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복 승기기 해변 Sheraton, 그리고 Made Home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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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복 승기기 해변 Sheraton, 그리고 Made Home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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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복 승기기 해변에서 2월 중순 4박하였습니다.
3박은 쉐라톤에서 여유있게,
마지막 1박은 Made Homestay.

쉐라톤은 조식 부페는 물론이고 샌드위치까지도 참 성의없고 신선치 못하고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직원 매우 친절하고 방 상태 깔끔하고 전용비치가 있어 쉬기에는 적당하더군요. 주변에 식당과 여행사들이 있어 위치도 좋구요.

2월은 롬복 비수기라고 합니다. 그래도 외국인 관광객이 많더군요.
비수기라 호텔값도 평소의 반값, 쉐라톤 63불에 조식 포함.


마데 홈스테이는 puri senggigi hotel 바로 옆에 위치.
쉐라톤에서 걸어가려면 남쪽으로 한 20분??

발리의 저렴한 홈스테이보다 가격이나 시설면에서 좀 떨어지는데
10만 루피아에 조식 포함입니다.
시설은 TV (안테나 부실로 방송 시청 거의 불가, 그러나 DVD 연결 되는듯)와 푄, 화장실.
가격은 조금 흥정도 되는듯하였으나 저는 흥정 안했구요.
킹 사이즈 철제 베드가 깔끔한 시트로 덮여 있으나
몸을 뒤척일 때마다 소리가 나더군요.
변기도 물은 받아서 바가지로 퍼 부어야 내려가구요..
근데, 이런 홈스테이가 주변에 별로 없는지 방방마다 배낭여행객들로 꽉 차있더군요. 주로 프랑스 사람들.

이 홈스테이의 문제는 승기기 해변 길에 위치해 있는 탓에 밤새 오토바이 소리 들어야 합니다. 무척 신경 거슬리더군요.

이 홈스테이 앞에 water sports라는 호텔이 있는데 이 곳의 안쪽은 소음에서 좀 자유로울 것 같은데, 깔끔한 에어컨 방이 20만루피아. 해변에 면해 있습니다.
그리고 water sports 바로 옆에 JJ 빌라 역시 20만 루피아 달라고 합니다. 나름 운치있고 깔끔하며 또한 에어컨 방도 넓습니다.
10만 루피아 더 주고 깔끔한 방에서 잘 걸 그랬다 후회했습니다.

참고로 28만 루피아에 에어컨 괜찮고 깨끗한 자동차 빌려서 9시간 사용했습니다.
운전수와 연료값 포함입니다. 운전수도 매우 친절하더군요.

롬복은 승기기 말고도 kuta beach가 있는데 kuta beach도 한적하고 아름답고 좋더군요.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저렴한 숙소도 많구요. 다음에는 Lombok kuta beach에 가서 쉬고 싶더군요. 다만 롬복에서 맛집을 찾기는 영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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