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방콕에서 씨엠립까지 여행사 통해서 왔습니다.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따끈따끈] 방콕에서 씨엠립까지 여행사 통해서 왔습니다.

세핀이 8 4947
어제 카오산 거리에 있는 모든 여행사를 돌아다니면서 대충 부르는 가격이 450-300까지
부르더군여..250까지 깍아서 MaMa여행사에서 예약했습니다..
그러고 오늘 아침에 7시30분에 가니 저 빼고 모두 일본인, 유럽애들이 전부더군여..
역시나 여행사에서 보여준 큰 버스사진과 달리 미니밴이 왔습니다.
버스를 탈때는 앞자리가 제일 편합니다. 뒷자리는 태울수 있는 만큼 낑겨서 태우지만
앞자리는 아무리 낑겨태워도 운전자 포함해서 3명이라서..짐 넣자마자 바로 앞자리에
앉았습니다..헤헷...그러고 무사히 잘 국경까지 왔는데..국경앞에 차를 안세우고
어디 식당 앞에 차를 세우더니 입국심사서를 주면서 다 적으라고 해서..
적고 사진도 찾아서 드리니 1200바트를 부르는것이였습니다..어이가없어서..
왜 1200바트냐 우리가 알기에는 20불이면 되는걸로 안다고 했더니 자기네가 대행해주는거라고 수수료가 2배라는거지요..그래서 유럽애들 몇명이랑 저랑 해서 우리는 국경까지 데려다 주면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 했더니 버스기사가 국경까지 태워다줬는데..우리는 스티커를 옷에 붙여주지도 않았고 바우쳐도 버스탈때 가져가서 돌려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럼 비자 받고 다시 버스를 타러 가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냐..그랬더니..택시타거나 버스타고 다시 그식당으로 찾아오라고 하면서 뻔뻔스럽게 가버렸습니다..
저는 그나마 250바트였는데 저 빼고 나머지는 모두 350바트씩 냈다고 하더군여..;;;;
그러고 비자 받으러 갔더니 역시나 100바트를 추가 요구하는데..너무 당당히 말을 해서 그게 당연한건지 알았지만 제가 시중에 바트로 가지고 있던게 700바트라서 원래 800바트랬는데 나 700바트밖에 없다고 어케해야하냐고 막 이랬더니 그냥 해주더라구여..;;;;근데 여기와서 보니..제가 맞게 낸거네여..암튼 그러고 나와서 무료셔틀버스가 서있어서 그거를 타고 보더라는 곳에 가서 전에 쓰신 고구마님 글대로 9불에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그냥 다 생각해보면 그래도 손해는 안본거 같아서 다행인 반면에 그래도 기분이 나쁘네여..여행사에서는 씨엠립까지 가는 차비를 250바트에 냈는데 국경까지만였으니 그리고 다른 여행사에 사람들 보니 그사람들은 스티커를 옷에 붙여져있어서 9불 안내고 버스를 그냥 타더군여...ㅠㅠ저 여행사 비추입니다..국경에서 거의 30분가량 외국인친구들이랑 버스기사랑 싸웠습니다..저희는 바우쳐를 받을려했는데 본인들은 끝까지 없다면서..끝내 못받았어여..ㅠㅠ
8 Comments
세핀이 2011.02.10 01:43  
아..저는 지금 Yellow게스트 하우스에 있어욤..밑에 헤헤니님의 글 보고 바로 요기로 했습니다..지금 4불짜리 방만 있다고 하는데 5일 있는다해서 하루 3불에 지내고 있네여..방 정말 크고 좋습니다..팬도 크고 시원하게 무선인터넷도 방에서도 완전 잘터지구여....테레비에서 한국음악방송도 보고 완전 천국이네여..헤헷..ㅋㅋㅋㅋ내일부터 앙코르왓트 보려고 하는데 걱정이네여..혼자 정보가 하나도 없고 책도 못준비해와서 어케할지..혹시 지금 여기 씨엠립 계신분 계시면 같이 앙코르왓트 보실분 없을까욤???
CASH 2011.02.10 02:08  
옐로우게스트하우스 어디에 있는건가요.? 싱글룸이 4불입니까.?

참고로 저는 카지노버스타고 넘어왔습니다 200밧이고요 비자피느 그냥 20달러줬는데 100밧을 요구하는거..그냥 무시하니깐.. 넘어가대요.. 국경넘어선 한국인 두분더해서 셋이서 택시타고왔어요.. 30불로 깍다가 도저히 안돼어서35불로왔네요 한시쯤에 시엥립에 도착한거 같아요
세핀이 2011.02.10 02:20  
네...압살라 앙코르 게스트하우스에서 40m만 더 걸어들어오면 보여욤...너무 괜찮네염..^^
고구마 2011.02.10 14:14  
아...그럼 결론은 씨엠립까지 가기로 250밧에 약정했는데, 결국은 국경까지만 이용한셈이 되네요.
그 운전기사가 그냥 손님들을 국경에 버려버린거나 마찬가지군요.
아...정말 이쪽 구간의 여행사 횡포는 앞으로도 사라지기가 어려울듯...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즐거운 캄보디아 여행 되시길~
황금아톰 2011.02.11 03:3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캔두걸 2011.02.13 01:33  
저는 15일 출국 16일 캄보디아 가려고요 저고 헤헤님 글보고 그 숙소에 머물려고 하는데 좋다는 글보니까 더 안심이 되네요 ^^ 즐거운 여행되세요 ^^*
CASH 2011.02.15 21:58  
카지노버스가 좋습니다..  카오산에서 새벽 네시반쯤 택시타시고 룸피니공원가자고하니..기사가 알아서 버스있는곳에 내려주네요.. 빵하나에 커피도주고. 비자맡겨라 그런소리없이 곧장 국경까지가니... 맘 편합니다..
밀양촌놈 2011.02.16 10:27  
캄보디아.. 전 2년전에 갔다 왔는데. 갈때 올때 참.. 고생 많이 했지요...카지노 버스 타실땐. 필히 버스로 바로 가시길...저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잤는데. 굉장히 깨끗하고 친절했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