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산 기억들 최근에 아파트 사러갔다가 (사기당할뻔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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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산 기억들 최근에 아파트 사러갔다가 (사기당할뻔한 이야기)

june 4 6708

베트남에서 산지가 4년차네요 

 

15년전쯤 여행왔던 베트남 호치민은 참 정이 안가서 3일정도 호치민에 머물다 한국돌아갈려고

티켓을 바꾸러 간기억이 납니다. 3개월오픈티켓이였는데 당시엔 성수기엔 사용못하는 티켓을 제가 산거였습니다.  가장 싼걸로 샀는데 역시 싼티켓이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을 합니다. 

 

여튼 정말 힘들게 호치민서 머물다 버스타고 무이네 나짱 그렇게 하노이까지 올라갔었는데. 

호치민을 떠나니 살거 같더라구요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들.

맛난 음식들. 머 등등 여러가지

호치민은 정말 지긋지긋했었던 거 같습니다.

 

가끔여행오신분들 보니 티켓바꿔서 일정다 보지 않고 떠나는 이들이 가끔계시던데

저도 그랬습니다.

이런분들껜 호치민을 떠나보시라고 말씀드려봅니다.

 

여튼 그렇게 정이들고 좋아하게 된 베트남에 다시 와서 한일년정도 해변앞 바닷가 작은 집을 얻고

경제적인 활동을 왕성하게 해야할 시기에 놀면서 주식을 좀 했었는데 돈좀 날려먹고 

1년쯤 노니깐 더이상 못놀겠더라구요 

나짱이란곳에 있었는데 작은 해변도시 엄청난 외국인들이 모이는 장소 하루하루가 넘 신기하고 놀라울만큼 

끝도 없이 좋았는데 1년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더이상은 하고싶거나 할것도 없었습니다.


베트남어를 좀 배워야겠다 싶어서 개인적으로 영어를 조금 입에 빠다 바른정도는 하는데 처음 6개월은 호텔에서

지냈는데 리셉션이며 오고가는 이들도 머 영어를 잘하니 배울 필요를 못느꼈죠 친구라고 사긴 현지인도 다들 영어를 잘했으니 밥해먹고 싶어서 집을 얻고 나니 주변에 영어하는이가 없는겁니다. 그래서 좀 배우자라는 생각이들어 학원도 알아보고 개인교습도 알아봤는데 , 


이왕돈내고 배울거면 여자한테 배움좋은데 여자가 안이뻤고 (저도 남자입니다. 넘 욕하지마세요)

학원을 다닐려고 갔었는데 이게 학원이 아니라 5평되는 골방에서 외국인3명이 신짜오 이딴걸 하는겁니다.

공부할 분위기가 안나서 하루가고 안갔습니다. 

가끔 길지나다 선생이였던 분은 제게 왜 공부하러 안오냐며 불러댔던 기억도 납니다.

 

그래서 쉽게 질리는 저의 성격을 잘알아서 여자들이 많은곳에서 공부하면 좋을건데 싶었는데

이야 역시 생각하는대로 된다고 70명이나 일하는 맛사지샾이 있는겁니다.

입장료 10불내면 사우나에 맛사지받고 여튼 하루 4시간은 보낼수있는곳 그곳이 맛사지샾이더라구요


처음엔 가서 얼굴들을 익혀야하니 매일가서 1번부터70번까지 하루두번도 하고 3번도 하고 그랬습니다.

맛사자 받으면서 너 생일언제야 이름머야 나이몇살정도 물어본뒤에 생일이 가까웠거나 결혼을 한다거나 

여튼 특별한일이 있는 이들은 기억을 해두고 .

 

여자애들 대기실에 생일인애들은 케이크를 로컬 제과점가면 25만동이면 큰거삽니다. 

그런거 사다가 생일축하해 . 

한국스타일로 축하해줬는데 다들 이런문화가 없는지 어색해하더라구요 처음엔

 

엄청더운날은 아이스크림 70개|(로컬아이스크림) 한국꺼 사면 돈 마이 듭니다.

