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판돈(4000개 섬)~ 프놈펜~씨엠립~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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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판돈(4000개 섬)~ 프놈펜~씨엠립~방콕

영상세대 1 3385
위의 루트로 지난 보름간 이동해서 드디어 어제 저녁에 방콕에 도착했습니다. 대충 계산을 해봤는데 거의 치앙마이부터 어제까지 70시간 가까이 버스를 탔더군요..헉...

라오스에서 캄보디아로 넘어오시는 분들 씨판돈이라고 거의 라오스와 캄보디아 국경에 있는 4천개의 섬이 있습니다. 머 세어 보진 않았지만 머...멋있긴 합니다.

비엔티엔에서 슬리핑버스로 13시간 좀 넘게 걸리더군요. 참 요새 비엔티엔에 묵으실때 믹사이파라다이스라고 찾아가 보세요. 둘이서 쓰시면 7만 오천낍에 에어컨 트윈 들어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씨판돈 가실분들은 이십만 낍정도가 적당한 가격이고 혹..하노이 가시는 분들은 한인 숙소인 RD게스트 하우스에서 예약하시면 2십 8만낍에 하실수 있습니다. 다른데는 한 삼십 이만낍정도 하더라구요.

 혹 씨판돈 가시는 분들 표 사시면 그거 섬에 들어가는 보트비까지 다 포함입니다. 저희는 마지막 미니벤 기사가 돈 내라길래 제가 다 포함된걸로 안다니까 그제서야 자기가 계산하더군요. 그리고 섬안에 환율 달러빼고 최악입니다. 그니까 다른 돈 가지고 계신분들은 꼭 낍으로 환전해서 들어가세요. 참고로 호주 달러가 밖에서는 지금 $1=7500낍 이지만 안에서는 5000~6000낍 밖에 쳐주질 않습니다.

비엔티엔에서는 다른거 다 그냥 그런데 한인 업소에서 떡뽁이랑 라면 먹은게 너무 좋더라구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그냥 한국식당 그 건너편입니다. 같은 사장님입니다.


라오스에서 캄보디아 국경넘을 때 라오넘들도 $2 내라더군요. 안내면 출국도장 안찍어 준다고......울며 겨자먹기로 냈습니다. 버스가 출발한다고 빵빵거려서..

일단 캄보이아로 들어가면 무슨 건강 검진표를 작성하랍니다. 이거 $1입니다. 제 생각에 이거 그냥 쌩까도 머라 할수 없습니다. 여권에 멀 찍거나 하는게 아니니까. 어제 태국들어올때는 똑같은게 태국쪽에 있었는데 그냥 지나쳣습니다.

그리고 비자비 이놈들 $23 달라더군요..사실 전 25불로 알고 있어서(진짜는 $20)

그냥 줬습니다. 웃기는게 이놈들 비자만 붙이고 스탬프 안찍어줍니다.  저쪽가서 찍으라고..이게 또 $1입니다. 국경 통과 위해서 $27썼습니다. 이 사기꾼 같은 놈들 개길라고 해도 외국인들 다 내고 버스에 먼저 올라 탔습니다. 늦게오면 이 버스 그냥 출발해 버립니다. 그니까 안 낼수도 없습니다. 계속 짜증나게 빵빵 댑니다.

그렇게 통과해서 캄보디아에 입성했네요...다음이야기는 다음에..지금 씨암 나갑니다.~~
1 Comments
아떠 2010.10.06 15:23  
09년 1월에 방비엥서 만난 한국사람들 증언에 의하면 캄보디아 이민국사무실에서 영국인 한명이 24시간 대기하는거 봤답니다...  캄보디아 이민국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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