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방비엥 패밀리 게스트 하우스 추천합니다.
1. 조용하고 깔끔합니다.
- 원래는 다리 건너 방갈로에서 있었는데 근처 클럽 때문에 너무 시끄러워서 이곳으로 숙소를 옮겼는데 대 만족. ^^ 주위에 클럽이 없어서 조용하게 또 한국인 입맛에 맞도록 깔끔하게 정리된 숙소였습니다.
- 넓은 마당이 있어서 빨래도 널을 수 있어서 특히 좋았어요.
- 자전거 무료 대여가능해서 해질녘에 노을 보면서 방비엥 주위를 라이딩 했는데 너무 좋더군요. ^^
2.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어요.
- 같이 동행 한 언니가 다른 곳에서 음식을 잘 못 먹어서 고생했는데 직접 죽도 끓여주시고 챙겨주시는 마음에 감동 받았어요.
-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외진 곳에서 혹시 불미스러운 일을 당할 때 가장 쉽게 손을 뻗을 수 있는 곳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아닐까요? ^^
3. 사장님의 해박한 동남아 지식
- 사장님께서 동남아에서 뼈가 굵으신 분이라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역에 대한 세세한 정보도 많이 아시고, 여행에 관해서 도움이 필요한 곳 사장님과 말 벗 하시면서 놀러가 보세요 ^^
4. 아침에는 한식 제공, 삼겹살 같은 메뉴도 제공
- 밖에서 바게트 샌드위치 구입하실 금액만 드리면 아침으로 한식도 드실 수 있으세요. ^^
- 바게트 샌드위치도 정말 맛있고 좋지만 드실 때 괜찮은 곳에서 드셔야 해요. 같이 동행한 언니들 상한 재료로 만든 바게트 샌드위치 드시고 병나셨습니다. ㅠㅠ
- 전 마지막 저녁으로 삼겹살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헉!!!
된장찌개, 쌈장, 쌈재료, 꾹꾹 눌러 담은 밥까지 포함해서 주시거든요. 원가 생각해서 이렇게 주실 수 없는데.... 감탄하면서 먹었어요. (일이분 사만낍에 배터지게 먹었는데, 사장님 금액 좀 더 올려도 될 것 같아요. 너무 많이 주심!!)
너무 자랑만 늘어놔서 광고성 글 같은데.. ㅋㅋㅋ
약 열흘 전에 숙박하고 간 일행 중 한명입니다. ^^ 그때 너무 감사하고 표현하지 못한 것이 많아서 이렇게 추천글 쓰면서 감사함을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