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스탑오버 하려고 타이항공 호치민 in/out했구요,,
21일동안 호치민→하노이 육로 이동 후
하노이에서 퍼시픽에어라인 타고 호치민으로 왔습니다ㅋ
한국에서 미리 퍼시픽에어라인 예약하려 했는데
카드결재밖에 안되서 포기하고 현지 여행사에 물어보니까
$85~100까지 하더군요(편도)

그래서 여행사에서 퍼시픽 에어라인 주소 물어봐서
택시타고 가서 직접 끊었습니다,,편도 $78
통일궁에서 택시타고 왕복 4만동정도 나왔구요,,20분정도 걸렸습니다ㅋ

시간 있으신 분들은 직접 가서 끊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비행기표 끊을 때 여권 있어야 했는데 호텔에 맡겨놔서 당황!
다행히 복사본이 있어서 그걸로 했는데~
여권 없어서 비행기표 못 끊고 택시비만 날리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_^;;

그리고 태사랑에서 어떤 분이 오버스테이 벌금이 하루 10만동이라고 그래서
그것만 믿고 비자 안 만들고 갔다가 마음 고생 심하게 했습니다ㅡㅡ;;
디스커버리 겨우 예약해놨는데 불법체류자라 안된다 그래서
사장님이 소개해준 꾸진 호텔에서 $2 더 얹어주고 묶었습니다ㅠ0ㅠ

저희는 6일 오버스테이 했구요,,
출국심사대에서 뇌물 찔러 줄라고 $10랑 $1랑 200,000동 준비해놨는데,,
출국 심사 하기도 전에 티켓팅하다가 오버스테이 한 거 직원한테 딱 걸려서
바로 immigration center로 끌려가고-_ㅡ;;
거기 가서 돈 없다고 한번만 봐달라고 싹싹 빌고 또 빌고
깎아서 한 사람당 50만동 내는 걸로 끝냈습니다,,

디스커버리 사장님한테 오버스테이 벌금 얼마냐고 물었더니 $10라더군요,,
(참,,디스커버리호텔 사장님이 비자 연장하는거 $20래요)
어떤 한국분은 오버스테이 했다가 출국거부 당해서
다시 하노이로 돌아와서 비자 끊어 갔다고 하네요,,,
저희는 다행히 벌금 내고 비행기 출발 5분전에 풀려났습니다만
진짜 2~3일 이상 더 있으실 거면 왠만하면 비자 만드세요,,
비행기 시간은 다가오고 돈 내기전까지 놔줄 것 같지는 않고,,
정말 마음 고생 심했습니다ㅠ0ㅠ

immigration center에 가면 베트남어로 벌금포스터가 있는데
10만~2000만동까지 여러가지 벌금이 있습니다,,읽지는 못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절대 하루 벌금 10만동 아닌거 같구요,,
딱 하루 더 있었을때만 10만동 같습니다!!

그거 믿고 갔다가 저희처럼 큰 코 다치지 마세요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