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그냥 아무 계획없이 지도도 없이 무작정 비엔티엔에서 방비엥으로 갔는데
일반버스를 이용해 갔더니 터미널이 여행자들 투어 거리와 꽤 먼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보가 또 없어서 그냥 터미널 근처에 숙박을 잡았는데
친절하고 좋은 곳이었ㅈㅣ만 위치가 너무 안좋아요

나중에 방비엥에서 비엔티엔 가는 봉고나 여행자 버스가 여행 타운까지 올라가서 픽업을 하니 굳이 그쪽에 방 잡지 마세요..


2. 전 하루짜리로 당일에 갔더니 오후 늦게는 딱히 할 수 있는 투어가 없었어요. 만약 하루로 가신다면 가자마자 바로 투어하러 가세요 (전 피곤해서 좀 쉬었음)

혹은 한국인 여행사 분들 굉장히 친절하지만 외국인 대상으로 투어하는 곳이 더 늦게까지 투어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참고하시구요.


3. 제가 간날 정전인데,,, 야맹증까지 있어서 저 정말 죽을 뻔, 숙소 들어갈 때 아무것도 안보여서 후레쉬 든 남자가 데려다 줬는데,,, 숙소에 다달아서 너 무서워 하니까 같이 자주겠다고 ,,,

현지인들 굉장히 굉장히 친절하고 순박하지만 전적으로 믿지는 마시구요. 라오스는 정전이 잘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손전등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라오스는 굉장히 가난한 나라예요.. 아시아 최대 빈국이라고 하죠
물가가 싸지만 현지인들은 우리가 싸다고 쉽게 사먹는 것들 못먹습니다..

조금 비싸게 불러도 (일반적으로 현지인들보다 비싸게 사게 되죠) 우리 값에 싸면 적절한 가격선에서 이용하시고 , 음식같은거 함부러 버리지 마시고,,
조금만 더 그들의 가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막 놀기만 하는 것 보다는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