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직항 만석기사-여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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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직항 만석기사-여행신문

배한성 0 2104
http://www.traveltimes.co.kr/article/detailed_view.php?type=1&id=42389&pagenum=1&ho_num=902

모객도 수익도 씨엠립‘군계일학’
 
-아시아나 7월 매일 연결편 검토
-캄보디아 단독 상품 비중 확대

일부 날짜를 제외하고는 좀처럼 저가의 수렁을 벗어나지 못하는 동남아 시장에 캄보디아 앙코르왓이 모객이나 수익에 있어 단연 군계일학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선두는 이달부터 정기항로를 개설한 아시아나항공. 지난 1일 첫 운항에 들어간 이후 주2회 모두 만석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일부 여행사에서는 4월19일 현재 6월초 예약이 마무리될 만큼 반응이 좋다. 롯데관광의 동남아 관계자는 “당초 2단 크기의 광고를 5번 기획했으나 3번 광고가 나간 이후 좌석이 없어 광고를 중단했다”며 “동남아 상품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수익률이 10% 이상 되는 효도상품”이라고 전했다. 포커스투어즈 역시 110% 이상의 모객이 몰리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완전직항 뿐 아니라 원동항공 등 경유 항공편 역시 주중출발편은 9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공급에 대한 업계의 요청이 쇄도하자 아시아나항공도 공급확대를 발표하고 나섰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7월1일부터 주5회 전세기를 포함해 주7회의 운항을 검토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의 한 관계자는 “주2회의 정기편 외 시장에서 허용 가능한 최대 범위까지 항공좌석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6월 중 141석 규모의 A320기를 한대 추가로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비행기가 증편되면 연계상품 위주의 캄보디아 여행패턴도 다소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시아나 비행기는 공급 중 20% 정도만을 인천-씨엠립 단독 상품으로 안배했을 뿐 좌석의 대부분은 하노이-씨엠립 등 연계상품에 힘을 실었다.

아시아나측 관계자는 “3월 정도까지만 해도 연계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 시리즈 좌석을 이쪽에 더 많이 배정했다”며 “그러나 실제로는 단독 노선에 대한 예약이 가장 빠른데다 여행사들의 요청도 예상돼 전세기편에 대해서는 단독 노선에 대한 비중을 한층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은경 기자 eunkyung@traveltimes.co.kr
 
발행일  2005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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