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에서 슬로우보트로 훼이싸이 가기 - 빡벵에서 1박(숙소 정보)
2010년 9월 27일, 루앙프라방에서의 일정을 끝내고 태국으로 넘어가기 위해 훼이싸이 Houayxay 국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루앙프라방에서 훼이싸이로 가는 방법은 크게 보트로 가는 것과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보트는 슬로우 보트와 스피드 보트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 슬로우 보트를 이용하게 됩니다. 스피드 보트는 위험하고 힘들어서 이용읗 잘 안하거든요. 버스는 터미널에서 일반 VIP 버스를 타거나,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미니벤 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로 가는 경우가 시간이 절약은 되지만 19시간 가까이 가는 장거리로 좀 피곤합니다^^ 보통 저녁 7시경에 출발해서 다음날 12시~1시 쯤 도착하게 되구요.
저는 슬로우 보트를 이용하기로 했는데요. 슬로우 보트기 때문에 빡벵 Pakbeng 이라는 중간 지점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다시 훼이싸이로 출발하게 됩니다.루앙프라방에서 빡벵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빡벵에서 훼이싸이 갈때 다시 티켓을 구매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여행자들은 여행사에서 미리 티켓을 예약하지만, 이 경우 수수료가 있어서 좀 더 비쌉니다.
루앙프라방 선착장에 가서 직접 구매할 경우 빡벵까지 100,000낍(15,000원) 이지만, 여행사에서 미리 예약할때는 120,000~125,000낍을 내야 합니다. 성수 기에는 만석이 될 수도 있으니 미리 여행사에 예매하는 것도 좋겠지요. 이 부분은 각자 판단하시길@@
루앙프라방 선착장
요 긴 보트를 타고 가게 되지요.
[루앙프라방에서 훼이싸이 슬로우 보트로 가는 코스]
@루앙프라방 —> 빡벵
: 오전 8시 30분 출발, 오후 5시 30분 경 도착(9시간 소요)
: 요금 1인 100,000낍
@빡벵 –> 훼이싸이
: 오전 8시 30분 출발, 오후 5시 30분 경 도착(9시간 소요)
: 요금 1인 100,000낍
보트 내부는 이렇습니다.
앞쪽 좌석이 좀 푹신한 의자구요, 뒤에는 나무로 된… 엉덩이를 보호하기 위해^^ 쿠션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운 좋으면 모두 푹신한 의자로 된 보트 타실 수도 있구요. 근데 푹신한 의자라는게 봉고차에서 떼어온 의자를 바닥에 나무를 대서 놓은 것이니 뒤로 너무 세게 기대지 마세요. 넘어갑니다^^
빡벵으로 고고!! 벌써 자냐??!!
얼마 쯤 가고 있었을까요… 제 눈에 들어온 사랑과 희생의 모습@@^^
아저씨 엉덩이 쪽을 한 번 잘 봐주세요~
부인 되시는 분이 안쪽으로 앉으셨는데요. 아저씨도 덩치가 크신 편인데다 부인 분이 좀 크셔서…
이렇게 엉덩이를 반쯤 걸치시고 9시간을 가셨다는…. (아저씨 죄송 - -;)
9시간여 를 가는 동안 만나게 되는 산, 강, 작은 마을 들…
어둑어둑해 질 무렵, 드디어 빡벵에 도착했습니다.
빡벵 Pakbeng 마을@ 여기서 1박을 해야 합니다.
워낙 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숙소 선택은 금방 입니다. 내려서 불빛 많은 쪽으로 올라 가세요.
빡벵 Pakbeng 여행자 거리?!!
마을 언덕 길을 따라 게스트하우스와 레스토랑 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메인 길가로 조금 올라가다가 왼쪽 편에 있는 깨끗해 보이는 숙소 앞에 멈췄습니다.
숙소 이름은 ‘몬사반 게스트하우스 Monsavanh Guesthouse’ 입니다.
- 가격은 5만낍(7,500원 정도) 부터@
룸을 한 번 볼까요!
일단, 깨끗합니다.
냄새도 안나구요~
펜룸으로 천정에 달려 있습니다.
환풍기도 있구요.
욕실도 깨끗! 핫 샤워 가능합니다.
다음날 아침에 숙소 전경을 다시 찍어봤습니다. 2층에는 테라스도 있으니 좀 더 좋겠지요.
가격 적당하고 시설 깨끗!! 주인도 친절하시고, 샌드위치 같은 간단한 아침식사도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빡벵의 아침풍경
빡벵에서 1박을 한 후 아침 8시 경에 보트 선착장으로 내려가야 하는데요.
빡벵 선착장@ 티켓은 보트에 탄 후 100,000낍 내면 됩니다.
이번 보트는 모두 봉고차 의자네요^^
얘들아~ 안녕@@
오후 5시 30분 경, 드디어!!훼이싸이에 도착했습니다.
훼이싸이에서 하루 주무시고 가실 분들은 마을 중심까지 걸어가셔도 되지만, 바로 태국 치앙콩 으로 넘어가실 분들은 6시에 국경 사무실이 닫히니까 서둘러야합니다. 보트에 내려서 툭툭을 타고 국경에 도착, 라오스 출국 신고하고 다시 보트 타고(1인 40바트) 태국 치앙콩으로 넘어갑니다.