왕창사다가 야 하나씩 무라 하고 머 별짓다하고 그렇게 4개월을 맛사지 샾에 출근한거 같습니다.


매일같이 가니깐 거긴 매니져가 여럿인데 여튼 맨날가니깐 다 친해지더군요.

지금도 애들 연락하곤 하는데 여튼

4시간씩 가서 떠들고 놀고 가끔 밖에서 애들하고 데이트도하고 

베트남어 정말 유창할정도로 배운거 같습니다.

 

유창하단건 처음본여자랑 베트남어로 이야기하고 웃고하니 이정도면 전 만족합니다. 

 

참이쁜애가 있어 결혼하자고 한적도 있었고 . 여자들 사이에서 여기저기 끌려가고 

일끝나면 여기 애들은 꼭 집에 안가고 어디가서 받은 팁으로 밥먹고 차마시고 그러던데. 

여튼 이것들이 순서대로 절 부르기도 했고 길거리에 쪼그려서 먹던 국수 커피 계란 여튼 이것저것 다해보았습니다. 밥도 많이 사줬고 빨때 꼽혀서 빨렸다는 표현들 사용하시던데 머 그런경우도 있구요

그래도 능력안에서 큰부담안가는 선에서 당해주고 불려나가서 쭈그려서 먹던 5000동 커피 1불짜리 국수 5그릇제가 돈내도 머 행복하더군요. 

 

저는 그렇게 베트남어를 배웠습니다. 맛사지방 안에서 여자랑 단둘이 가끔은 여자가 올라타서 발꼬락으로 저의 척추를 비비며 그렇게 배웠는데 베트남에서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즐거운 추억인듯합니다.  

 

넘 잘먹고 놀아도 오랜시간이 지나니 쓸쓸지겨워지더라구요

이동네에서 돈좀벌어볼까하다가 한여자에게 꼬심을 당해서 저는 호치민 정말 지긋지긋한 제 기억의 악몽과 같은 이곳에서 3년차입니다. 

 

3년쯤 지나니 저도 적응을 했는지 이젠 다른곳을 가면 더 지루하네요 

지난달에 나짱을 두번 다녀왔는데 이곳 호치민이 이젠 더 좋은거 같습니다. 

 

여튼 서론이 엄청길었네요 ..

베트남에서 살면서 가장 아까운게 있다면 집세 렌트비인거 같아요

저는 아파트에 살지만 사무실 건물 창고건물 그리고 샾들 매달 월세 낼려면 돈이 아주 쫙쫙 빠집니다.

전세같은 개념이 있음 정말 좋겠는데 지난4년간 임대비로 낸 돈만해도 엄청난거 같습니다. 

 

아파트가 일반주택에 비해서 저렴한 편입니다. 

줘도 가지기 싫은 사무실 4층짜리 25평될려나 여튼 이건물이 5억원이 넘어가니 여튼집값이 싸지 않습니다.

반면 아파트는 40평대 조금 평범한 아파트가 1억5천정도면 사니 저렴한편이죠


새로운 일을 하면서 때가 잘 맞았는지 집을 살정도의 여유는 생기는거 같습니다. 

외국인이 취득할수 있다고 하는 아파트들 살려고 가서 알아보면 결국에가선 안된다는겁니다.

로컬아파트라는 표현이 그런데 저렴하게 살수 있는 아파트들은 외국인은 취득자체가 불가능하구 


취득가능하다고 말하는 아파트들은 두배정도 비싼데 서류등을 요구해옵니다. 

그 조건 맞출려면 한개가 안맞아 포기하게되고 그냥 그려려니 하고 매달 월세를 내고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선배가 아파트보러가자 새로짖는곳인데 3년뒤 입주인데 

돈도 매달 5%씩 부담스럽지도 않고 조건좋은 아파트있는데 가서 보자는겁니다. 

 

형 나 지난주에 아파트 보러가서 3일연속가서 고민고민하다가 싸인까지 다했는데 결국엔 못산다고 그러더라

시간 아깝게 왜가 그랬더니 이 아파트는 다르다는겁니다. 

