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앵 숙소정보
안녕하세요 방비엥에서 묵은지 어느덧 3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방비엥에 있는 한국분이 운영하고 계신 게스트하우스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처음 방비엥에 도착해서는 참 난감했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몸인지라, 더블이나 싱글룸을 쓰기에는 참 뭐했으니까요.. 또한 방비엥에 대한 숙소정보가 많지 않은 점과
방비엥이 장기체류하시는 분들 보다는 잠시 들려 튜빙이나 자연경관을 보신 뒤
잠시 머물러 다음 여행지로 가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 또한 그러니까요.
그래도 다만 아쉬웠던 것은 현지정보가 가이드북으로 전부 대신할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가이드북에 나온 내용대로 먹고,자고, 보게된다면 무언가 수동적일 수도 있다는 느낌과, 진정한 여행의 자유로움을 느끼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비엥에 도착한 첫날밤. 저도 이런저런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일단 싱글룸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카약킹 투어를 생각했습니다만 막막하기 그지 없었죠. 투어만 하고 넘어가야만 하는 그런 막막함말입니다.
그 날 저녁을 먹다 우연히 한국분들을 만나게 되어 한인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가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지요.
그래도 시간이 늦었던 지라 그 날은 쓸쓸히 싱글룸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다음날 그 게스트하우스에 들러보았습니다.
8인,4인,2인 도미토리로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방도 아주 깔끔했구요. 팬과 에어컨도 내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비엥에 빠삭한 한인 부부, 장기체류하시는 형님께 많은 정보도 구하여 지금은 많은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말이 조금은 길어졌습니다만.. 이런 점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에 이렇게 글올립니다.
게스트하우스 이름은 글랑블루(grandbleu)이구요. 위치는 디스커버리(방비앵의 메인이죠)에서 북쪽(지도에서 보이는 북쪽입니다)으로 150m만 가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도미토리는 하루에 3만낍이더군요.
사장님이 빠른 시일내에 한인업소에 등록하신다니 좀 더 나은 사진과 시스템으로 정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