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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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 조심하세요~

daESCda 12 6540

얼마전 라오스 여행 다녀왔습니다.


방비엥 방갈로에서 디카 등등 중요 소지품을 도둑 맞았어요.
문은 잠궜고, 걸쇠는 걸지 않았는데 사단이 났네요-_-

아침에 일어나 보니 소지품 위치가 약간 바뀌어서 누가 들어왔다 나간 걸
알았을 정도로 티 안나게 왔다 가셨고요... -_-
다행히 사람과 돈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보험을 들고 와서 폴리스 리포트 받으려고 했는데, 결국 못 받았어요.

확실한 게 아니니 이렇게 전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폰트래블 통해서 알아보니
도둑 맞은 거 아닌데도 거짓말 하거나
주변국에서 유입된 사람들, 여행객의 소행일 수도 있어서
입국 시 세관에 신고한 물건이 아니면 폴리스 리포트 발행을 해주지 않는답니다.

어디서든 조심 또 조심해야 하지만
잠깐 방심했던 게 이런 일을 부른 듯 합니다ㅜ


대사관 홈페이지도 예전에 방비엥에서 비슷한 일이 있어났고 해서
공지 글 올라가 있던데 막상 대사관까지는 확인 안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태사랑에 올려 봅니다.


어디서든 문단속 이중으로 철저히 하시고,
특히 방갈로는 외부에 노출이 쉬운 편이니 더욱 조심하세요.

그럼 즐거운 여행 하시길!


12 Comments
시골길 2010.08.10 02:45  
흐아...알흠다운 라오스가  점점..갈수록 혼탁해 지는구만요.. 이를 어쩐댜~!!
새리 2010.08.11 08:48  
사람과 돈은 건드리지 않았다 ... 에서 안도의 한숨을...
깜따이 2010.08.11 09:26  
입국시 세관이 신고하지 않으면 보험들어도 보상 못 받겠네요 ㅠㅠ 흠 그동안 노트북 잃어도 보상 받을 수 있다고 착각 ~라오스가 점점 베트남처럼 변해가고 있는지? ㅠㅠ
daESCda 2010.08.12 11:53  
저도 그만하길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아름다운 라오스지만 그래도 조심하세요. 조심, 또 조심!
아떠 2010.08.15 12:41  
라오스 이젠 매력이 없는듯 합니다..... 굳이 가실필요 없습니다. 가격도 태국 치앙마이보다 훨씬 비싸고. 뚝뚝이 한번타면 무조건 2만낍 달라고 하고.... 얘네들 기다리고 있다가 한건 하면 그날 놀면된다 이런식인듯 합니다.
가앵 2010.08.17 13:26  
저도 방갈로방에 잤는데 튜빙간사이에 디카가 없어졌어요..
방에두고갔는데 돈은 그대로인데....아 ㅜㅜ정말 아깝네요
깜따이 2010.08.17 17:00  
튜빙할때 방수팩 무료로 빌려주는데 이용하셨으면~
아마도 방 청소한다고 들어와 디카를 보고 그것 하나만 훔쳐간것 같아요.
여우사냥꾼 2010.08.19 14:41  
사람 안다친게 천만다행임다..... 방비엥은 각 국에서 온 외부인들이 많은 곳이지요. 라오인을 두둔하는건 아니지만 견물생심이라고 멋진 물건 보고나면 욕심없는 사람 있을까요?. 이런 일을 만들지 않으려면 어디가던지 간수를 잘해야하지 않을까요? 아떠님의 불편하신 맘 이해해야되겠지만 어느세상이건 모두가 다 그렇ㄷ지는 안다는것이지요.......
수이양 2010.08.19 15:42  
고양이가 아니였을까요

...Y-Y
도라대성 2010.08.20 14:10  
제친구 루앙프라방에서 놋북,dlsr 도난당햇는데 보험금다받았었습니다
윈디걸 2010.08.20 22:59  
와..그렇군요`~
뭐 어딜가나 조심해야겠죠? 그런데 방에까지 와서 훔쳐갔다는거에
조금 겁이 나네요..그래도 안 다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휴..
제롬 2011.01.12 12:52  
여행 10년 다녔어도 현금 잃은건 방비엥이 처음이었습니다.
방문 다 잠그고 다녀도 청소하러 들어와서 물건에 손대는 숙소가 꽤 있습니다.
견물이 생심이니 귀중품, 현금 방에 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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