그냥 여권만 있음 살수 있는 조건도 안보고 여튼 그런 아파트가 있다니 가게 되었습니다.

 

81층건물 호치민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6천세대 병원 골프장에 요트 공원 학교 빈펄호텔이 운영하는 호텔500개룸 광고가 엄청난겁니다. 연예인애들 와서 보고 . 이나라는 연예인이 앞에 있는데 소릴 안지르네요 

그냥 이쁜여자여서 사진하나 찍자고 하니깐 좋다며 ㅋㅋ 여튼 페이스북에 이런사진 올리면 인기도도 올라갑니다. 저랑 같이 일하는 직원애들이 보고 난리도 아닙니다. ㅋㅋ

아파트안에 머 지하철도 들어온다고 .. 광고에 쇼까지 하는데 야 이거보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사야지 

이거 안사면 후회 하겠다. 

옆에서 에이젼트애들 부동산애들 집팔면 집값의 1%가 떨어지나봅니다. 


옆에와선 외국인오늘사면 5%디씨 이거3년뒤에 완공됨 집값2배오른다고 

영어로 제 정신세계에 계속 최면을 겁니다.

 

사진 보이시죠 그럴싸하죠 .  

 

02.jpg

 

여튼 안에가니 뷔페에 연예인들 와서 노래부르고 파티하고 소리지르고 

집산사람들 중에 추첨해서 1명은 30억짜리 요트주고 2등은 벤트 3등은 골프회원권 준다고 하니 애들 소리지르고 장난도 아니네요 .. 

아나운서가 23개집을 산 사람이 있는데 이사람이 1,2,3등 될거라고 본전뺀다고 이런거 보고있으니 최면이 제대로 걸린듯합니다.. 

 

같이간 형님 부동산에 불러선 집을 계약하는겁니다. 여권만있음 사냐 하니깐 부동산애가 

이아파트는 다른곳과 다르게 그냥 여권만있음 되니깐 일단 일억동 5천불정도만 넣고 분양권을 뺑뺑이 돌려야 한다는겁니다. 경쟁율이 16대1정도라며 현재 .... 원해도 못산다고 ...

뺑뺑이 돌려서 떨어짐 5천불 돌려주고 16대1 경쟁율이면 이거 딱지로 팔아도 돈좀 버는 구조인데.

 

이걸 저도 하게 됩니다. 여권도 없고 슬리퍼에 반바지입고 간터라 형수한테 돈좀 줘봐 하고 

여권번호 불러주고 5천불을 줬습니다. 36층부터40층 5개층 분양인데 ..

나중에 25대1정도였다고 하더군요.


여튼 그렇게 돈넣고 영수증 받아들고 제가 사는 동네에 선라이즈라는 아파트가 있는데 

제가 사고 싶어도 살수 없어서 포기했는데 , 5천불주니 정말 계약서 입금증을 만들어오네요.

여튼 집에왔는데 같이간 형님내외랑 밥먹으면서 집살려다 못 산이야기 

이집 다지어짐 같이살자 우리둘다 되겠지 별 이상한 소리다하며 한참 부풀었는데 

돈많은 형님 형수한테 야 니이름으로 니도 하나 사라 그러는겁니다.

 

형수랑 둘이서 열심히 살자며 보고있는데 좋아보이더라구요 

 

밥먹다 말고 에이젼트놈 불러서 총1개더 계약했습니다. 

 

5일뒤 뽑기날인데 오라는겁니다. 저는 38층3호 형은 39층3호 40층3호 이렇게 넣고 기다리는데 

제가 혹시라도 집산애들중에 돈없어서 충동구매했다가 나오는 집있음 말하라고 난 꼭 집사야하니깐 

그랬는데 다음날 전화가 걸려옵니다. 

 

혹시 24층3호인데 관심없니 이집은 지금 바로 확정되는거라고 

에이젼트에서 경쟁률높고 하니깐 5개10개 막샀나봅니다,

확정이 되고 3일안에 아파트값의 5%를 입금해야 하는데 아니면 디파짓5천불이 없어지는겁니다. 

