방비엥 입구쪽 게스트하우스 이용하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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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은 삭까린로드 그리고 조마베이커리 옆 골목에
집중적으로 게스트하우스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방비엥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싸더군요
상대적으로 비싸지 국내의 숙박비로 치면 사실 싼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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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래블 여행사가 있는 삭카린로드>


폰트래블 여행사가 있는 거리가 삭카린로드입니다.
왼쪽엔 메콩강변이고 오른쪽은 칸강변입니다.
삭카린 로드 주변과 칸강변쪽에 게스트하우스들이 많답니다.

탁밧을 일찍 보고싶으면 삭카린쪽 게스트하우스를
찾으면 되겠지만 꼭 그런건 아닙니다. 시간되서 탁밧하는데로
걸어가서 보면 되니까 말입니다.

야시장이나 푸시산 일.출몰 구경이나 메콩강 걷기나
먹거리 시장은 왕궁박물관 가기전인 시샤왕웡거리쪽이 훨씬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조마베이커리 숙소가 놀기(?)에는 더 좋다는 말이죠
뭐 그래봐야 반경 1KM 이내입니다만
더운날 걷기가 싫다면 조마베이커리쪽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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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베이커리쪽 게스트하우스 골목>


삭카린로드쪽 건물은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위에 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요

여긴 분위기 좋다고 그런지 몰라도 조식포함해서 $35정도로
여기서는 꽤나 비싼 숙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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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있는 바로 저 숙소들이 제일 비싼곳입니다.
뭐 짜달시리 비싸 보이지도 않는데 가서 물어보니 비싸기만 하더군요

사실 그래봐야 $35정도면 4만원 조금 더되는 돈으로 한국에 비하면 싼편이지만
그래도 배낭여행객이라면 조금은 싼곳을 향해 발품을 팔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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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끝나는 골목 삭카린 로드 입구에도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여긴 $20 정도로 시설도 좋고 넓고 에어컨이 됩니다.
하루 이곳에서 머물고

그리고 조마베이커리 골목으로 이동했는데요
여기도 사실 시설에는 별 차이는 없는데요 하지만 가격은 차이가 납니다.

$13정도 달라고 하더군요 에어컨.샤워룸,큰침대 수준입니다.
선풍기,샤워롬, 작은 침대면 $10입니다.

아래 사진은 조마베이커리 골목 딱 접어들면 있는 파속게스트하우스입니다.
위의 조건으로 $13에 숙소 잡았습니다.

일단 더워서 에어컨은 무조건 되야 한다는 단서로 본다면
적어도 $13-$20 수준이면 루앙프라방에서는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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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저렴한곳을 찾고 싶다면
칸강변 주위나 아님 메콩강변쪽으로 가보십시요

나름(?)  분위기 있는 강변 레스토랑이 있는곳들이죠

활동영역에서 좀 벗어나 있고
또 낡은 게스트하우스들이 많이 있습니다.

금액은 약 $5이내라는 귀뜸을 들었습니다.
싸게 장기 투숙할 분들에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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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변 게스트하우스>



지명이나 위치는 현지에 가서 체험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5 Comments
시골길 2010.08.02 19:27  
조마에서 바로골목 접어들자 있는 곳이..파속이군요...그집 딸이 영어도 제법 잘하고...상당히 귀여운 스탈이라 기억에 남네요.. ㅎㅎ
사다드 2010.08.03 09:03  
마음에 와닿는 말한마디 ... 짜달시리...ㅋ
dulban23 2010.08.04 15:57  
사진보면서 아래글읽으니 제가 이곳에 와있는듯해요
구상님덕분에  눈이.마음이 즐거웠네요
감사 ^^*
저런곳에서 게스트하우스 할려면얼마나 들려나..
가서 살고싶네요

윈디걸 2010.08.20 23:03  
우와 정말 유용한 정보였어요~
감사합니다!!얼른 가고 싶네용!
쪼망 2011.01.29 15:38  
thank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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