간신히 치앙콩으로 넘어가는 보트를 탔습니다. 이제 라오스는 바이바이~ 네요.
“안~녕 라오스 ~ ~”
<지난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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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에서 훼이싸이로 가는 방법은 크게 보트로 가는 것과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보트는 슬로우 보트와 스피드 보트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 슬로우 보트를 이용하게 됩니다. 스피드 보트는 위험하고 힘들어서 이용읗 잘 안하거든요. 버스는 터미널에서 일반 VIP 버스를 타거나,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미니벤 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로 가는 경우가 시간이 절약은 되지만 19시간 가까이 가는 장거리로 좀 피곤합니다^^ 보통 저녁 7시경에 출발해서 다음날 12시~1시 쯤 도착하게 되구요.
저는 슬로우 보트를 이용하기로 했는데요. 슬로우 보트기 때문에 빡벵 Pakbeng 이라는 중간 지점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다시 훼이싸이로 출발하게 됩니다.루앙프라방에서 빡벵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빡벵에서 훼이싸이 갈때 다시 티켓을 구매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여행자들은 여행사에서 미리 티켓을 예약하지만, 이 경우 수수료가 있어서 좀 더 비쌉니다.
루앙프라방 선착장에 가서 직접 구매할 경우 빡벵까지 100,000낍(15,000원) 이지만, 여행사에서 미리 예약할때는 120,000~125,000낍을 내야 합니다. 성수 기에는 만석이 될 수도 있으니 미리 여행사에 예매하는 것도 좋겠지요. 이 부분은 각자 판단하시길@@
루앙프라방 선착장
요 긴 보트를 타고 가게 되지요.
[루앙프라방에서 훼이싸이 슬로우 보트로 가는 코스]
@루앙프라방 —> 빡벵
: 오전 8시 30분 출발, 오후 5시 30분 경 도착(9시간 소요)
: 요금 1인 100,000낍
@빡벵 –> 훼이싸이
: 오전 8시 30분 출발, 오후 5시 30분 경 도착(9시간 소요)
: 요금 1인 100,000낍
보트 내부는 이렇습니다.
앞쪽 좌석이 좀 푹신한 의자구요, 뒤에는 나무로 된… 엉덩이를 보호하기 위해^^ 쿠션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운 좋으면 모두 푹신한 의자로 된 보트 타실 수도 있구요. 근데 푹신한 의자라는게 봉고차에서 떼어온 의자를 바닥에 나무를 대서 놓은 것이니 뒤로 너무 세게 기대지 마세요. 넘어갑니다^^
빡벵으로 고고!! 벌써 자냐??!!
얼마 쯤 가고 있었을까요… 제 눈에 들어온 사랑과 희생의 모습@@^^
아저씨 엉덩이 쪽을 한 번 잘 봐주세요~
부인 되시는 분이 안쪽으로 앉으셨는데요. 아저씨도 덩치가 크신 편인데다 부인 분이 좀 크셔서…
이렇게 엉덩이를 반쯤 걸치시고 9시간을 가셨다는…. (아저씨 죄송 - -;)
9시간여 를 가는 동안 만나게 되는 산, 강, 작은 마을 들…
어둑어둑해 질 무렵, 드디어 빡벵에 도착했습니다.
빡벵 Pakbeng 마을@ 여기서 1박을 해야 합니다.
워낙 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숙소 선택은 금방 입니다. 내려서 불빛 많은 쪽으로 올라 가세요.
빡벵 Pakbeng 여행자 거리?!!
마을 언덕 길을 따라 게스트하우스와 레스토랑 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메인 길가로 조금 올라가다가 왼쪽 편에 있는 깨끗해 보이는 숙소 앞에 멈췄습니다.
숙소 이름은 ‘몬사반 게스트하우스 Monsavanh Guesthouse’ 입니다.
- 가격은 5만낍(7,500원 정도) 부터@
룸을 한 번 볼까요!
일단, 깨끗합니다.
냄새도 안나구요~
펜룸으로 천정에 달려 있습니다.
환풍기도 있구요.
욕실도 깨끗! 핫 샤워 가능합니다.
다음날 아침에 숙소 전경을 다시 찍어봤습니다. 2층에는 테라스도 있으니 좀 더 좋겠지요.
가격 적당하고 시설 깨끗!! 주인도 친절하시고, 샌드위치 같은 간단한 아침식사도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빡벵의 아침풍경
빡벵에서 1박을 한 후 아침 8시 경에 보트 선착장으로 내려가야 하는데요.
빡벵 선착장@ 티켓은 보트에 탄 후 100,000낍 내면 됩니다.
이번 보트는 모두 봉고차 의자네요^^
얘들아~ 안녕@@
오후 5시 30분 경, 드디어!!훼이싸이에 도착했습니다.
훼이싸이에서 하루 주무시고 가실 분들은 마을 중심까지 걸어가셔도 되지만, 바로 태국 치앙콩 으로 넘어가실 분들은 6시에 국경 사무실이 닫히니까 서둘러야합니다. 보트에 내려서 툭툭을 타고 국경에 도착, 라오스 출국 신고하고 다시 보트 타고(1인 40바트) 태국 치앙콩으로 넘어갑니다.
간신히 치앙콩으로 넘어가는 보트를 탔습니다. 이제 라오스는 바이바이~ 네요.
“안~녕 라오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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