17층 24층 26층 3개나 자기들이 임의로 잡았는데 제발 혹시라도 관심있음 명의이전하고 디파짓만 돌려받게 해달라는 겁니다. 

38층이나 24층이나 별차이없고 뷰가 또 건물구조상 좀더 좋은 겁니다, 우리집위에 25층이 없는 그래서 24층 저는 잡고 형은 17층과 26층으로 계약을 하고 정식 명의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형은 영어가 좀 짧은데 이놈이 저한테 전화가 온겁니다. 

그리고 24층이 38층보다 아파트값이 또 3만불이나 저렴한겁니다. 평수도 같고 

층수 차이인데 3만불이나 차이가 나서 24층을사기도 했습니다.

 

여튼 제집은 여자아이가 제게 명의 변경을 해주고 5천불 디파짓을 돌려줬는데 

분양사무소에 갔을때 제가 넌 어디 사나 맨호아파트 산다 

집샀다가 돈없어서 취소한다고 그러는겁니다. 

 

저는 머 그냥 그래 그러고 집에 돌아와서 5%를 바로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본사로 부터 정식계약서를 받았습니다. 

계약서 쓰는곳에 여직원애들은 영어를 못해서 에이젼트놈이 옆에서 다 통역을 해줬죠

저도 베트남어로 그 시끄러운 공간에서 떠들기보다 에이젼트애랑 대화를 했구여

 

그리고 36-40층 25대1 마지막 분양 뽑기가 끝나고 

 

한국에서 말하는 딱지값이 생긴겁니다. 딱지값만 만불에서 펜트하우스의 경우엔 1억까지 딱지값을 주고 사야하는 일이 생긴겁니다. 

 

전 살려고 산집이여서 팔맘도 없고 팔더라도 다 짓고 2배가 오름 팔고싶은데 

여튼 24층을 선택하면서 딱지값없이 잘 주웠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너 지금 산 그집이 말야 

원래 살려고 한 아이 여자애 남편이 빈홈아파트 사장이랑친구여서 

3만불을 디씨 받았는데 여자애가 취소하고 누구한테 줬다고 하니 그 남편이 3만불을 자기가 디씨받은거니깐 

50%는 받아야겠다며 15000불을 달래는겁니다. 

 

회사랑 계약서 쓰고 난 5%입금도 했는데. 이게 무슨 개소리냐 

너 미쳤니 그랬더니 요놈이 난 잘 모른다 그 남편이 그럼 회사에 말해서 3만불을 높일거라며

너도 15000불 버는거니 그래도 싸게 산거야 그러는겁니다. 

 

이런경우 어째야하나요 

같이 산 형한테 나 이런전화 받았다 형은 어때 그랬더니 

전화 안왔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를 걸어 그랬죠 만약 너말이 진짜라면 내가 페이할맘도 있다 

다만 어디서 어떻게 확인하냐 그랬더니 

이자식이 29층3호를 산사람의 견적서를 보내주는겁니다. 5만불가량이 더 비싼겁니다,

제가 산집보다 같은 평수 3호룸.

 

그리곤 전화가 엄청나게 걸려옵니다. 전화와선 제게 말을 엄청해대는데 

말많은 놈이 사기꾼이듯, 이자식이 말은 엄청하는데 강조하는게 너도 3만불 오름 손해보니깐 

50%만 달라 계속 강조하기에 그랬습니다.

 

내가 본사에가서 매니져를 만나서 내집이 정말 디씨가 된건지 

확인후에 주겠다 그러곤 본사로 갔는데 이자식이 거기에 와있는겁니다.

그리곤 제게 방으로 따로오라며 방으로 애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데 

이아이한테 물으면 된다 자기가 통역해주겠다.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말을 시작했죠 이런저런 집값이 얼마며 

그런데 들어왔다 나가는 여자애가 눈치가 좀 사무보는 아이보단 부동산애 같아서 

잠깐 기다려봐 난 이런 종이 모르겠고 매니져 만나서 내가 직접 빼올께 하곤 

 

무대뽀로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사무실앞에는 경비가지키고 있는데 

외국놈이 씩씩대며 들어가니 잡질 않더라구여

 

계약금내고 계약서받고 사람들이 정말 많은 사무실안에서 

제게 계약서를 써준 여자아이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당시엔 노부부가 계약서를 받아들고 앉아있었는데 양해를 구하고 

 

아니 나 집을 샀는데 부동산애가 우리집이 3만불을 사장 친구여서 

디씨해줬다며 50%를 달랜다 사실이면 정말 줄려고 한다, 

그런데 갸들은 못믿겠고 너가 내집원가격이 얼만지 확인해줄수있냐.

