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에서 수퍼VIP버스 타고 루앙프라방 가세요
지난 1월 방비엥 도착하자마자 루앙프라방 가는 버스표를
미리 예매하려고 여행사 돌아다니다
루앙프라방 수퍼VIP버스 오전 11시 30에 가는 버스가 있다기에
수퍼VIP 는 어떤 버스일까 궁금해 하며 1인 15만낍하는 요금을
깎아서 13만낍 씩 4명 예매를 했습니다.
호텔에 픽업해서 버스타는 곳 데려다 주기로 하구요
1월 22일 10:30분 쯤 썽태우가 호텔앞으로 데리러 왔습니다 .
우리를 태운 썽태우는 방비엥 시내에서 좀 벗어난 타비숙 버스터미널 근처 길 옆에 세우네요
버스터미널엔 버스 한 대 없고 조용합니다.
30분 넘게 썽태우타고 길가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노파심에 혹시 속은거 아닌가 잠시 의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11시 20분 쯤 되니 비엔티엔쪽에서 오는 버스를 길가에서 썽태우 기사가 손을 들어 세우네요.
비엔티엔에서 루앙프라방 가는 무정차 버스인듯 한데 여행사와 계약을 해서
태워주는것 같아요.
비엔티엔에서는 어디서 출발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버스를 타고 보니 와우~~ㅎㅎ 우리나라 중고 공항버스 였습니다.
루앙프라방 가는 길은 꾸불꾸불한 산길이었지만 라오스 수퍼VIP버스 (우리나라 중고 공항버스) 타고
루앙프라방까지 6시간 걸려서 편안히 잘 왔습니다.
낮에 루앙프라방 가실분 힘들게 로컬버스 타지 마시고 수퍼VIP버스 타고 가세요
명함보니 호텔과 여행사를 같이 하는것 같네요.
이곳에서만 수퍼VIP버스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방비엥시내
길가에서 기다리는 썽태우
오후 시장과 방비엥 버스터미널..썰렁합니다
좌석 3개씩 있는 공항버스 수퍼VIP버스내부
자리가 많이 남아 있어서 배낭도 옆에 놓고...ㅋ
루앙프라방 가는길
정보가 될까 싶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