 

미안하지만 25층26층 27층도 가격을 좀 알려달라. 

 

그랬는데 .  여자아아가 절보며 빙신하는 눈빛인겁니다. 맛사지서 배운 베트남어를 재대로 써줬죠 

다 알아듣고 앉아있던 노부부도 제게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미안해 하더군요 

베트남새끼들 역시 믿을께 안됩니다.

 

가격표를 다 뽑아서 나오면서 고맙다고 하고 중간매니져에게 알려서 에이젼트놈들 혼내라고 하고싶었는데.

일이커지는건 싫어서 나오면서 그놈들 면상에다 종이뭉치를 던지면서 그랬습니다,  

쌍스러운 욕을 베트남어로 해줬습니다, 료마 이말 잘못쓰면 싸움납니다. 여튼 

 

정말 어이가 없어서 쓰레기새끼 보듯 보고 나왔는데 

 

더 어이가 없는건 그일뒤 제 생일날 메신져를 통해 에이젼트니 제 번호를 알자나요 

생일문구를 보곤 제게 문자를 보내내요 형님 생일 정말 복되고 잘 지내십시오 

언제든 필요하시면 불러주세요..

 

이게 인간이 할수있는짓인가요 부끄러운걸 모르네요

 

그래서 제가 문자로 어 그래 나 집을 한5채정도 더 사야겠다고 친구들이랑 주변에 소개했는데.

다들 산다네 ....

그리곤 한통을 더 보냈습니다. 

너한테말고~~~쌍놈아 오늘 계약하러 가니깐 구석에서 나오지마 그리곤 

분양사무실로 갔죠 그리고 에이젼트들 말고 본사 매니져들하고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전화가 얼마나 오는지 .. 전화 받아서 그랬습니다. 

너 이름이랑 너 회사가 나한테 사기칠려고 한거 오늘 말해야긋다 

전화 한번더 하면 넌 내가 진짜 말한다 매니져가 너이름 머냐고 그러는데 꺼져 했더니

그이후로 연락이 안옵니다. 

 

베트남 참 거지같습니다. 

그놈이 1%받은 금액이 작은 금액은 아닙니다.

혹시라도 이런 어이없는 그럴싸한 이야길 들으면 참고삼아 도움되시라고 남겨봅니다.

 

이제 겨유 15%냈는데 85%더 내야하는데 이건 제집이 맞나요?

 

죽어라 일하고 있습니다.

평소엔 그만할을 일도 사고를 크게 하나 치고 나니 좀더 일하고 

삶에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85%다 내고 어서 입주해서 이 지긋한 집세좀 안내고 싶습니다.


 


 

 

4 Comments
시골길 2015.10.03 14:39  
찔러나 보자에 당하는 분들이 있으니께요..ㅎㅎ
그러고 현지에서 '영어'잘하는 부류가 딱 견적이 나오는 구조죠 ...순수외국인이거나 현지인이라면 전문직/중산층 아니면 거시기한 일에 종사하는..ㅎㅎ
영원한강정 2015.10.03 22:43  
우와 배트남도 부동산 가격 열기 대단하군요 ....중국처럼 잘 살것 같은느낌
대니보이 2015.10.05 02:04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저도 베트남에서 살고 싶어서  몇 군데 회사 지원했지만 아직 연락은 없네요.^^ 베트남어를 잘 못하니...아뭏든기 아주 재미있게 사시는 거 같아서 부럽네요. ^^
june 2015.10.05 18:04  
폰으로 답장씨니 쪽지가 안가네요 편하게 물어보심 아는선에서 답변드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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